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에 출시된 아카데미 1/24 기아마스타 T600 입니다.
KA MODELS 의 K360 금형에 적재함 길이와 국내사양 운전대 등 추가되어 제품화 되었습니다.
실차는 마쓰다의 T600을 기아자동차에서 라이센스를 받아 국내에 출시 되었습니다. 1970년대 우리나라 좁은 골목길을 누비던 미니트럭이였기에 중장년층 분들에게는 기억에 남아있을 것이고, 2015년 기준 전국에 아직 3대의 차량이 등록되어있다고 합니다. 그중 한대가 중고 자동차 사이트에 10억에 매물에 등록되기도 하였습니다.
프라모델은 KA MODELS의 금형이 훌륭하기 때문에 디테일이 상당합니다. 다만 전면 브레이크 오일 주유구 뚜껑의 위치가 일본형 그대로인점과 번호판 가이드 라던지, 운전석 지붕쪽에 예비 타이어를 끼울 수 있는 국내사양이 다소 빠져있어서 아쉬웠습니다.
영화 0시(1972) : 1973년 이전 영업용 번호판이 적용된 모습이 보입니다.
영화 초연(1975) : 1973년 이후의 영업용 번호판이 적용된 모습입니다.
2000년 10월 8일 KBS 뉴스 보도 영상 자료 : 주변의 큰 차들 사이에 홀로 삼륜차만 세월이 멈춘것 같은 모습입니다.
아카데미 1/24 기아마스타 T600 삼륜 자동차
차량 기본색은 K360 설명서에 나와있는 피니셔즈 도료의 블루 그레이를 사용하였습니다. 실차의 경우 일본에서는 4가지 색상이 있지만 우리나라에 들여 왔을때는 블루와 화이트 투톤 한가지 도색만 적용되었다고 합니다.
한국 사양으로 추가된 전면 번호판은 자작해서 붙였습니다.
1/24 같은 스케일인데도 소형차인 포니보다 작습니다.
KA MODELS 제품 K360과 비교
적재함 길이가 작은 K360이 더 귀여워 보이는군요.^^;;
감사 합니다.
오~ 도색깔끔하게 하셨다 멋져염 ㅇ3ㅇ
뭐야? 아카데미께 일본 금형을 갖고 와서 만든건가? 굉장히 비슷하네요
K360 국내메이커 제품이구요 아카데미가 합작으로 기존제품에 적재함, 바퀴, 핸들위치 정도만 신규파츠로 발매한겁니다.
만물 일본설..
동네에 2000년 초까지는 한대 주차가 되어있었는데 어느순간 사라졌죠
오늘쪽 가겠네요. 너무 깔끔하게 잘 만드셨어요
앙증맞아...
저거 코너 씨게 꺾으면 자빠지는데 ㅋㅋㅋㅋ
애초에 용도 생각해 보면 그정도 속도낼 이유가 없는 차종이죠..
어렸을 때 봤던 기억이 나네요...동네 골목까지 연탄 배달하는 용도로 많이 쓰였는데...
저거랑 경운기용 엔진으로 만든 4륜 개조차량이 연탄 배달하고 다녔죠...
옆으로 잘 자빠지는 안전상의 문제로 상용트럭이 출시되자 빠른 속도로 정리되었던 걸로 압니다. 제 살아생전 실제로 움직이는 삼륜차는 딱 한번 봤고 그 이후론 못봤는데 이게 프라모델로 나오니 기분이 참 묘하네요
이거 저의 동네 세워 진거는 자주 봤네여 움직이는거는 못봤지만
라디오에서 주행중 커브 못돈다는 말은 들었는데ㅋㅋ
오 나의 여신님에서 이 차를 오프로드로 개조하여 경주했던 장면이 생각나는군요.
도색이 너무 깔끔하네요
와 이거 어떻게 도어 개폐형으로 만드신 거죠?알려 주세요....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