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는 스페인 코르부스 벨리라는 회사에서 만든 스커미셔 미니어쳐 게임으로
워해머 처럼 유닛, 차량, 거대유닛 엄청 나와서 진형 짜고 대규모 전투 하는 그런 게임이 아니고 미래를 배경으로 소규모 시가전 전투를 하는 게임입니다.
이 스페인 아재들이 니들이 뭘 좋아하는지 몰라서 일단 다 넣어봤어 하는 주의라 게임 테마가 마치 시로 마사무네 + 존 르카레 + 얼터드카본 + 페이트로 틀을 잡고
여기에 #외계인, 현대 밀리터리, AI, 합일, 해킹, 닌자, 사무라이, 파워아머, 로봇, 기사단, 아싸신, 아니메, 거대로봇, 심비오트, 슈퍼솔져, 수녀, 강한녀성, 조교, 꼴페미, 이종간, 퍼리, 촉수, 세뇌, 타락, TS, 꺼토미 등등등...
팩션만 해도 9가지인데 이 팩션 마다 테마나 특징이 전부 다르고 팩션 내에서도 섹토리얼 아미라고 또 분류되는 소팩션이 3~4개씩 되서 개성만점의 부대를 짤 수 있습니다.
자세한 설정이나 스토리는 의외로 꺼무위키에 제대로 올라와 있어서 믿고 참고하셔도 좋습니다.
서울에 액티브 플레이어는 4~50명 정도 있고 워코어라고 공식 저지가 3명 있습니다.
평일 주말 안 따지고 서울 서쪽과 동쪽에서 매주 활발히 돌아가는 중
저는 일단 태그라고 각 팩션마다 엄청난 덩치를 자랑하는 거대 로봇들이 있는데 그거 가지고 있는거만 올려봅니다
Japanese Secessionist Army (JSA)의 태그, 오요로이
인피니티에서는 스토리상 지구에서 미국, 러시아, 서부유럽이 모종의 사건으로 국가가 몰락해서 안타깝게 한국과 일본이 중국에게 먹혀있다는 설정이었는데
올해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감히 쪽■■ 새끼들만 중국에서 분리독립 했다는 설정으로 팩션이 따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나마 위안이 되는게 하는짓이 구일본군 개뻘짓 그대로 반복하고 있다고 안 좋게 묘사되는 중
시로 마사무네의 랜드 메이트 디자인에서 따와서 인피니티의 유인 태그들은 다 저렇게 몸통에 탑승자 팔이 나와있습니다.
쨉스 놈들 근접전 하나는 게임 최고 성능이라 태그도 칼 차고 있고 그럭저럭 칼질 근접 잘 합니다.
참고로 태그 돈좌하면 사진의 파일럿이 직접 튀어 나와서 일본도 휘두르며 싸웁니다.
미니어쳐 사이즈가 굉장히 작은데다가 주석 재질인데도 여캐 얼굴이나 몸매 조형은 진짜 인피니티 따라오는 게임 잘 없습니다.
인공지능 진형인 알레프의 태그, 마루트
왼쪽은 제가 좀 똥손일때 도색이라... 둘 다 동일 유닛 입니다.
유일한 여성형 태그이고 게임 상 성능도 둘째가라면 서러운 최고급 태그입니다.
팔이 네개라 중기관총과 칼을 동시에 들고 있지만 근접은 장식
무인 태그라 몸통에 파일럿 팔은 튀어나와있지 않습니다
로봇한테 하이힐 신겨 놓고 저 각선미에 댓 애즈
컴바인드 아미 진영의 태그, 스핑크스
무려 거대 로봇 주제에 프레데터 마냥 완전 클로킹으로 움직이며 기습 공격하는 외계인 태그 입니다.
같은 아니메 스타일 미니어쳐 게임 "소다 팝"이랑 비교하면 분위기나 설정은 어떤것 같나요?? 아니메 미니어처 워낙 적다보니 소다 팝 말고 저런 느낌 본 적이 이게 처음임요.
그거는 이제 안 나오는 게임 아닌가요? 하는 사람 본적도 없고 해본적도 없어서 어떻게 비교를 못하겠네요
헐 휴덕 하는 동안에 소다팝 코덱스 단종됬나봐요?!
소다팝 망한지 꽤 되었을걸요?
저도 예전에 태그 때문에 태그많은 판오를 선택했었죠. 지금은 뭐 판오 태그들이 다 나왔고, 메타가 변해서 예전처럼은 아니지만 잘쓰면 여전히 위협적이라 하더군요.
투명 태그가 진짜 짱인거 같습니다. 견제를 덜 받아서
견제 덜 받는거라면 스쿠알로가 더 나을지도 모르죠. 걔는 숨어서 중형유탄(이라 쓰고 박격포)뿜뿜 하면 되니까요. 그리고, 커터보다는 이동이 용이한 세라프나 틱발랑쪽이 좀 더 쓰이지 않나요?
세라프나 틱발랑이 커터보다 포인트 저렴해서 많이 나오긴 하는데 걔들은 오다가 아로 맞고 격침 당하는 경우도 많아서 역시 초탄은 확실하게 먹이는 투명이 더 무서운 것 같습니다. 제가 상대해본 쪽은 아니고 저는 스핑크스로 사냥하는 쪽이라 잘 모르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