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해드릴 제품은 성투사성의신화 유니콘 쟈부 리바이벌 버전입니다.
2005년 11월에 출시된 초판과는 달리 가히 환골탈태와 다름 없는 수준으로 바뀌어서 다시 나왔기 때문에
기존에 출시되었던 다른 리바이벌 버전 제품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여신의 적을 무찌르는 발굽'
'성역을 달리는 자전의 발길질'
구성은 브론즈 답게 심플합니다.
구판에는 원작 만화 버전용 헤드기어와 머리카락 파츠가 있었는데,
리바이벌에서는 삭제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체는 종래의 성투사성의신화 초기청동 좀비와 마찬가지로 일신되어 있으며,
성의의 색상 또한 무인 애니메이션 버전에 맞게 진한 자주색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성의 장착
성의의 조립은 단순하지만, 팔 각반 한쪽과 어깨 파츠의 고정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유니콘 갤롭!!
유니콘 킥!!
관절 상태도 견고하네요.
원작에서는 마치 세이야의 라이벌처럼 나오더니 슌에게 작살난 이후로는
성역 보초나 서는 청동 2군의 쩌리짱으로 전락합니다.
다른 브론즈들과 달리 국부를 보호하는 성의 파츠가 고관절쪽으로 튀어나와 있기 때문에
사타구니 안쪽으로 다리를 밀착시키면 사진처럼 허벅지 부품에 스크래치가 나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이런 건 설명서의 주의 표시를 해주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애마부인
애마부인 2
역시 쟈부는 사오리의 충성스러운 말일 때가 잘 어울리네요.
마님, 왜 세이야에게만 쌀밥을 주시나요?
아쉬운 점도 많지만 원작에서 별로 조명 받지 못했던 캐릭터를
향상된 퀄리티로 다시 만져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는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나머지 청동 2군 쩌리들의 리바이벌 버전들도 기대가 되네요.
마지막에 빵 터졌습니다^^ 혹시 지금제품과 같이 이 시리즈 중에 보라색 멕기제품들이 많이 있을까요? 보라색 멕기제품들을 사보려고 검색해봤는데 이 시리즈를 잘 몰라서 어떻게 검색시작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한번 여쭤봅니다!
성투사성의신화, 성투사성의신화 EX 로 타마시 웹페이지에서 카탈로그 검색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