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풀어 본 피규어는
카에데 장인이신 피로미즈 선생님의 카노 2p컬러 버젼입니다
이제 색놀이는 안산다고 다짐했는데
이건 이쁨의 결정체라 유혹을 뿌리치기가 힘들어서 결국 데려오고 말았군요
조형은 변함없고 파츠도 변함없고 진짜 색만 바꾼 버젼인데
머리색때문에 역시 그분이 계속 보이네요
오리지널때부터 느끼는걸로는 색조합이 진짜 예술입니다
전작에서는 일명 쿠앤크맛의 색감이 전체적으로 펴져서 좋았는데
이번은 의상의 붉은색과 갈색 머릿결이 조화를 맞추고있어서 오리지널과는 정 반대의 느낌으로 이쁘게 보입니다
다시봐도 저 혀는 진짜 여드름같은 모양새라 느낌이 애매하지만
그건 제쳐두고 머리색때문에
진짜 여름축제 라이브 중 스케쥴째고 술마시러 간거같은 그분의 후광이..
전작에서 본거지만 다시 봐도
계속주와 가슴점은 예술이네요
보고 또 봐도 질리지않는 경관입니다
술안주라도 살짝 변경해줬으면 좋았을거같긴한데
진짜 변한게 색 밖에 없어서 아깝긴하네요
진짜 장관을 보기전에
맨다리와 발가락 디테일을 감상하면서
마음을 추스리고 후방으로 돌려봅니다
정수리에서도 보이는 엉덩이의 볼륨이 반겨주면서
오~
일반 스타킹이나 망사 스타킹을 신고있는 제품과는 역시 파괴력부터가 다르네요
목선이랑 쇄골부분 표현은 약해서 옷을 내려도 색기가 덜하긴한데
그걸 완전히 뒤집을 정도로 엉덩이부분이 탁 틔여있어서
진짜 정면으로만 진열하기 아까운 제품인듯합니다
역시 명품 피규어..
색놀이라 고민했지만 질러놓고보니 이렇게 좋을수가 없는 퀄리티는 확실하군요
원작부터 흠잡을곳이(혀빼곤..) 없었는데 이번에도 그 만족도를 채워주고
겹치는 부위가 의상만이 아니라 머리색도 달라서 다른 케릭터 느낌이라
같이 두기에도 눈이 호강하는 기분입니다
물론 스튜브라...의상부분에 지문이 하나 찍혀있고 머리카락도 흠집이 한두개있긴한데
얘네는 교환을받아도 보통 이정도니 그냥 참고 넘어가는게 맘 편할듯하네요
아무튼 둘이서 찍은걸 마지막으로 끝내봅니다
머리색이 녹색 계열이였으면 빼박이엿을텐데 아쉽네요ㅋ
음 잘보고 갑니다
사케!
오늘은 이걸로 해야겠다
탈부착 되면 대박일듯
호옹이!?!?
카에데씨.....
52가 있었어 오돌오돌한 52가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