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에 와디즈에서 타미야 x 카카오프렌즈 콜라보레이션의 일환으로 리틀 라이언 미니카를 펀딩했드랬죠...
솔직히 펀딩 해 놓고 잊어 먹고 있었는데 몇달만에 배송이 왔습니다.
아무리 카카오 IP라곤 해도 2만5천원이라니... 좀 많이 비쌌죠...
심지어 배송일도 차일 피일 미뤄지더니만... 4달? 넘게 걸린듯 하네요...
상자는 아담합니다. 내용물도 아주 심플... 런너 3장이 전부 입니다.
만드는데 10분도 안 걸린듯...
상자 옆면에는 간단한 제품 소개가 되어 있습니다.
이런 구조 참... 오랫만에 보네요... 미니카 구조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크게 변하질 않네요...
예전엔 블랙모터, 금속 커스텀 파츠, 코일로 모터 감아서 파워 올리기...
커스텀 방법이 많았는데 그 당시 부품 구하기도 힘들었을텐데 어떻게 커스텀 파츠들을 다 구해서 개조하고 했나 모르겠네요...
역시 앞서가는 사람들이란...
사이드 휠도 잘 되어 있고, 바퀴도 접지력 좋은 고무 재질입니다.
정작 중요한 리틀 라이언 코 부분 페인팅이 살짝 어긋났네요...
자체의 외장은 죄다 스티커 입니다. 일부 도색 포인트가 있지만 안 해도 봐줄만 하네요~
미니카에게 뭘 바라냐마는... 그래도 의자 정도는 만들어 주지... 싶네요...
그냥 배터리 위에 양면 스티커로 붙어 있는 리틀 라이언...
실제로 트랙을 돌려봐야 하겠지만...
그냥 테스트만 해봤을 때는 파워풀합니다. 슝~ 하고 달려나가는게...
이놈이랑 경쟁하면 배터리 파워 떨어지기 전까진 못 잡을듯...
전 옛날에 블랙 모터는 커녕 순정으로만 돌려서... 정말 빠른건 못봐서...
그 차이는 잘 모르겠네요...
이상입니다.
오 귀엽다....가격은 귀엽지 않네요 소량 한정생산 이라 그런가 ㅠㅠ
이거 한정판으로 팔고 말줄 알았는데;;; 보니까 그냥 일반 생산으로도 판매하더라고요;;;
억....가격은 한정판인데 일반판매 였다니...만오천원 이면 추억의 미니카 질러보고 싶었는데 이만오천원...으으음...
바퀴 덜 끼운듯
샤프트 길이가 너무 불편합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