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메가하우스에서 발매한 베리어블 액션 미니 마동왕 그랑조트 3체 세트 입니다.
2019년 6월에 예약해서 2020년 1월에 받아보게 되었네요. 3체 세트이지만 미니 제품이여서 박스가 그리 크진 않습니다.
카톤 박스를 열면 비닐에 쌓여진 포세이돈, 그랑죠, 피닉스를 볼 수 있습니다.
정겨운 일러스트
3개의 제품을 감싸고 있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열었는데 멋지네요.
옆면의 박스 아트입니다.
그랑조트 30주년 기념으로 발매 된 것으로 보입니다.
3체 세트를 구매하면 들어있는 특전!
민호, 용이, 제롬 마동왕을 조종하는 파일럿 스탠드가 들어있습니다.
밑판은 각 마동왕을 부르는 마법진이 그려져 있습니다.
먼저 소개해 드릴 제품은 베리어블 액션 미니 마동왕 그랑조트, 그랑죠 입니다.
아무래도 일본판 용어보단 그랑죠가 정감이 더 갑니다만 자꾸 섞어쓰게되네요; 양해 부탁드립니다.
박스아트는 단조로운 편
구성품
그랑죠 본체와 엘디카이저, 교체용 손 두쌍
그리고 스탠드와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레고 미니피규어와의 비교
미니 제품이라 생각보다 많이 작습니다.
인 손바닥만한 크기라 보시면 됩니다.
가동률은 준순한편.
베리어블 액션 그랑조트 시리즈가 낙지 관절로 유명해서 걱정했는데, 이 녀석은 그런게 없네요.
동봉된 스탠드
페이스 모드를 세울 수 있고, 밑판은 자석이라 그랑죠를 안정감 있게 세울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랑죠 페이스 모드
어렸을때 아저씨 같아 보였는데, 여전히 아저씨 같아 보이네요ㅎㅎ
그랑죠 일러스트와 비교!
한정으로 들어 있는 스탠드의 밑판엔 그랑죠를 소환하는 마법진이 그려져 있습니다.
매직건으로 마법진을 그린 뒤 그 유명한 도막사라무~ 를 외치죠!
제트 보드를 타고 그랑죠 안으로 들어 갑니다.
그랑죠가 얼마나 작은지 짐작이 되시나요?
변신 장면을 표현해 봤습니다.
손을 교체하면 엘디 카이저를 들 수 있습니다.
손잡이 부분이 빠져서 장착은 쉬운 편!
멋지네요!
그랑죠 발에는 자석이 달려있어 스탠드에 딱 붙습니다.
아무래도 작아서 자립이 어려울 까봐 들어 간 것 같은데, 자립은 잘 됩니다!
크기가 조금 아쉽지만, 제 입장에선 이 녀석이 공간을 덜 차지할 것 같아 마음에 드네요.
만지면서 추억에 빠질 수 있었던 멋진 녀석인 것 같습니다.
피닉스와 포세이돈 리뷰도 조만간 하도록 하겠습니다.
FIN.
어릴때 미친듯이 그랑죠가 가지고 싶었다 그냥 그랑죠와 슈퍼그랑죠 근데 부모님께서 절대 장난감을 사주지 않으셨기에 매일 하교길 문방구 유리벽에 전시된 그랑죠를 보며서 가지고 싶다고 마음으로 빌다가 결국 아버지 지갑에서 오만원 뽀려서 그랑죠 사서 침대 밑에 숨겨두고 가지고 놀다가 이사 하는 날 침대와 함께 버려졌었지....ㅠㅠ
관심있는 제품인데 이쁘게 잘 나왔군요. 나머지 둘의 리뷰도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빨리 올려보도록 할게요
일반 배리어블 그랑죠 시리즈가 낙지 관절이 심하다고 해서 리뷰 보고 차차 구매하려고 했는데 이번 미니 시리즈는 낙지 관절이 아닌가 보네요 슈퍼 시리즈도 발매가 확정이 되면 구매해봐야겠네요 깔끔한 리뷰 잘 봤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저도 베리어블 시리즈가 워낙 악명 높아서 걱정했는데 괜찮은 것 같습니다 ^^
이거 사이즈가 딱 어릴 때 팔던 그랑죠 프라모델 사이즈여서 옛 추억도 나고 프리미엄 붙은 것들이라 사실 구하기도 어려운데 대체제로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슈퍼 시리즈도 잘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
네 사이즈가 옛생각이 많이 나더라구요ㅎㅎ 슈퍼 시리즈도 나오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어릴때 미친듯이 그랑죠가 가지고 싶었다 그냥 그랑죠와 슈퍼그랑죠 근데 부모님께서 절대 장난감을 사주지 않으셨기에 매일 하교길 문방구 유리벽에 전시된 그랑죠를 보며서 가지고 싶다고 마음으로 빌다가 결국 아버지 지갑에서 오만원 뽀려서 그랑죠 사서 침대 밑에 숨겨두고 가지고 놀다가 이사 하는 날 침대와 함께 버려졌었지....ㅠㅠ
ㅠㅠ 슬픈 추억이시군요
그당시 5만원이면 상당히 큰돈임... 지금으로 치면 2~30만원쯤 됨 번개전사 그랑죠가 1만원정도였나 그런데 상당히 많이 뽀린거임 5만원권도 없던시절인데 일단 안들켰으면 해피엔딩~
5만원 그당시에 진짜 큰돈이었죠 친구가 오만원 줏었다면서(알고보니 아버지 지갑에서 뽀림) 같이 오락실에서 아침부터 하루종일 살고 밥사먹고 했는데도 2만원도 몼씀
비슷한 세대신것 같은데 당시 하루 용돈 4천원 정도면 반나절 놀기 충분했던것 같음... 1000원이면 요즘 돈가스 접시로다 떡볶이가 한가득이었고 문방구 오락기 몇판 하고 동네마다 유행하는 카드(킹오브, 파워레인저 등..) 현실 가챠도 해보고.. 프리즘 카드나오면 환호성도 질러보고 그 100원짜리 뽑기.. 길다란 종이 갈라서 펼쳐보면 등수에 따라 상품 주던거.. 그런것도 해보고 솔직히 댓글보고 그 당시 5만원이면 완전 쌩 도둑놈이네하고 적을라 했는데 사실 나도 마찬가지였음.. 문방구 오락기를 그렇게 좋아해서.. 근데 돈이 없으니 결국 엄마 지갑에 자주 손을 대곤 했는데 언제부터인가 엄마가 현관 앞 신발장 서랍에 지갑을 넣어두고 다니기 시작하심.. 보통 구두약이나 잡동사니 있는 곳에 지갑을 같이 둘리가 없는데 아마 엄마는 내가 몇백원씩 빼서 문방구로 달려간다는걸 진작에 알고 계셨던것 같음.. 하.. 전화나 한통 드려야지..
헐.. 뽀리시다니.. 전 저런상황에서도 돈 뽀려본적은 없는데..
저도 비슷한 기억으로 어릴적 변신로봇트에 대한 로망이 있었는데 집에서 장난감 사줄 형편은 못되고 일주일에 한번받는 500원 용돈으로 구멍가게에 있는 500원짜리 작은상자에 들어있는 조립완구만 사서 가지고 놀았는데 어느날 돈을 모아서 꼭 멋진 변신로봇을 사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500원씩 모아모아 학교앞 장난감 가게에서 가장멋져보이는 로봇 장난감을 샀죠 어린마음에 뭘 알겠어요 당시엔 변신만화가 하두 많이 나올때라 디자인만 보고 젤 멋져보이는 로봇을 샀는데 그게 철인28호FX... 친구놈은 블랙옥스를 샀는데.. 친구놈은 비행기로 변신이 되고 전 변신도 안되는... 변신도 안되는 철인28호 로봇을 안고 한참 울었던 기억이 있네요...ㅎㅎ
문방구 유리벽 구경 공감가네요...ㅜ.ㅜ
오우~ 생각보다 비율이 잘나온거 같아요 진짜 어릴때 프라만지던 느낌날거 같은 제품이네요 사동왕까지 나와주면 좋겠네요^^
진짜 과거의 추억이 떠오릅니다.
게이트자국 남아있는건가요?
실물 보고왔는데 잘 남아있습니다;;
천하무적씽씽캅에 밀려 조기종영한 작품이 한국에서는 날라댕기는 도마키사라문 안 외친 초딩이 있을까용 ㅋㅋㅋ
https://www.youtube.com/watch?v=g6lJLI04qD8
최근까지 내폰 벨소리였어요 ㅋㅋㅋ
와 저도 이거 세트로 샀는데, 반갑네요! 근데 저는 왜 일러스트 박스랑, 파일럿 스탠드가 없을까요 ㅠㅠ 국내업체에서 구매해서 그럴까요 ㅠㅠ
저만 그렇게 보이는지 모르겠지만..... 꽂은 자리가 영 좋지 않아보이는게......
와 개쩌네요 어디서 구매하나요? 그리고 혹시 슈퍼시리즈 애들은 안나올까요?
추천드리고 갑니다 ㅎㅎ 이거 언제 한번 구해야겠네요
올리신 사진을 보고 있자니, 문득 예전에 문방구에서 팔던 손오공제 프라모델이 그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