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마리스 마린 하나를 샘플로 칠하고 나머지 넷도 같은 방법으로 칠해서 한 분대가 완성되었습니다.
맨 오른쪽이 저번에도 보여드렸던 첫 마린이죠.
모델 자체가 워낙 이쁘게 나와서 보기만 해도 흐뭇하네요.
도색은 락카도료로 기본색 칠하고 아크릴 도료로 나머지 칠해주었습니다.
프라이마리스 마린은 종아리가 튼실해서 좋아요.
샐러맨더 챕터는 양쪽 어깨가 다 칠하기 귀찮습니다..
다 칠하고 이런 연출샷 찍으면 감동이죠 ㅜㅜ
분대장입니다. 원래 머리카락이 있는 머리이지만 흑형이미지에 맞게 민둥머리로 바꿔주었습니다.
평범한 포즈의 마린 둘입니다.
제가 사랑하는 사격포즈 마린입니다.
사격포즈가 너무 자연스러워서 심장이 멎을것만 같아요..
오른쪽 마린은 저번에 올렸던 그 녀석입니다.
2008년 블랙리치 스타터셋 분대장 vs 2017년 다크임페리움 스타터셋 분대장
컨셉은 비슷한데 10년이라는 세월 동안 정말 많이 발전했네요.
도색법도 많이 바뀌었구요.
뒤에서 비교하면 더욱 슬퍼지는...
이렇게 놓고 보니 10년 전에 구판 마린들 칠하던 제자신이 생각나네요.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닉네임과 프사를 보고 혹시나 말하는 건데....혹시 동덕이신가요? 삼월정 나올 시절에는 탈덕시기였는지라,디자인은 진짜 제 취향인데, 관련 설정을 거의 몰라서 좋아하기 어려운 캐릭....
네, 닉네임은 상관없지만 동덕은 맞아요. 삼월정 미니어쳐도 만든적 있을정도로 좋아합니다.
저도 동밍아웃 합니다!
내용과 설정이 우주 저 넘어로 가고 있는게 확실하지만 그래도 매력적인 워해머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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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몇십년만에 스토리가 진행돼서 전 좋더라구요
오 인간적인 샐러맨더 챕터군요..-3- 전 이제 캡틴 프라이마리스 조립중입니다. ㅎㅎ
캡틴은 조형이 넘 멋져서 칠하기전에 기를 모으고있습니다 ㅎㅎㅎ
도색은 멋지지만 워싱이 없으니 뭔가 어색 겜 설정이 워낙 장비 돌려쓰는게 많아서 그런지 ㅎㅎ
원래 스마도색할때 웨더링을 잘 안쓰는 편이어서 이번에도 깔끔하게 갔습니다. 대신 카오스마린 칠할땐 아낌없이 웨더링 해줘야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