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부터 많이 바꼈습니다 상자가 거의 2배는 두꺼워졌더군요
그리고 이제부터는 SIC C가 초합금이 아닙니다. 콜로세움입니다.
여전히 안정적인 디테일한 조형을 보여줍니다. 그동안 계속 작업을 해오신 안도켄지씨게서 맡으셔서 그런지 이전 작품들과 느낌이 비슷한 느낌이 들어요.
후드는 파츠교환으로 탈착이 재현 가능합니다.
물론 여전히 가동은 기대해볼만한 수준은 아니고.. 관절이 엄청 뻑뻑하더군요. 다른분이 작업하신 류우키는 가동이 아주 날아다니던데 만져보면 어떨지 엄청 궁금하네요
두개의 검으로 쪼갤수 있는 대검이 들어있습니다. 고스트는 시청을 하지 않아서 설정같은건 잘 모르는데 설명서를 보니 검 이름이
음.. 발음에 주의해야 할 듯 합니다.
그리고 이번 시리즈는 전부 엄청 커다란 베이스가 동봉되어있는 모양이더군요. 작업하신 조형사님의 명판이 박힌 아주 큼직한 놈으로요 그래서 엄청 마음에 들었었는데
당연히 있을거라 생각했던 암이 별매랍니다 ( 어?? 반다이 이놈들 ㅋㅋㅋㅋㅋㅋ )
무사시 다마시로 체인지.
환장하는 느낌은.. 기존의 SIC 만져보신분들은 아실겁니다 연질의 갑옷. 그래도 갈아끼우기 아주 쉽게 되어있고 잘 고정됩니다.
물론 조형이 훌륭한것도 여전하구요.
총평 : 저는 그동안 SIC 모으면서 이 시리즈가 액션피규어라는 기대는 별 안합니다. 그냥 약간의 가동이 되는 조형이 멋진 스태츄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작도 딱 그정도네요. 갖고놀기 좋아졌다거나 그런거는 별로 못느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조형은 훌륭해서 이번 라인업으로 나온 4종을 다 모아보고 싶은 생각도 드네요.
예전 제품도 안도 켄지 아재 작품들은 가동률이 그렇게 나쁘지 않았던 걸로 아는데요. 수년째 누워 있는 파이즈 다리관절 수리는 맨날 한다한다 하면서 못하고 있네요... 더 늙기 전에 해야겠습니다.
예전거보다 좋을게 없다는 의미였지 가동이 아주 나쁘단 소린 아니었습니다. 근데 이번거는 가동할수 있는 수준은 비슷한데 너무 뻑뻑하게 만들어놔서 움직이기가 힘들더군요.
간간세이버 나기타나 모드나 라이플모드로는 변형이안되나보네요 ㅠㅠ
마지막 사진의 닷디야나쟝은 의도한 배치인가요.
맞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