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와 갓성비를 주게 된 쓰리제로의 합금 로봇 시리즈
패트레이버의 잉그램 1호기 입니다
20년이 지났어도 세련된 잉그램의 디자인이 잘 느껴집니다
전 잉그램의 저 흉부가 정말 좋습니다 너무 이뻐..
야마토의 잉그램이 제일 이쁜 프로포션이었다고 생각 하는데
아무래도 쓰리제로는 패트레이버 리부트의 프로포션을 많이 참고한 거 같습니다
꽉꽉 채워준 잘생긴 얼굴
콕핏 개방은 조금 답답하게 느껴집니다
보호창을 열고 파일럿 시트가 올라오던 기믹도 재현 되있습니다
노..노아가 무섭다
꼼꼼하게 잘 박아준 데칼
잉그램의 시그니처인 리볼버 수납 기믹
다리 커버를 움직이면 알아서 따라와 줍니다
오른팔의 손목 연장기믹도 잘 재현해 주었습니다
도색과 조형은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듭니다만..
쓰리제로 잉그램이 마스터피스 급이 될 뻔한 이유
이 자유로운 가동률을 보시죠
허리의 가동률이 정말 무섭습니다
경이로움이 느껴져..
디자인의 특징 상 걸릴 것 없이 전후로 벌려지는 다리
하지만 디자인 특성상 좌우 개각을 할 수 없는 다리..
라고 생각했습니까? 짜잔!
가지고 노실 분들을 위해 연장 기믹을 넣었습니다
감동...감동 입니다 센세..
앗..! 그런데 발목의 상태가?
그렇습니다 자기주장 강한 앵클가드와 아주 두껍고 단단한 합금 관절이 발목을 죽였습니다
앞뒤좌우 가동률이 이것뿐인 슬픈 메카..
왜...돈 더 받고 조금만 더 노력해주지...
그래도 합금 분포도가 높은 하체와 통합금인 발. 그리고 앞꿈치 가동이 짱짱한 덕에 어느정도 포즈를 보정해줍니다
동방불패는 불타오르고 있다!
아 발목이 아쉽다
밑으로는 가지고 놀아봤습니다
사격자세가 자연스레 나옵니다
상체 가동이 정말 속 시원합니다요
든든한 하체 덕에 균형이 잘 잡힙니다
정비병이 비명을 지르는 액션
진압봉은 교체식 입니다
수납형과 전개형
방패의 데칼도 참 예쁘네요
정의봉!
과잉진압 될 것 같은 라이어트 건
샷건은 사내의 총이기 때문에 쏠 수 박에 없다
안정적
뛰어난 디자인
사출색이 아닌 풀 도색
튼튼하고 헤질 걱정 없는 방수포
가격대에 맞지 않게 엄청난 합금량
거기에 사진엔 없지만 LED 경광등까지!
그야말로 마스터피스가 될 수 있었던 잉그램이지만 형편 없는 발목과 군데군데 아쉬웠던 디테일
5%가 부족해서 될 수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이만한 가격대에 이만한 품질의 잉그램은 또 없다고 느꼈고 2호기도 마저 주문한 자신을 발견 했습니다..ㅋ;
동일 기체는 사지 않는다고 다짐 했건만.. 추천 드리겠습니다 잉그램!
가성비 로 가장 기대 되는 쓰리제로!
갈수록 좋은 가성비의 합금제품들이 늘어서 좋습니다
품질은 정말 잘 나왔지만 조형은 모데로이드쪽이 더 취향이라 좀 아쉽더군요. 모데로이드 조형이 쓰리에이의 품질이었으면 정말 완벽했을텐데.
모데로이드 조형이 좀더 엣지가 살아있다고 해야하나 쓰리제로건 조금 모범생 같은 조형이죠
자세 끝내주게 나오네요 하앜
정말 가지고 놀기 좋은 잉그램 입니다
사격자세가 끝내주네요
상체가 유연한 덕분이죠 저보다 가동률이 좋을지도..ㅎ
으잉 얼마전에 본글 같은데 데자뷰가
이야기 게시판에 몇장 올리긴 했었는데 그거 아닐까요? ㅎㅎ
페트레이버 너무 좋아요. 최근에 애니 다 봤는데 너무 취향저격이라 좋았음
시트콤 같은 ova 시리즈들도 좋고 턱턱 막히는 극장판 시리즈도 매력 있고 참 잘 만들었습니다ㅎ
공감하는 평입니다. 발목이 액션에 상당히 중요한데 발목 고자인 제품들이 꽤 있죠. 그리고 사이즈나 가격을 생각했을 때 정보량이 아쉽습니다. 이보다 작은 메빌 시리즈의 압도적인 정보량을 생각하면 더더군다나요. (메빌이 비싸서라기엔 다른 중국제품들이나 하다못해 쓰리에이 제품들로만 따져도 정보량이 너무 부족해 보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가성비에서 대부분의 패트레이버를 압살하는 품질이죠
저는 발목하고 목 가동률을 꽤 중요하게 봅니다 요즘이야 허리랑 어깨는 별 걱정 없이 뽑아주더라구요 사실 액션을 위한 관절들은 이제 어느정도 다들 잘 해주는데 문제는 관절 강도죠 헐렁한거나 부러지거나 아슬아슬 해 보이는 것들이 참 많습니다ㅋㅋ
저도 좀 가지고 놀았는데 포즈를 정말 잘 잡으시네요! 제꺼한테 미안해집니다 ㅠㅠ
제품이 좋은 탓이죠 ㅎㅎ 갖고 놀기 편하드라고요!
다리의 디자인은 반다이 MG 제품이나 모데로이드로 나올 제품의 디자인을 따랐다면 욕심을 내 봤을 텐데.... 조만간에 나올 애장판 코믹스나 기다려야겠습니다.
다리가 좀 얍실해지긴 했죠 튼튼한 하체가 매력적이라 야마토 잉그램의 프로포션을 참 좋아합니다
멋진 사진들 잘봤습니다 발목은 정말 두고두고 아쉽네요.. 콕핏의 상하이동 범위는 그렇다쳐도 포징에 중요한 발목이 ㅜ 이쪽으로 리액티브 아머 나오면 정말 못참을거같은데..
네 합금제품 아니었으면 정말 욕 많이 먹었을겁니다 ㅋㅋ 리액티브 아머는 꼭 좀 내주면 좋겠네요 표현이 어려운가 반다이 제품 밖에 못본거 같아요
삭제된 댓글입니다.
Tri-EDGE
충분히 구하실겁니다! 쓰리제로는 반다이 제품 같이 구하기 어렵고 플미 잘 쌓이지도 않드라구요
3A(Three Zero)의 트랜스포머 범블비 시리즈를 보고, 트랜스포머 피규어에 1도 관심없던 사람이었는데 범블비, 옵티머스 프라임을 구입하게 되었죠 ㅎㅎ 정말 가성비가 어마어마한 회사 ㅎㄷㄷ 가성비 좋은 합금 피규어 내는 회사들이 점점 많아져서 좋습니다. 반다이, 센티넬 같은 회사들도 가격에 대한 소비자들의 여론을 느끼고 영향 좀 받으면 좋겠음.
저도 쓰리제로 합금 제품이 이렇게 가성비 좋을줄은 몰랐습니다 옵티머스 때부터 심상치 않은데 싶더니 잉그램에서 확신을 주네요 에바 초호기도 기대할만 할 것 같습니다
되게 어릴때 어떻게 구했는진 모르곘는데 잉그램 프라모델을 선물받았는데..고무 씌우는게 너무 어려워서 조립못했었어욬ㅋ
반다이 잉그램 아닌가요? ㅋㅋ 그 제품이 고무가 탄탄해서 힘들다곤 하더군요
너무 너무 멋있어요.
정말 잘 나왔습니다!
패트레이버에 나오는 작중 로봇들은 실제로 구현 되어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은 디자인이라서 그런지 설득력이 꽤 있습니다. 헌데 실제로 만들려면 아직도 넘어야 할 벽은 많으니... 하지만, 만약 나온다면 많은 것들이 달라지려나 합니다.
리뷰 감사합니다. 무척 관심가는 물건이었는데 리뷰보니까 정말 잘 나왔네요. 현재 어느 정도 가격인가요? 국내나 안되면 해외샵에서라도 사고 싶은데요... 좀 저렴한 곳 잇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패트레이버 리부트 언제쯤 나오는거임 ㅜㅜ
신기하게도 경찰느낌이 많이나는 메카닉 디자인
알폰스...
저도 님의 리뷰로 구입했습니다 2호기를 찾는 내자신을ㅡㅜ 보고있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