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토이즈 헤비메탈 태양의 사자 철인28호 가 왔습니다.
몇번의 연기 끝에 군대에서 이메일이 날라왔습니다..
배송비가 충격적인... 환율이 특히나 더 올라서 93,000원...
장난하나.??? 했는데...
무게를 받아보고는 납득이 가는 배송비 였습니다.. 무자게 무겁고 크더군요....
본체무게만 거의 3키로에 육박하는 무게라고 하더니.. 헤드를 제외한 전신이 다이캐스트입니다..
무자게 무겁고 묵직합니다...
어마무시한 배송비 덕분에 국내 초기 예약자분들이 오히려 더 싸게 산 기 현상이 나왔습니다..
늦게받더라도.. 무겁고 큰건 국내 구매가 답이라는걸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준 경험이었습니다..
쇼트만 안난다면 말이죠..;;
무식한 포장의 박스..
계산기와 발 보이지요.??
군대군대가 과대포장을 한단 말도 있던데.. 이건 너무 커서... 오히려 포장을 타이트하게 했구나..
하는 느낌까지 들정도입니다..
DX 초합금혼 콤바트라 박스만합니다..
오픈을 하면..
핫토이 아이언맨 쿼터 시리즈처럼 위에 슬리브커버가 또 있습니다.
검은색의 슬리브 커버를 봤을때.. 아.... 모야..
3A 범블비 최후의 기사 처럼 성의없는 박스아트인가.?? 했는데..??
안에 박스아트가 예술이네요...
박스를 열면 고급지게 한번더 커버가 있습니다..
아트스톰 액션토이즈에서 엄청나게 신경 썼다는 느낌이 팍팍 듭니다..
홍콩쪽도 태양의 사자 철인28호가 뚱땡이보다 더 인지도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홍콩에 본사가 있는 액션토이즈가 이렇게 내줘서 정말 감동이네요..
마치 핫토이 아이언맨 쿼터 처음 개봉할때 느낀 그 기분입니다..
개봉하면 루즈가 적어서 아주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요즘 나이가 들어서인지.. 사진 찍기도 귀찮고 추가 무장이 없는게 더 좋습니다.. ㅋㅋㅋ
조종사인 주인공 쇼타로와 조종선, 뒷 부스터, 접지손, 고정대와
철인 배터리헤드와 교체용이 들어있습니다.
건전지는 정말 생소한 건전지라 다이소와 주변을 다 뒤졌는데.. 없어서
인터넷 주문했습니다...;;
오즈의 회원분들이 알려주신 LR726 이란 건전지인데.. 표준 규격으로는 LR59, 다이소같은곳은 AG2라는게
보이면 들고 오세요.. 전 이게 오늘 도착할꺼 같아서 발광기믹 사진은 아직 못찍었습니다.. 아쉽...
철인의 기본헤드는 배터리가 들어가면 눈에 발광이 나게끔 되어있는 반투명 헤드인데
교체용은 디스플레이용 기본 노란 눈으로 되어있습니다.
받침 고정대입니다.
명판은 3M 부착이라 튼튼하겠네요.
바로 붙입니다.
고정대는 워낙 무거운 철인28호 본체를 지탱하기 위해서 아주 튼튼한 놈이 들어있습니다.
뻑뻑하다 못해 손가락이 아픕니다.ㅋㅋㅋ
액션토이즈 헤비메탈 철인28호 고정다이입니다~
윗부분의 모든 루즈와 부품들
쇼타로를 조종선에 바로 태워봅니다.
잘 나왔네요.. 흐뭇~ (*ㅅ*)// 캬캬캬캬~!!!
철인28호 본체는 아랫부분에 들어있는데. 테이프로 아주 잘 쌓여있네요
칼로 뜯어봅니다..
스트로폼에 상처가 나있더군요.. 워낙 이런거 신경 안쓰지만 보이면 이상하게 요즘엔 마음이 아픈.. ㅋㅋㅋ
본체입니다.. 아앗...
첫마디.. 크다....;;
비닐째 꺼내봅니다..
아우... 묵직합니다.. 무거워... 광빨 죽이고....
애니에서 그대로 튀어나왔네요...
교체손.. 철인은 주먹이라 잘 안쓸꺼 같지만 그래도 챙겨봅니다.
헤드라이트용 반투명 기본 얼굴과 디스플레이용 노란 눈의 헤드입니다.
자석 교체식입니다.
가슴부분은 고전 철인28호 프라모델처럼 되어있는데
28호 노란부분을 열면 건전지를 넣는 공간이 있습니다.,,,만.. 건전지가 없어.. ㅠ.ㅠ. 흑흑..
일단 1차로 자세 한번 잡아봅니다.
왠만하면 조명좋은 가게에서 촬영을 하는 편인데.. 너무 맘에 들어서
회사 사무실에서 낑낑거리며 집에 들고 오자마자 뜯어봤습니다. ㅋㅋㅋ
그럼 나머지 집에 있는 모든 철인28호를 다 꺼내서 비교해봅니다.
가장 좋아하는 인스파이어 태양의 사자 철인28호
초합금혼 태양의 사자 철인28호
가샤폰 태양의 사자 철인28호 입니다.
인스파이어 철인28호는 다 좋은데.. 저놈의 앞으로 비스듬한 저 자세가 좀 짜증이 나지요..
잘 만지면 잘 서는데.. 이게 어려운...;;
그래도.. 전 여태 이 인스파이어 철인28호가 가장 멋진 철인28호라고 생각했는데..
액션토이즈 철인28호가 이걸 깨네요...
개인적으로 느낄때 액션토이즈 헤비메탈 태양의 사자 철인28호가 철인28호의 끝판왕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가장 먼저...
인스파이어 태양의 사자 철인28호와
액션토이즈 태양의 사자 철인 입니다.
크기는 느낌상 거의 두배 차이네요....
그럼 초합금혼 태양의 사자 철인28호와 액션토이즈 태양의 사자 철인28호 입니다.
크기 차이는 액션토이즈가 초혼의 3배 정도 됩니다.
둘다 합금이지만 모 넘사벽이네요...
초혼은 리파인이 좀 많이 되서 애니의 느낌은 없고 세련된 느낌
액션토이즈는 애니에서 튀어나온 듯한 조형이라 둘다 매력적인것 같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저는 액션토이즈 제품을 더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초혼은 아무래도 좀 오래되다 보니.. 철인이 움직일때 관절이 너무 들어나고... 잘 생겼지만
리파인이 많이 되서 고전틱하기 보다는 세련된 느낌이고 액션토이즈가 좀더 원작에 가깝게 무식한 쇳덩어리
느낌이 잘 표현된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 초혼 철인은 오래되서 발목 관절이 이제 부실하네요.. ㅠ.ㅠ. ㅋ... 슬프다...;;
뒷모습입니다..
초혼은 머리 작고 어깨 벌어지고 롱다리.. 리파인이 좀 많이 되었지요.. 멋있긴 합니다.. ^^;;
액션토이즈는 애니에서 튀어나온듯한 정겨운 비율입니다.
포즈 한번 잡아봅니다.
포즈를 잡아봐도 액션토이즈가 좀더 이쁘지요.. 커서 그런가.?? ㅋㅋㅋㅋㅋㅋ
초혼은 단점이 저 팔의 관절이 너무 드러나는 것이 개인적으로 맘에 안듭니다.. 조형은 참 좋은데...
오래된 초혼이라 그런지... ㅠ.ㅠ.
액션토이즈는 무게때문에 다리의 가동이 한계가 좀 있습니다만 왠만한 포즈는 다 잘 잡힙니다.
발목 부분 움직임이 약간 제한이 있네요.
무게때문에 다리 움직임이 제한적인데...
초혼의 철인이 세월이 갈수록 발목 관절이 부실해지는걸 생각하면 잘 나온거 같습니다.
초합금혼과 액션토이즈의 쇼타로와 조종선입니다.
크기가 거의 2배 차이가 나다보니 좀더 디테일 해졌네요..
아무래도 기본 조형은 초혼꺼 그대로 키운 느낌입니다..
자세히 보면 쇼타로 눈은 그린것 같기도.?? ㅋㅋㅋ
철인대 철인...
을 하고 싶으나... 크기가 안맞네요.. ㅋㅋㅋ
초합금혼 태양의 사자 철인28호는 보시면 팔의 관절이 너무 드러나서 많이 어색합니다..
이점에서 액션토이즈 헤비메탈 태양의 사자 철인28호는 아주 자연스럽네요..
전신이 다이캐스트인데 이렇게 잘나오기도 쉽지 않지요...
홍콩회사들이 기술력이 아주 좋네요...
철인28호의 전매포즈.. 첫 가동 포즈입니다.
잘 나왔습니다..
형광등 아래서 대충 찍었는데.. 이렇게 잘 나오긴 쉽지 않지요..
인스파이어 제외하고 작은놈들과 합 샷입니다.
아. 너무 잘 나온 놈이라 형광등 조명으로는 아쉬워서 자연 조명으로 박아보고자
가게로 새벽에 들고 왔습니다..
새벽시간은 역광으로 비춰지지만 회사로 출근해야 되서 새벽에 박자하고 들고 왔네요.. ㅋㅋㅋ
오픈~~ 두둥~~
귀한놈이니 뽁뽁이로 싸서 차 뒷자리에 잘 모셔왔습니다.
포징좀 잡아봅니다.
역광이지만 감안하고 봐주세요.. ㅋㅋㅋ
접지손입니다..
가동률이 PG 건담 수준입니다..
유일한 기믹.. 가슴 열어봅니다..
접지손으로 다양한 동작이 가능한데.. 조종선이나 쇼타로를 태울수 있을 정도네요..
손이 악력?? 도 있는 편입니다..
뒷모습..
ㅋ... 역광인데.. 왜이리 멋있지요.???
ㅠ.ㅠ.. 역시 철인28호는 태양의 사자....
뚱땡이와 FX 다 추억이 없는 놈이라... 전 태양의 사자 철인28호가 원조 같네요.. ㅋㅋㅋㅋ
그런데. 이놈을 찍고보니.. 원조 철인28호 리메이크 만화를 다운받고 있습니다...
왜.??? 태양의 사자를 안보고..?? ㅋㅋㅋㅋㅋ 모르겠네요.. ㅋㅋㅋㅋ 그냥 원조도 궁금해지는...
죽이지요....
이제 제 철인28호 1순위는 액션토이즈,, 2순위 인스파이어...3순위가 초혼입니다..
죽이네요.. ㅠ.ㅠ.
아..움직일때 소리 들어보시라고 동영상 한번 찍어봤습니다. ㅋㅋㅋ
건전지를 넣어보고 싶어서 찾아봤는데.....
정말 생소한 건전지라 다이소와 주변을 다 뒤졌는데.. 없어서
인터넷 주문을 했는데... 어제 3일만에 왔네요... ㅋㅋㅋ
동호회의 회원분들이 알려주신 LR726 이란 건전지인데.. 이게 일본 규격이라....
표준 규격으로는 LR59, 다이소같은곳은 AG2라는게 보이면 들고 오세요..
근데. 건전지 많이 파는 곳 가봐도.. 요 건전지만 없네요.. 미리미리 구해놓으시길.. ^^;;
왔습니다... 5개를 더 구해도 될... ㅋㅋㅋㅋㅋㅋ
일이 많아서 역시나 오늘도 11시 경에 집에 들어왔습니다..
일단 건전지를 샀으니.. 발광모드를 찍어봐야 지요....
장식장에서 철인28호를 꺼내옵니다..
요 철인28호가 커서 왠만한 장식장에는 들어가지를 않네요...
무게도 유리선반에 올리기엔 무거운 크기라... 대형 장식장에 넣어놓고 보관중입니다
LR726이라는 건전지는 엄청 크기가 작네요..
손톱 절반만한 사이즈 입니다.
요 건전지가 2개가 들어가네요.
자 그럼 우리 이쁜 철인을 열어봅시다.
핀셋으로 넣으세요..
손가락으로 넣다가 작아서 짜증나서 죽는줄..
결국 핀셋들고와서 핀셋으로 넣었습니다.. ㅋㅋㅋ
자.. 그럼 드디어.. 발광모드 준비 끝...
철인28호 라이트온~!!!!
오 잘됩니다.... 캬캬캬캬캬....
그럼 가게로 가지고 가기도 귀찮고. 집에서 형광등 아래서 대충 찍어봅니다~
라이트오프시 철인28호입니다.
부스터의 아랫부분에 스위치가 있습니다. 꾸욱 눌러줘야 됩니다.
라이트온~!!!
발광모드입니다...
와.................. 멋있네요..
아우~!!!!!!!!!!!!!!!!!!
다이캐스트가 너무 번쩍거려서 뒷배경이 다 비칩니다..
환풍구 앞에서 찍었더니 환풍구까지 비쳐지는 이 번쩍임.... 다이캐스트... 재질이라.. 너무 멋지네요..
철인28호 가동포즈입니다~
벌서는 자세같기도.. ㅋㅋㅋㅋ
자연광에서 이렇게 다시 박아보고 싶지만..
귀차니즘으로 마지막은 자연광에서 박아놨던 사진 몇장 첨부하고 끝냅니다..
울거먹기~~
옥X에서 사면 건전지도 싸네요. 잘 샀네요. ^^
라이트온~!!!!! ㅋㅋㅋㅋㅋㅋ
건전지는 소중하니까..
한장 더 사진 박아놓고... 꺼놓은 상태로 장식장으로 갑니다.. ^^
철인28호는 단순한데 이상하게 멋있는게 매력이죠...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심플하고 묵직하지요.. 정말 컬러도 그렇고.. 와이프가 로보트를 하나도 모르는데... 철인28호 보더니.. 가지고 있는 애들중에 애가 제일 이쁘네.. 이러더군요..
기가멕히게 잘나왔네요 정말 역대급 태양 철인 피규어인것 같습니다! 저도 빨리 받아보고 싶네요ㅠㅠ
죽입니다.. 진짜.. 잘 나왔어요.. 다만 해외구매햇더니.. 국내가 보다 더 비싸게.. 삿네요.. ㅠ.ㅠ... 휴.. 배송비만 93,000원... 무게가 무자게 무겁습니다..;;
진짜 죽인다는 말밖에 안 나오네요...아카제 뽄드 손에 묻치며 조립하던게 이리 멋지게 나오니 세상 좋아졋네요
이세 사진이 실물을 못 담네요^^ 진짜 영롱한 컬러에 묵직함 말로 표현 못하겠네요~
퍼스트 건담과 철인28호는 볼매인듯합니다^^ 클래식은 영원하다.....
진짜 이놈은 철인 리메이크라지만 우리에겐 클래식입니다 정말 만족스러워요~^^
잘 봤습니다 철인28호 1세대 2세대 3세대 다 봤는데 갠적으로 3세대 제일 간지나더군요 3세대 피규어 사고 싶은데 큰거 없더라구요 ㅠㅠ
철인 fx 애기하시는거죠?? 전 fx는 안봐서~^^;; 그때는 머리가 컸을때라 저 애기때는 태양의 사자가 원탑이라 다들 태양의 사자에 열광했었지요~
아버지가 88올림픽 복권 3등인가? 당첨 되어서 비디오 사주시고 그래서 빌려볼수 있었던 만화 태양의 사자 철인28호... 테니스장이 열리면서 철인28호 나오는 씬에서 설레였던 어린시절이 아직도 생각나네요
레알 쩐다..................재판해줬으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