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의 시작이자, 저에게 있어서 로봇완구,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모으게 한 시작점에 있는 제품.
타카라토미에서 트랜스포머 35주년 기념으로 가장 처음의 콘보이, 그리고 발매당시 가장 최근의 옵티머스 프라임을 세트로 한정 판매한 상품입니다.
오래전부터 옵티머스 프라임(콘보이)를 모으고 있던 시점에서 이 제품을 보자마자 이건 안살수가 없더라구요.
초기 콘보이부터 여러가지 모아왔지만, 사실상 이때의 완구를 그대로 복각한 이 제품은 저도 가지고 있지 않았기에, 어렴풋이 떠오르는 어렸을적 추억과 더불어 추억때문이라도 꼭 샀어야 했던 제품이었습니다.
리뷰를 하면서 아련한 추억과 당시 구수한 모습이 너무 좋은...그런 제품이었네요.
제품이 사실 2개 한세트인 상품이지만, 하나하나 별도로 다뤄보려고 합니다.
그럼 시작의 콘보이..시작합니다!
타카라토미몰 한정
トランスフォーマー 35周年記念 コンボイ＆オプティマスプライムセット(タカラトミーモール限定)
Transformers 35th Anniversary: Convoy & Optimus Prime Set [TakaraTomy Mall Exclusive]
아 구수해...아 아...
진짜 몇십년전 완구를 그대로 복각한 상품이라 지금 보면 정말 구수한 외관이 일품입니다.
항상 용자프로포션의 육중하고 가동률이 쩌는 제품들을 선호하지만, 이 제품은 정말 이 시대의 완구를 대표하는 느낌의 아련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감성과 어설프면서 또 그게 좋은 느낌이 너무 좋습니다.
당시 완구를 지금도 가지고 있으면 다 헐었겠지만, 새로 만들어진 것이기에 멕기 파츠도 화려하게 깨끗하고, 군데군데 배치된 합금의 묵직함과 은박재질의 싸구려 스티커 느낌조차 정말 너무 좋습니다.
양 어깨 오토봇 엠블럼, 팔의 검은 스티커, 무릎과 발가락 부분은 스티커로 별도로 붙여줍니다.
이 은박 스티커조차 당시 감수성을 불러일으키는 지금은 잘 안쓰이는 재질이라 너무 좋아요..
아 근데 이거 왠지 나중에 금방 떨어질거 같은데...하는 불안감이 드는건 아쉽지만..
타카라가 그런 부분에서 스티커접착력이 좋게 해줬으려나......?
상당히 긴 팔, 딱 봐도 트레일러로 변형해요!! 라는 자기주장의 가슴팍.
그야말로 트랜스포머 사령관 콘보이의 상징이자 지금까지도 디자인이 이어져오는 상징적인 초대 콘보이입니다.
옆에서 보니 팔이 왜이리 길어 ㅋㅋㅋㅋㅋㅋ
약간 굽혀줘야 이쁜 프로포션이 됩니다.
그러고보니 최근에 다이아클론으로 콘보이가 리뉴얼되서 나오면서 안건데, 사실 이 콘보이가 트랜스포머 제품이전에 다이아클론으로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자료를 찾아보니 카로봇 배틀콘보이라는 이름으로 광고도 했었습니다.
트랜스포머로 넘어오면서 옵티머스 프라임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나 일본에선 그후 시리즈에서도 콘보이라는 이름으로 계속 이어졌습니다.
뒤는 보지 마세요 라고 주장하는듯한 뒷면.
가슴팍이 텅 비었고, 지금은 전통이 된 매트릭스등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완구 조립 퀄리티는 그닥 좋지 않아서 적나라한 니퍼 자국에 하얗게 뜬 부분이라던가, 여러모로 완구 이기에 나올수 있는 저퀄 느낌은 조금 아쉽긴 해요. 안그래도 한정판인데..그리고 이건 애들것이 아니잖아 솔직히...
패키지도 당시 감수성을 느낄수 있는 추억의 패키지가 너무 좋습니다.
그러고보니 원래는 트레일러 뒷부분 컨테이너도 들어가야 하지만 이번 제품은 본체만 포함되어 있어서 조금 아쉽...
진짜 어렸을때 본 패키지도 저런 그림이 있었던것 같은데..
너무 좋아요......ㅠㅠ 패키지 버릴수도 없어..
옆모습 사진조차 당시 사진을 그대로 쓴듯.
진짜 그 당시 어린아이였던 어른들을 위한 한정판...
최고의 선물입니다.
[시공을 넘어 지구에 온 초로봇생명체 사이버트론(정의)와 데스트론(악)의 싸움의 이야기. 이것이 트랜스포머의 세계다]
크 .....
구수합니다...그림부터 왠지 콘보이가 사악하게 보이고 저 싸우는 대립구도.... 너무 구수해요.
직접 볼땐 몰랐는데 마스크 아래에 상처가..
타카라토미 진짜 퀄 뭐같이 냅니다.
이전에 만든것도 떡칠이 되있어서 락카신너탕해서 아예 재도색한 적도 있고 진짜 도색퀄이 너무 안좋음..
눈도색도 다소 희미하고 머리 은색도...
그나마 이정도면 깔끔한 편이라 그냥 넘어가고 있네요.
지금의 콘보이의 전통적인 파란색 머리와 마스크 헤드.
이 상징적인 헤드 디자인과 컬러는 시리즈 대대로 이어져오고 있죠.
그런 상징적인 부분이 너무 좋습니다.
머리는 가동이 아예 불가.
고정되어 있는게 정말 아쉽습니다.
회전이라도 되게 해주지..ㅠㅠ
뒤는 뭔가 레고같은 구멍이..
아 귀쪽에 니퍼자른자국 지저분한거 뭐야...
전반적으로 소두 형태의 머리크기입니다.
몸체도 크고 어깨도 떡 벌어진 인상이라 얼굴이 더 작게 보이네요.
어렸을때부터 전 머리가 작은걸 좋아했스빈다. 뭔가 이거 영향도 있으려나..
그래서 개인취향엔 딱 맞는 제품이에요.
엠블럼 과 팔의 검정 부분은 스티커.
엠블럼 붙이는데 튀어나온거 엄청 많아서 너무 안좋음.....
아니 디테일을 넣지 말던가 스티커가 엄청 우둘투둘해져서 안좋습니다..ㅠㅠ
어깨옆의 배기통이나 손목과 팔이음새에 멕기가 쓰여서 번쩍번쩍 이쁩니다.
어깨 가동은 360도 회전이 가능.
무려 라챗관절을 사용해서 회전할때마다 토도도독 소리가 나는게 너무 좋습니다.
트랜스포머 제품은 공식이든 비공식이든 이 라챗관절이 꼭 한두군데는 쓰인거 같아요.
그거 시초도 이 제품에서 여러부분에 쓰여서겠지요?
팔 앞부분도 자유롭게 회전합니다.
90도 굽히는 것이 가능하고 양옆으로는 자유롭게 회전.
사실 이번 콘보이 제품의 가동률은 다 변형과 관련이 있다는거..
변형기믹덕분에 어깨도 뒤로 완전히 제껴집니다.
덕분에 살짝 어깨를 뒤로 벌려서 프로포션 좋게 보이는 자세도 되서 좋네요.
아.. 손....
손 위에 저 무기쥐라고 튀어나온 부분 디자인 정말 아쉽습니다.
이전에 본 다른 콘보이 제품엔 저게 없었던거 같은데...
콘보이의 상징적인 트레일러 디자인의 몸통...!!
이것이 콘보이다!!! 라고 말하는 듯한 누구나 한번에 뭔지 알법한 디자인으로 지금도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창문이 있는 부품쪽은 합금이 쓰여서 묵직하게 안정적이고, 범퍼 부분등은 멕기가 사용되어 호화로운 느낌.
열수 없는 문, 와이퍼 등 완구임에도 세세한 디테일이 들어가있습니다.
이 강렬한 빨간색이 정말 좋죠.
텅빈 뒷모습.
무언가..무언가 왜 원본엔 들어가있었을것 같은 느낌이..
매트릭스 수납해도 될텐데 복각하면서 뭔가 빠진 느낌이라 찜찜합니다.
앞발가락 부분은 합금이 사용.
무릎과 발가락 부분은 스티커입니다.
허벅지부터 해서 화려한 멕기의 향연이 너무 좋습니다.
바퀴 부분은 묵직함이 전해지는 고무재질. 덕분에 비클모드일시 전후로 바퀴 굴러감도 아주 쾌적합니다.
비클모드시 뒤쪽 컨테이너를 연결 가능한 부분은 그대로 위치.
으헝헝 뒤 컨테이너도 갖고 싶다...
정말 민짜니 허벅지 안쪽에 빈 골다공증이니...
그당시 완구 감성이 폭발합니다..
발가락 부분이 합금이라 무게감에 안정감이 있으나, 접지력을 사실 좋지 않아서 그냥 세워놔도 살짝 한쪽으로 움직일때가 많네요.
어두운 파란톤도 아래쪽에 배치되어 안정감을 더욱 주고 있습니다.
고관절 가동은 변형기믹을 위해 90도 뒤로 젖혀짐이 가능합니다.
사실 변형 외엔 그다지 필요가 없는 가동이지만요..
고관절엔 기믹이 있는데, 일단 기본적으로 라챗관절로 따다다닥 하면서 뒤로 넘어갑니다.
근데 이게 변형기믹을 위해 자동화된 부분이 있는데... 이렇게 고관절이 벌어져 있는 로봇모드에서 고관절을 뒤로 꺾어주면..
고관절의 위치가 안쪽으로 모입니다.
위 사진과 비교하면 벌어짐이 현격히 줄은걸 알수 있는데, 비클모드로의 변형시 자동으로 다리가 오므라들게 하는게 재밌더라구요.
양쪽엔 스프링으로 강하게 라챗관절로 잡아주면서 저렇게 계단식으로 회전할수록 좁아지게끔 설계되어 있습니다.
정말 재밌는 완구 기믹이에요.
무릎은 90도 꺾임.
이 당시도 90도 꺾이는데 지금 이것보다 못하면 진짜..
발가락 파츠도 변형을 위해 뒤로 젖혀집니다.
로봇모드엔 필요가 없지요...
무려 라이플이 두개..!!
오른쪽의 무기가 콘보이의 상징적인 라이플에 흡사하고 왼쪽은 뭔가 가느다랍니다.
아니 근데 미친...
라이플 손잡이는 저 뒤에 있고 어딜 잡고 있는거야
그냥 보면 넘어가는데 자세히 보면 이 무슨 어떻게 쏘는 무기인가 하는 생각이 드는 재밌는 무기입니다.
분명 그당시 어린아이들도 이상하게 생각하는 애들이 있었겠죠...?
여튼 무기를 들려주니 더욱 멋져집니다.
완구 감성이 폭발한다..
역시 이쪽 무기가 지금까지 쓰는 콘보이의 무기에 흡사합니다.
자세히보니 디자인이 뭔가 짬뽕이 된듯한 복합 디자인이지만..
전반적인 실루엣은 이게 전통 무기같네요.
이쪽은 뭔가 얄쌍한 느낌.
그러고보니 이번 무기들은 어디 수납하거나 몸체에 붙일수가 없는건 조금 아쉽네요.
초기 애니메이션에서 콘보이가 휘리릭 점프해서 트레일러로 변형하는 장면을 보셨거나 눈썰미가 좋으신 분이라면 단번에 변형을 할수 있는 손쉬운 구조.
진짜 이당시 완구는 아이들이 쉽게 가지고 놀수 있는 것을 지항하면서 디자인의 극대점을 찍은 제품이란 느낌이라, 정말 손쉽습니다.
요즘 트랜스포머 제품은 영화판 이후로 진짜 복잡해졌지요..
보고도 이해가 안가는 제품도 있고...그만큼 변형 전후의 프로포션이 전혀 상상이 안가는 대단한 제품들이 되었지만, 가끔은 이렇게 쉽게 변형하고 싶은 제품들이 좋기도 합니다.
시리즈 전통의 트레일러 비클모드.
영화판에서도 4에서 초기 망가진 옵티머스 프라임이 바로 이 원본 디자인의 트레일러 모드여서 팬분들에겐 엄청난 선물이 되었습니다.
근데 중반에 최근 트레일러로 바꿔서(......)
범블비 영화에서도 전통적인 디자인으로 다시 탈바꿈하고, 그야말로 상징적인 비클이라고 할수 있지요.
그래서 너무 좋습니다.
묵직하고 거대한 느낌...
단순하지만 그런 프로포션이 그 당시에도 잘 만들어져 있어요.
오토봇의 엠블럼이 달린 빨간색과 파란색의 대조가 이쁜 비클 모드.
단단해보이는 결합 구조가 일품입니다.
로봇모드에선 텅빈 뒷모습도 비클모드에선 단단하게 빈틈이 없는 모습이 아주 일품입니다.
진짜 그 당시 이런 자동차 장난감으로 붕붕거리며 놀았던 추억이 떠오르게 하는 뒷모습이네요..
저에겐 그야말로 로망의 비클모드입니다.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하나의 상징이자 대표하는 비클이죠.
영화판에서도 이런 옵티머스의 거대한 비클의 모습을 잘 드러내면서 질주하며 변형하던 씬은 너무 좋았습니다.
옆모습도 이쁩니다.
초기 이 제품을 보면서 그후 다양하게 리파인되면서 시리즈로 이어온 역대 콘보이의 실루엣을 비교해보는것도 정말 재밌을것 같네요.
비클모드시 머리 반대편에 위치한 곳엔 이렇게 기믹이 숨겨져 있습니다.
검은 부분을 손가락으로 누르거나 따뜻하게 온도를 높여주면..
오토봇의 엠블럼이 진하게 색이 올라옵니다.
별거 아닌 기믹이긴 한데...
그냥 재미로 해볼만한 느낌이네요. 더 뜨겁게 하면 진하게 올라오려나...?
로봇모드시 대략 16cm정도.
HG보다 크고, 작은 MG사이즈정도 되는 사이즈감입니다.
액션 포즈는 사실 그다지 기대할수 없지만, 그래서 다양한 구도에서 보면서 로봇의 멋짐에 대해서 생각해볼수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역시 로봇이란건 뭔가 아래서 쳐다보면서 얼굴 일부가 가려지고 가슴이 강조되는 구도가 멋져요...
어렸을적 추억보정으로 보기만 해도 너무 좋습니다. 구수한 그 당시 감성이라고 해야 할까....
그런 부분이 너무 좋네요.
이상, 트랜스포머 35주년 기념 한정 콘보이 리뷰였습니다...!!
어렸을적에 부모님과 영등포에 있는 백화점에 가면서 그곳에 있는 완구 코너에서 봤던 이 제품을 저는 잊지 못합니다.
그땐 트랜스포머가 뭔지 몰랐어요. 그냥 이 빨갛고 파란 로봇이 차로 변신하는데 트레일러가 있고, 일본에서 직수입한건지 한글이 아니라 패키지가 일본어로 써있었고, 그냥 그게 너무 멋졌습니다.
그 당시엔 안사주셔서 사지 못했는데, 그게 그 당시 기억이 아직도 머릿속에 선명하게 남아있어요.
그리고 그 후에 이게 트랜스포머의 초대 콘보이 완구라는걸 알고, 저는 그렇게 트랜스포머의 역대 콘보이, 옵티머스 프라임들을 모으게 되었습니다. 그때 가지지 못한 그런 마음이 크게 남아있어서 더욱 이 메카를 좋아하는것 같아요.
복각도 사실 그 후에도 몇번 한것이라 마음만 먹으면 구할수 있었는데, 왠지 이 제품이 한정판으로 나와서 더욱 끌렸습니다.
지금의 제가 생각하는 로봇의 프로포션, 가동성의 지향성과는 그다지 거리가 멀지만, 보기만 해도 그 당시 추억의 애틋함이 몰려온다고 해야 할까... 그런 완구의 추억을 살려주면서 그 원형이 되는 제품이라는 점이 저에겐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보라고 하면 사실 프로포션이나 최근 완구 퀄은 절대 아니지만..
그 당시 완구의 상징적인 느낌이 여러가지로 담겨 있어서 좋다고 생각해요.
구수한 디자인, 아이들을 위한 편한 변형시스템, 곳곳에 합금이 배치된 묵직함, 변형시 단단해지는 느낌과 멕기의 화려함 등...
그때 트랜스포머를 보고 자란 어른들을 위한 멋진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
[도색] ★★★★★☆☆☆☆☆
이곳에 올린 사진과 소감은 직접 제작한 것이므로 다른곳에 무단도용 금지합니다
Captured, Written by AKITO
2021.04.29 오른쪽 베스트 감사합니다!!
이게 바로 역사적인 그 로봇이죠 퍼스트 옵티머스 프라임 멋져요
올해 나올 완전자동변신 옵티머스프라임
이게 바로 역사적인 그 로봇이죠 퍼스트 옵티머스 프라임 멋져요
동감입니다. 지금 봐도 정말좋아요!
몸통의 빈공간은 다이아클론완구 당시 다이아클론 대원이 탑승하는 공간입니다. 발만 합금이었다면 비클모드시 무게중심이 너무 뒤로 치우쳐졌을텐데 무게중심을 맞추기 위해서인지 앞부분도 합금이라 묵직하더군요.
역시 그렇군요. 얼핏 본것 같았는데..적어도 조종석이라도 넣어주지 텅 비어서 아쉽더라구요. 아마 트랜스포머 오면서 매트릭스 수납장소가 된거 같은데, 여튼 멋집니다. 합금이 은근 많아서 묵직함도 좋구요!
이동기지 파워드 콘보이
다이아클론 콘보이도 사야 하는데..
전 컨테이너 합본제품을 이베이에서 저렴하게 샀어요. 은색스티커는 역시나 붕 떠서 알미늄 테이프로 바꿨구요. 현 다이아클론 콘보이와 같이두니 격세지감? 느껴집니다.ㅎㅎ
저것두 붕뜰까 걱정입니다. 헐 합본제품..ㅠㅠ 저도 다시 구해봐야 하나 고민되네요. 다이아클론 콘보이는 멋지긴 한데 너무 디자인이 동떨어져서 아쉽긴 하더라구요. 비클모드도 전혀 콘보이같지 않고 ㅠㅠ
과연 미국 방영 당시 엄청 인기 끌었던 트랜스포머의 인기 캐릭이자 인기 완구라는 생각이 들어요. 변형 모드가 트레일러 달린 트럭이였으니 자동차를 좋아하는 많은 애들이 갖고 싶어했을 겁니다. 아주 어릴적에 한국 문방구에서 우연히 본 콘보이 카피 프라모델은 뒤에 트레일러 대신에 리어 덤프 트럭용 트레일러가 달렸던 기억이 나요.
맞아요 어렸을때 자동차 변신하는거 환장했던..그당시 전체적으로 그런 제품들이 많이 나왔죠 전대물도 그렇고..공룡과 차는 아이들의 로망인 것입니다.
옵티머스랑 콘보이랑 차이점이 뭔가요?
일본명이요. 원래 완구로 시작했을때 콘보이였고 애니 방영시에도 일본에선 계속 콘보이로 부름.
일본명이 콘보이, 미국명이 옵티머스. 근데 왠지 이젠 옵티머스 프라임이 더 간지나는듯한..
손 처음부터 다른 제품도 저 모양 그대로 쓰고 머리 회전하는 건 뮤직 라벨 아이팟 도킹 옵티머스 프라임 말고는 없네요
으어어 손 극혐..근데 이게 더 멋지긴 하네요?
옆동네 전대 타이탄 보이...트렌스포머 영향이 컸구나...트럭으로 변하는것도 많이 닮았고...
알고보니 진짜 후뢰시 타이탄의 그 소체랑 닮았더라구요
리뉴얼은 좀해주지 그대로 내면 소장용아님 그다지
진짜 딱 그때 감성이라..전 너무 좋아요 ㅠㅠ
올해 나올 완전자동변신 옵티머스프라임
가격 어마어마하던데 ...포기했습니다!
정말 예전의 그 느낌이네요. 간결한 변신 정말 좋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