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B 리뷰입니다.
플레이아츠는 겪어본 사람은 그냥 만족하고 처음 보는 사람은 뭐임, 왜이리 엉성하지, 괜찮은 가품은 아니겠지? 하는그런 물건이죠.
저는 그 중간 쯤인데 이 2B는 주관적으로 판단하면 '나쁘지 않네. 스퀘어에닉스, 티파 사태를 계기로 노력 했구나' 싶습니다.
풀 무장- 검을 든것보다 이렇게 검을 등쪽으로 장비한 상태가 더 좋습니다.
스커트 안쪽은 펄 도색이 되어 있네요. 다리 쪽에 잘 묻지는 않지만 긁히면 이염 될지도 모르니 조심조심
교체파츠에는 실리콘 기름칠을 닭다리
가동영역 확보를 위해 틈이 많이 벌어지네요.
그럭저럭 괜찮은 조형이지만 가동을 위해 틈이 벌어지는건 어쩔~ 수가 없네요. 액션피규어가 하이레그 복장을 재현하기에는 문제가 많죠.
문제의 맨 얼굴 -
무광처리는 다 되어 있고 눈도색의 위쪽이 음영이 져 있어서 속눈썹ㅊ러 보이기도 합니다.
각도에 따라 지나치게 갸름해보이기도 하지만 앞머리에 가려서 별 티는 안납니다. MJ는 찾지 마시길
입벌린 파츠는 별로라 굳이 껴보지도 않았네요~
플레이아츠 치고는 코시국에 잘 만들었다 고 할수 있고 객관적으로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물론 표면에 흡집, 도색미스, 미세한 때자국 있긴 합니다만 심각하지 않은건 다 넘어갑니다. 그것이 스퀘어에닉스 플레이아츠 니까.
신사분
우리모두는 신사
플레이아츠 치고는 도색이나 조형이 준수하지만 저 고관절 부분은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발전이 없네요...
플라 재질이나 정밀도는 좋아져서 나름 잘 움직입니다. 기름칠은 필수이고
플레이어츠 제품 좋아지긴 했는데 그래도 아쉽긴 하네요 사진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