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세상 피규어의 메켓 입니다.
오늘 리뷰해 볼 피규어는 에로게 원작인 '마이테츠' 의 히로인
8620 '하치로쿠' 피규어가 되겠습니다.
(폰카 주의 ㅠㅠ)
하치로쿠 피규어의 전체적인 모습 입니다.
발매 소식 당시 상당한 퀄리티와 색감으로 많은 덕후 분들을 기대하게 만들었지만,
발매초기 가격인 20만원을 조금 넘는 금액으로 분노캐 하기도 했던 제품이죠.
제품 자체는 작년 7월달에 발매 된 제품으로
당시 미연시 '마이테츠 퓨어 스테이션 한정판' 에 동봉 된 피규어로
선보여 졌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마이테츠 문외한이라......
게임 한정판에 이런 피규어를 동봉했다는 것도 놀랍지만,
일단 퀄리티 부터가 훨씬 놀랍습니다.
제조사가 게임의 제조사인 'Lose' 라는 제조사인데,
원래는 마이테츠 게임 제작사인 플렛의 산하 조직입니다.
근데 보이시나요? 이 미친듯한 퀄리티.
제가 이 부분, 치맛자락이 펄럭거리는 생동감과 도색의 색감 보고 반했는데,
이 부분은 개인적으로 니세코이의 마츠리카 드레스 Ver. 피규어를 떠올리게 만듭니다.
코스튬의 디테일과 도색도 미스나 도색불량이 전혀 없고
상당한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크으~ 너무 이쁜 하치로쿠쨩! 마치 돌피드림을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이 피규어의 크기는 1/6 스케일인데, 작중 캐릭터의 신장 설정이
키 120cm 에 몸무게 20kg 라는 초고도 로리인 점을 생각하면
딱히 1/6 스케일이라고 생각되지도 않습니다.
볼때기 빵빵한 귀여운 모습도 보고 가시고~
기차역의 직원분들이 착용하고 있는 완장 역시 잘 구현이 되어 있습니다.
신발 부분은 유광도색으로 마무리가 되었으며, 부츠로 디자인 되어 있는데
뒤에 달린 열차 바퀴 장식때문에 서부의 웨스턴 부츠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머리카락은 무광도색으로 마무리 되었지만,
위에서 아래로 내려갈 수록 발색의 명암이 조절되어 있어서
입체감을 느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하치로쿠쨩의 아담하고 사랑스러운 뒷태 입니다.
뒷머리는 리본형식으로 포인트를 줬으며,
증기 기관차 디자인의 비녀로 악세사리를 달아주었습니다.
손사락과 장갑의 디테일 또한 말도 안되게 뛰어납니다.
손가락의 굵기와 마감상태가 보이시나요?
치맛자락의 오른편에 증기기관차 8620호의 번호가 적혀져 있으며,
주변이 금장으로 도색되어 있지만 아주 미약하게 도색이
벗어난 부분을 볼 수 있습니다.
정말 여동생 삼고 싶은 하치로쿠쨩 피규어 였는데요?
제가 모자 부분에 대해서 언급드리지 않았었네요!
모자는 탈착이 가능한 형식으로 머리 소체와 모자 루즈가 자석으로
서로 끌어당긴느 형식으로 탈,부착이 가능합니다.
이상으로 마이테츠 메인 히로인 하치로쿠 피규어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가격은 20만원대로 조금 부담스럽지만 퀄리티나 조형, 도색 모두 마음에 드는
피규어로 잘 구매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루리웹 피규어 갤러리나 리뷰에도 사진이 부족했었고
정보 쪽에만 샘플샷들이 있어서 제가 직접 리뷰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최근 피규어 갤에 유튜브 홍보용으로 피규어 사진 몇장 달랑 올리고
끝내시는 분들 때문에 불편을 겪는 분들이 많이 계실꺼라 생각 됩니다.
물론 저도 유튜브 영상을 올리는 입장이고 몇번 추천도 해주셔서 베스트도 가봤지만,
앞으로는 반성하는 의미에서 리뷰 게시판에 리뷰가 많이 없었던 피규어들만
참조하시라는 의미로 영상을 올릴려고 합니다.
이미 많은 리뷰가 올라온 피규어는 갤러리 게시판으로 가서 사진 + 내용 으로
여러분들께 보여드릴 생각이며, 최대한 홍보용이 아닌 정보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에 이상한 소리 늘어 놓아 죄송하며,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정성글 ㅊㅊ입니다.
아앗 ㅜㅜ 감사합니다! 더 노력하겠습니다!
잘봤습니다. 게임을 사면 동봉된 피규어라니... 어쩐지 아키바에 갔을때 게임 파는곳에 전시가 되있더군요. 인상깊게 봤던기억이 ㅎㅎㅎ
감사합니다! 저도 리뷰하다가 알게 된 사실인데, 피규어 포함 한정판이면 대체 얼마였는지 ㄷㄷ
엇! 저는 풀크라에서 곧 발매되는 그 캐릭인지 알았네요. 사이즈도 1/6으로 동일하길래 피규어사면 게임주는 그런건가보네요.
어떤 피규어 말씀이신지 알것 같아요~! 저도 그 피규어 예약했는데 ㅎㅎ
저도 벼루고있다가 앙미에서 중고로 적당한 가격이되자 납치!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