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베이스에 풀리는 날에 잡아온 컨버지 화이트 베이스입니다.
컨버지 시리즈 사상 최초로 나온 전함인지라 출시 전부터 상당한 기대를 모았던 제품이죠.
정말 식완이라는 것이 무색할 정도로 무식한 크기를 자랑하는 패키지 입니다.
두께는 거의 MG 퍼펙트 지옹 패키지 급이고, 가로 세로 길이가 50cm는 족히 되더군요.
뒷면 사진에는 컨버지 제품의 본체(?)라 할 수 있는 뽕따맛 껌이 어디에 들어있는지 보이지만,
아쉽게도 우리나라는 총판을 통해 정식으로 수입된 식완에는 저 껌이 모두 빠진채로 들어옵니다.
대충 완성하고 가지고 있는 컨버지 제품을 몇개 올려놔 보았습니다.
이러게 보니 역시 물건은 물건이네요.
원래는 놔둘 공간이 마땅치 않아서 다시 분해하고 박스보관을 하려고 했습니다만,
이 제품도 프라 재질이 식완 특유의 무른 프라 재질이어서
잘못 분해했다가는 파손이 우려되어 결국 신발 상자 위에 강제 전시를 시켰습니다.
슈퍼미니프라도 프라 재질이 맘에 안 들어서 안 사는데 좀 아쉬운 부분이네요.
프라 품질 많이 안좋나요? 전 프라품질에 파손보다 변색걱정을 많이 해서요. 이제품 하얀색이라 걱정이 앞서내요 구매예정이였는데..ㅠ_ㅠ 아가마나,.라카이람,넬아가마도 기대중인 제품군인데... 제품 상세하게 잘봤습니다.
미니프라를 만들어보셨으면 어느정도 감이 오실텐데, 물론 덩어리가 큰 부분은 큰 문제는 없습니다만, 문제는 기총이나 안테나 같은 작은 부품입니다. 특유의 무른 재질 때문에 날개 쪽에 붙은 포나 합교 바로 아래 중앙에 붙는 기총은 붙였다가 뗄 때 힘 잘못 주면 그냥 뽀각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특히 저 날개에 붙은 포 4개는 제 주변에서 저거 만든 사람들은 다 떼는 거 포기했어요. 그리고 변색문제는, 최근 반다이 제품은 웬간해서는 잘 변색이 안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직사광선 정도는 피해주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친정한 답변 감사합니다. 자꾸 뽐뿌가 오는데 문제는 크기군요. 엄청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