6361부대라길래 같은 연대소속이라서 그런가 엄청 반갑네요^^ 빨간주먹에 점 두개 부대 맞지요?? 저는 6391부대 본부수송부 출신입니다.(빨간주먹에 점3개)
행군이나 우편물 수발하러 가면 6361부대 단독부대에 자주 택배 전달하기도 했고 28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사격장 가는길에 항상 수송부 거쳐서 갔던 기억이 09년 여름이었는데도 아직까지 새록새록하네요^^
기존 두돈반 K511 차량은 시동버튼을 눌러서 시동 거는데
신형 K511A1은 차키 꽂아서 시동을 겁니다. 시동버튼 비슷하게 생긴게 있는데.. 이게 워셔액 버튼입니다. (두돈반에 워셔액이라니...?!)
처음에 저희 수송대에 배치되고 첫 차량일조점호 할 때 시동거는데 당연히 시동 걸 때 버튼 누르니까..
버튼 눌렀는데 시동은 안 걸리고 앞유리에 워셔액만 나왔던 추억이 생각나네요.
신형 두돈반이구나 ㄷㄷㄷ;;;
대대에 두돈반만 15대 있었는데...니미 ㅡㅡ;; 그냥 공병대댄데... 두돈반이 15대라고!!! 내가 82년생인데 81군번 차량이 있었어!!!
5톤 샵차랑 이래저래 치면 단순 차량만 45대가 넘는;; 니미 ㅡㅡ
아... 5톤 신형 삽챠 잘 나가던데 ㅎㅎ 고속도로에서 80km도 더 나간듯 그것도 뒤에 발전기 달고 ㅋㅋㅋ
호로 치고 gop로 제설작전 지원갈때 와 진짜 아직까지 전 살면서 너무 추워서 걍 이대로 죽었으면 했던 때가 저 때입니다.
두돈반에 타고 가면 호로쳤는데도 칼바람 장난아니라 양말 3겹 신어도 발가락을 잘르고싶을정도로 추웠어요 ㅜㅜ 22사단이라 눈은 2-3m나오고 너무 보기싫은 차량입니다
육개장..!!!
호기심에 검색해 봤더니 6361부대가 실존하는군요.
부대번호 눈에 익다했더니 옆 연대 차량이군요. 부대지원도가고 전곡갈때 지나가기도했는데 추억이 새록새록나네요
파워핸들 보급된 이후 차량인가보군요. 저희 부대는 파워 있는 두돈반이 없어서 운전병들이 죄다 힘으로 핸들 돌렸었는데.
호기심에 검색해 봤더니 6361부대가 실존하는군요.
그렇군요 저도 몰랐네요
난 6365였는데
6365가 17포 였나요..?
부대 이름이요
육개장..!!!
첨 몰아보고 핸들이 이렇게 부드러운지 처음 느껴봤습니다.. 클러치의 반응도 너무도 달라 첨에 시동 한번 꺼뜨렀죠 ㅋㅋㅋ
직접 해보셨군요 군시절 운전병이셨나 봅니다.
Every_Heart
파워핸들 보급된 이후 차량인가보군요. 저희 부대는 파워 있는 두돈반이 없어서 운전병들이 죄다 힘으로 핸들 돌렸었는데.
511 a1부터 걔량형 두돈반이라.. 아시아 공장이 아니라 인수된 기아차 공장 마크였고, 전반적으로 개선되서 기존 두돈반의 둔탁한 핸들(파워핸들이 있어도 A1하고는 달랐죠)과 무거운 브레이크에 비해.. 511a1은 상용차 수준의 민감도여서 적응하는데 고생 좀 하죠.
신형 두돈반이라 파워핸들에 유압식 사이드브레이크, 거기에 히터까지 신형 구급차 다음으로 인기 젤 좋은 차량입죠 그지 같은 한국전쟁때 쓰던 구형 두돈반보다 얼마나 운전하기 편하던지....
부대번호 눈에 익다했더니 옆 연대 차량이군요. 부대지원도가고 전곡갈때 지나가기도했는데 추억이 새록새록나네요
좋은 추억 소환의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허 휘바~휘바...통신긴급수리 로 30개월 가까이 타고 댕겼던 차 강원도 중부 산골짝이를 굽이굽이 안돌아 댕긴곳이 없구나...ㅡ..ㅡ;;
수송부 검열받아도 될듯?
난 이렇케 새거같은게 좋타라, 무슨 외더링 한다고 녹슬게 하고 색까지고 진흙 묻고, 그런 표현도 멋지긴 하지만서도
깨알같은 부식 박스가 돋보이는군요.
감사합니다.
사용하신 도료정보좀 알수있을까요 ????!!!
아이피피 한국군 락카 도료를 기본으로 채도를 조금씩 높게 조색해주었습니다.
하차시 고임목.. 고임목을 ㅠㅠ
사진에서 냄새나요 ㅋㅋ
6361부대라길래 같은 연대소속이라서 그런가 엄청 반갑네요^^ 빨간주먹에 점 두개 부대 맞지요?? 저는 6391부대 본부수송부 출신입니다.(빨간주먹에 점3개) 행군이나 우편물 수발하러 가면 6361부대 단독부대에 자주 택배 전달하기도 했고 28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사격장 가는길에 항상 수송부 거쳐서 갔던 기억이 09년 여름이었는데도 아직까지 새록새록하네요^^
윽... 머리가... 차량일조점호...
육공이네 -_-
예전에 경기북부 지나갈때 저거 타고 간 병한데.. 뒤에서 손 흔들었더만.. 약간미친건줄 알았는데 그 병이 졸라 반갑게 손흔들어 대더라. 얼마나 사람이 보고 싶으믄...
검열온다고 수송부에 차량 이백대 넘는거 전부 차축빼고 구리스칠하고 했던게 기억이나네요... 쓰벌....이럴라고 운전병 온게 아닌데...
근데 막상 검열때 확인 안하면 정말........
다야 뜯어다가 안에 들어있는 베어링 솔벤트에 씻어다 구리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추운 한겨울에 솔벤트에 손씻는기분... 쏠벤트없으면 휘발유로 손씻었던 기억이...난 운전병도 정비병도 아닌데...
군생활 2년동안 전장비 두 번 다 개빡시게 준비헀는데 왔다 갔는지도 모를정도였음 ㅅㅂ 진짜 개 욕나옴...
기존 두돈반 K511 차량은 시동버튼을 눌러서 시동 거는데 신형 K511A1은 차키 꽂아서 시동을 겁니다. 시동버튼 비슷하게 생긴게 있는데.. 이게 워셔액 버튼입니다. (두돈반에 워셔액이라니...?!) 처음에 저희 수송대에 배치되고 첫 차량일조점호 할 때 시동거는데 당연히 시동 걸 때 버튼 누르니까.. 버튼 눌렀는데 시동은 안 걸리고 앞유리에 워셔액만 나왔던 추억이 생각나네요.
정말 멋진 퀄리티에 엄지 척!
그때 그 기억이 살아난다1!! 끄으으윽
전역 직전에 상급부대에 보급 나오기 시작했던 신형육공... 한번쯤 몰아보고 싶었습니다 ㅜㅜ
나의 군생활 파트너
저 차를 받자마자 문을 열고 명판을보니 1971년 에 나온 차였는데 캬 ㅠㅠ
군생활 파트너2222
군 시절 두돈반 차량을 실제 운전해봤던 사람입니다. 악몽같은 군생활 이였지만, 그때 그 시절이 그립긴 하네요. 잘 보고 갑니다~
그러고보니 좌측이 사단,군단,연대번호고 오른쪽이 대대번호였었죠? 기억이 가물가물하긴 한데 이게 맞나???
고임목은 어디갔습니까!!!!!!!
더울땐 호로 쳐주고 추울땐 호로 걷던 ㅡㅡ;;
신형 두돈반이구나 ㄷㄷㄷ;;; 대대에 두돈반만 15대 있었는데...니미 ㅡㅡ;; 그냥 공병대댄데... 두돈반이 15대라고!!! 내가 82년생인데 81군번 차량이 있었어!!! 5톤 샵차랑 이래저래 치면 단순 차량만 45대가 넘는;; 니미 ㅡㅡ 아... 5톤 신형 삽챠 잘 나가던데 ㅎㅎ 고속도로에서 80km도 더 나간듯 그것도 뒤에 발전기 달고 ㅋㅋㅋ
호로 치고 gop로 제설작전 지원갈때 와 진짜 아직까지 전 살면서 너무 추워서 걍 이대로 죽었으면 했던 때가 저 때입니다. 두돈반에 타고 가면 호로쳤는데도 칼바람 장난아니라 양말 3겹 신어도 발가락을 잘르고싶을정도로 추웠어요 ㅜㅜ 22사단이라 눈은 2-3m나오고 너무 보기싫은 차량입니다
28사단 보충중대에서 복무 했었는데.... 우리 사단인가....?? 이젠 기억도 안나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