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과 사진이 읽기 귀찮으시다면 동영상을 보시는 것도 방법 입니다.)
안녕하세요, 메켓 입니다.
오늘은 스케일 피규어가 아닌, 치비 챠라! 페이트 그랜드 오더 치비 캐릭터 피규어를
한번 리뷰 해보았습니다. 지금까지 Vol. 01, 02 팩이 나왔었고 이번이 3번째 팩이 되겠는데,
전체 라인이 무려 전부 얼터 라인이라 빠르게 구매한 제품 입니다.
썸네일
잔 다르크 얼터의 치비 버전 입니다!
딱 보기에도 상당히 귀여운 외모에 데포리얼 크기를 넘어선 가분수인데,
저 개성 넘치는 회오리 눈알이 윤회안 느낌이 들어서 구매하게 된 제품 입니다.
그 이전에도 잔다르크와 청밥, 마슈, 스카사하 등 최애들은 전부 뽑았었는데,
이런식으로 한 박스 씩 구매하는 일은 이번이 처음이었네요.
전체적으로 사각둥글진 얼굴에 작은 조형 안에 최대한 서번트들의 특징을
살려보려고 노력한 것이 보입니다. 흑 잔느의 경우 머리의 장식 도색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부분이고 깃발을 들고 있는 왼손의 경우 따로 분리할 수 있는 루즈 입니다.
흑밥의 경우 앞머리가 길어서 정면에서 봤을때는 그림자가 짙게 생깁니다.
하지만 드레스 안에 있는 무늬라던가 알터사에서 발매한 흑밥 드레스 버전을 생각했을때
역시 세세한 디테일을 살리려는 노력이 돋보이는 조형 입니다.
베이스는 전부 동일한 붉은 색의 얼터들과 잘 어울리는 색감들이고
스탠딩 방식은 넨도로이드와 비슷한 방식인데,
하필이면 위치가 뒷통수라 조금 잔인해 보이기도...
오키타 소지 얼터 입니다.
갠적으로 최종재림 버전이 마음에 드는 캐릭터 인데,
이번 얼터라인 피규어들은 흑밥 빼고 전부 1차 재림의 모습 입니다.
역동적인 모션과 붉은 마후라 때문에 사무라이 라기 보단
약간 닌자 같은 느낌이 더 들고 있으며,
조형이라던가 도색 부분에 있어서 다섯 얼터들 중에 가장 상태가 좋지 못한 아이라고 생각 됩니다.
개구쟁이 처럼 보이는 쿠 훌린 얼터 입니다.
쿠 얼터는 원래 꽤나 잔혹하고 가차 없는 성격의 버서커로
이번 치비화 에서 상당히 귀엽게 만들어진 캐릭터 입니다.
뒤에 달린 꼬랑지가 상당히 귀엽고 보이고 있으며,
손데 들린 게이볼그는 분리가 가능한 루즈 부분 입니다.
가슴 부분의 룬 문양도 똑바로 구현을 해줘서 간지가 넘치네요.
역시 뒷통수에 이렇게 고정용 기둥이 박혀 있고
붉은 목도리(?) 를 두루고 있어서 어딘가 따듯해 보입니다.
메이드 밥 입니다.
아르토리아가 클래스 라이더가 된 모습으로
상당히 익살 맞은 표정에 아이스크림을 물고 총질을 하고 있습니다.
메이드 밥이 들고 있는 저 마대자루도 역시 루즈 부분입니다.
하지만 위의 쿠얼터나 흑잔느 처럼 고정이 잘 되지 않아 순접 매직을 사용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오토바이가 있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역시 1차 재림 모습이라 그런건 없었습니다.
1박스에 6각이 들어 있는 제품이었는데, 솔직히 5개의 캐릭터가 이미
박스의 전면에 나타나 있어서 나머지 1개는 스페셜 상이겠거니 했지만,
의외로 흑잔느가 중복으로 나와서 실망했습니다.
피규어 진열장에 전시된 아이들의 모습.
얼터 피규어들만 따로 모아둔 장식장 코너. 얼터즈 존!
(피규어의 상세한 디테일 묘사 영상)
군대군대 에서 배송비 포함 약 7만원을 주고 구매한 제품 입니다.
국내샵에 입고시 1개의 각당 얼마에 판매할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작은 크기와 귀여움 때문에 상당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재림 모습을 조금 달리해서 스페셜 상을 만들어 줬으면 하는 작은 바램도 있었지만
그런게 없었던 것은 매우 아쉬웠습니다. 페그오 인게임 내에서도
개인적으로 얼터 라인을 상당히 좋아함으로 이번 팩은 상당히 구미가 당기는 상품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지만디아스님...??
이 몸 오지만 디아스~! 왕중의 왕 이니~~~ 라는 노래 구절이 떠오르는 군요! 물론 삼촌맨을 코스프레 한 건 아니지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