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즈코 2015 샌디에고코믹콘 1000체 한정판인
뮤턴트리더vs배트맨 입니다.
슈트컬러는 PX버전이고 박쥐로고는 일반판 버전입니다.
헤드는 오리지널 조형의 데미지버전입니다.
슈트에 뮤턴트리더와의 전투에서 얻은 상처와 진흙이
웨더링처럼 표현되어 있는데 정말 리얼합니다.
여분의 손 곳곳에도 웨더링이 묘사되어 있습니다.
근래 발매되는 메즈코에 비해 묵직한 감이 있어 별도의 스탠드
없이도 자립이나 포징에 상당히 자유로운편입니다.
메즈코는 전체적인 조형자체도 훌륭하지만
다크나이트리턴즈부터 시작해서 퍼니셔 데어데블에 이르기까지
특히나 데미지버전에 일가견이 있는것 같습니다.
뮤턴트리더 입니다.
프랭크밀러의 다크나이트리턴즈에 등장하는 오리지널 빌런으로
혼란한 사회를 틈타 고담시 곳곳에 강력범죄를 일으키는
뮤턴트 집단의 리더로 복귀한 배트맨을 죽음 직전까지 몰고간
아주 강력한 빌런입니다.
구성 루즈로 빠루와 주먹손 한쌍 머드팩이 있습니다.
배트맨 패밀리는 빠루와 연이 깊습니다.
머드팩의 경우 핵사기 아이템으로 뮤턴트리더를 한방에
리타이어시킨 사기아이템 입니다 :)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뮤턴트리더의 바지는 인조가죽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결국 세월을 못이기고 조금씩 벗겨지고 갈라지고있네요.
메즈코 레자 재질의 제품들은 어느정도 마음에 준비를
해 놓아야 할 것 같습니다.
다행히 다크나이트리턴즈 배트맨은 스판 천 재질이라
반 영구적일것 같습니다.
디스플레이베이스 대신에 들어있는 배틀스테이지 입니다.
극중 뮤턴트집단의 집결지이며, 뮤턴트리더와 배트맨이
첫 조우해서 결전을 치룬 쓰레기장 입니다.
상당히 무게감 있으며, 묵직한 디오라마 입니다.
세밀한 묘사도 무척 마음에 들구요.
우연히 퍼니셔 스페셜 옵스 리뷰를 보게 되었고, 며칠 뒤에 바로 직구해서
리뷰한 그 순간부터 메즈코를 수집하게 되었습니다.
캐릭터 고증을 최대한 살려서 코믹스에서 갓 튀어나온듯한
매력적인 조형과 아낌없이 주는 구성품들 메즈코의 시작이
다크나이트리턴즈 시리즈에 담겨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뮤턴트리더 일반판은 보류할까 했는데, 추석이 끝나는대로
구해서 다크나이트리턴즈 시리즈의 수집을 완료하려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