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료, 신너 등등 작업재료 쇼핑중 재미난 프라모델 발견했습니다.
반다이 SDCS 마징가Z
1만 6천 원 대의 가격에 부품 분할로 도색도 쉬울거 같아서 구입
천천히 일주일 걸려서 완성했습니다.
*사진의 모습은 CS (크로스 실루엣) 사양입니다.
SD타입은 그닥 좋아하는 형태가 아니라...
최대한 완전도색 하고 싶었는데 눈, 제트 스크랜더의 마킹은 동봉된 스티커로...
(정말 '10년 만 젊었더라면...'이라는 생각이 머리속에 맴돌아요)
유광이 제대로 표현된거 같습니다.
은색에 클리어블루 올렸더니 너무 흐리멍텅해서 블루에 실버 약간 섞어 칠했습니다.
주먹은 뭐 쥘것도 없으면서 뚤려있기에 퍼티로 메꿨습니다.
(사진엔 없지만 발바닥도 퍼티로...)
제트 스크랜더 (스티커 거슬리네... -_-)
호버파일더
쇠돌이 까지 있었으면 금상첨화 였을텐데요...
도킹을 위해 날개도 접힙니다.
검정부분 붓도색에 수전증의 흔적이... ㅋㅋㅋ
ES합금 12 마징가Z & SDCS 마징가Z
ES합금 제품엔 제트파일더, 튀어나가는 펀치,아이언 커터 팔 정도 포함입니다.
미개봉으로 장터에 올렸는데 와이프가 팔지말고 두라고 해서 그냥 소장합니다.ㅋ
만지작 거리기엔 합금제품이 좋고
프라모델은 색깔이 맘에 들어요.(당연한거 아님?)
ES합금은 눈에 불 들어오는데 제껀 접촉불량인지 왔다리 갔다리 합니다.
나중에 열어서 살펴봐야겠네요.
몸통, 상박은 금속제
다리도 금속제... 같습니다.
제트 스크랜더 날개의 경우 성형색에 마감도 안좋아요.
사포로 다듬어주고 빨간색으로 칠해야겠습니다.
파일더 2종
개인적으론 호버파일더를 좋아합니다.
쇠돌이 들어있어서 맘에 들어요~
제트 파일더는 날개교환, 호버파일더는 날개를 접어서 헤드에 도킹
이상 대갈징가Z 두가지의 비교였습니다.
*촬영후 정리하면서 상자에 넣다가 합금 마징가 은색허벅지에 스크래치가 생겼네요.
아놔... 조만간 부분도색 해야겠습니다.
겸사겸사 날개도 칠해주고.....
요즘 신너냄새 좀 맡았더니 두통이 다시 시작되었는데...ㅋㅋㅋ
프라가 이쁜대요? ^^ 비교샷 궁금했는데 참고 잘 되었습니다,
프라가 이쁘긴 한데요... 움직이다 보면 도색이 까지는 곳이 생겨요... ㅠㅜ
원래 도색된 프라야 관상용이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