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들이 당시 유행하던 스타일과는 다르게 엘레강스한 느낌이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막판에 전부 사망이라 끝이 안좋았었지만....
몇번 발매연기가 되긴 했지만 생각보다는 일찍 나와준 홍콩회사인 포즈+에서 발매한 박싱거입니다. 얼마 전 3년만에 받은 EX합금 가란드에 비하면야 귀여운 수준이죠 ㅎㅎ
이번 달초에 발매되었는데 워낙에 잘나왔다고 해서 벌써 구하기도 힘들어지고 프리미엄도 많이 붙었다고
렛! (짝짝짝) 렛! (짝짝짝)
분리상태인 다섯대의 바이크
몸통을 담당하는 3륜 바이크 렛푼. 앞바퀴쪽 연통 두개랑
요 뒷구멍 막는 판떼기가 디테일업 파츠입니다. 그 외에는 완전변형입니다
아크로번치의 가슴팍이 생각나네요. 아크로번치도 내주면 참 좋으련만...
양팔을 담당하는 타이푼과 허리케인
지지대 파츠 없이는 자립을 못합니다
양다리를 담당하는 몬순과 사이클론. 사이드카가 붙어 있는게 특징입니다.
합체때 어깨에 끼우는 두 자루의 스핀 파이어 맥스를 장착할수 있습니다.
박싱거 합체완료! 오토바이 다섯대가 쑥쑥 커지면서 냅다 달라붙는 합체 시퀀스. 일명 브라이 싱크론 덕분에 과거에 발매됐던 타카토쿠 박싱거는
합체분리 때 남는 파츠가 잔뜩이었지만 포즈+ 박싱거는 위에 언급했던 세개의 파츠를 제외하면 완전변형 합체가 가능합니다
오프닝에서 적 메카를 조졌던 미사일 런쳐
합금 합체 완구라고는 상상하기 힘든 멋진 가동률에 적절한 합금량, 크게 어렵진 않지만 손맛이 좋은 변형 난이도 등등
고전 합금로봇 중에서는 손에 꼽을 명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음 발매작으로 고쇼군이 예정되어 있는데 그거는 별로 추억이 없어서 패스하지만 그 다음작인 바이캄프는 매우 기대 중입니다.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박싱거만큼만 만들어 주면 반다이나 센티넬에서 나왔던 바이캄프는 비교도 안될 물건이 나올 거 같네요
J9 !!
제가 어렴풋이 기억하는게 파란 오토바이가 친구내집에 바퀴가 어디로 도망갔는지 없는상태로 가지고 놀았는데 지금 보니 이로봇 이었군요....
팔과 다리는 각각 동일 디자인에 색만 다르군요.
개인적으로는 아크로펀치랑 헷갈리는 로봇.
오토바이가 합체하는거였네요 게임큐브로 나온 슈로대로 처음접했던 로봇이죠
J9 !!
주인공팀중에 유일한 저 여자캐릭터가 작중에 떡치는씬이있죠...아마 여자캐릭터 최초로 공중파 떡치는 여케로 기억되는데
갸는 전작 브라이거 여주
바로위에 그림의 첫번째에있는 빨강머리 여자...
예이~!
오 이게 한국에 도착했나요 !?
카멘카멘님께서 만드신 행성들
합체기믹인더 프로포션 좋네요 잘봤습니다
아크로번치도 저정도로만 나와주면 정말 좋겠네요. 글고보니 아크로번치도 전원사망엔딩이었...
저는 박싱거는 추억이 없어서 고쇼군 이루로 갈것 같은데 일단 큰형의 완성도가 높으니 나머지 동생들도 더 기대가 되네요 ㅎㅎ
오토바이 다섯대가 합친거면 설정상으로는 생각보다 크진 않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