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디 커스텀 의류 이후로 틈틈이 작업했던 토니스타크 사복 커스텀이 거의 완료가 되어서 글남깁니다.
휴대폰에 캡쳐해 뒀던 토니 의상입니다. 은근히 저 레이어드 티셔츠를 많이 입고 나왔죠?
짠~작업중에 찍어봤습니다.
스파이디때 옷이 두껍다는 피드백이 있어서 얇은 원단을 구했습니다.
원래 쭉티를 입고 반팔을 레이어드 하는 티셔츠지만 6인치 특성상 2개를 입으면 너무 두꺼워져서 팔만 붙이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사진엔 없는 Mk.1,2가 있지만 보여드리기 민망해서 빼버렸네요.
오른쪽 하단에 있는게 허리까지 핏은 제일 좋은데..
이게 입혔다 벗겼다 하려면
품이 좁은것보단 넓은게 옷에 부담이 덜해서..
많이 고민중인 부분 입니다.
핏이냐?입히기 편함이냐?
그렇다고 왼쪽이 널럴하게 입혀지는것도 아닙니다;
천이 얇다보니 입혔다 벗기면 옷이 좀 쭈글거리는감이 있네요.
어벤져스 1에서 로키와 대면한뒤 마크7을 입던 장면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제일 먼저 만들고싶던 사복 커스텀이예요
참 플래시백은..정말 명품이네요.
확실히 만들때와 입혔을때는 핏차이가 있어서 중간중간 꼭 입혀봐야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 입혀본것도 여러번의 사이즈수정 후에 만든것인데 소매나 허리, 목라인 등 디테일한 라인들만 살짝씩 수정하면 만족스러운 핏이 나올것 같아요
헐크도 옷입혀주고싶어서 손바느질로 핏만 보는 중인데 입고 나온코스튬이 많더라구요.
좀더 고민해보고 상의를 결정해야겠습니다.
봐주셔서 3000만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