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 사진)
"바이오니클 리부트의 흙의 수호자 코갓"
"바이오니클 보록의 누보크"
사실 이둘은 바이오니클 리부트 당시 리부트 기념으로 합체 설계도를 웹으로 푼 사례입니다.
아무래도 13년전 제품인 보록을 다시 발매하는건 역시 무리였고
그런 보록과 뜬금없는 합체라는 느낌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팬서비스 차원이겠죠.
...가장 중요한 보록이 없으면 있으나 마나한 팬서비스입니다만...[...]
아무튼 웹에서 돌아다니던 설명서보고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10년 넘는 제품들 사이지만
레고 바이오니클 제품 답게 부품 호환이 대부분 가능합니다.
사실 말이 합체지 누보크가 용자물의 서브 용자 마냥 사지 분해되어 결합되는 방식입니다.
대망의 합체 상태 이름은 "코누아" 입니다.
머리쪽의 뿔과 날개 덕분에 악마가 모티브인것 같기도하네요.
얼굴
기존 코갓의 머리에 누보크의 눈이 뿔로 추가된 상태입니다.
상체쪽은 코갓때에 어깨 장식이 앞으로 와있는 형태로 바뀌었고
다리쪽도 누보크의 다리가 추가됩니다.
왼팔에는 기존의 무장인 스타드릴이
오른팔 자체는 누보크의 머리 부분이 추가됩니다.
날개부분 누보크의 몸체와 다리의 거의 대부분이 양쪽 날개로 재조립 되며
코갓의 부품도 날개쪽으로 갑니다.
남는 부품 코갓의 오른팔을 제외한 누보크의 나머지 부품들이 보록 기믹관련 부품들이라서
쓸수있는 부품은 다 합체에 사용됩니다. (사진엔 없지만 크라나도 남습니다.)
다음은 액션 포즈샷들입니다.
전제적으로 몸에 추가된 것들이 많은데도 기존의 코갓 때의 가동률이 죽지 않습니다.
오히려 몸집도 커지고 보는맛도 좋아졌네요.
공중 포즈들로 마무리입니다.
...근데
오늘이 무슨날이었죠?
넵 만우절 장난이고 제목의 합체 세트 라는둥
웹으로 푼 설명서 라는 둥 전부 헛소리고
원래 계획된 제품도 아닐뿐더러
사실은 순수 제 창작으로 만들어본 녀석이었습니다.ㅎㅎ
그럼 즐거운 주말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