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이 제품들 기억하시나요?
예전 핫토이가 무비 피규어쪽으로 나가기 전에 밀리터리, 디자이너 피규어들을 생산했었는데
그 중 제가 소장하고 있는 제품 3가지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그리고 요즘은 퀄리티 좋은 밀리터리 피규어는 제조회사는 어디인가요???
1. NAVY SEAL HALO JUMPER
처음으로 구매한 피규어 입니다.
박스패키지에 있는 사진에는 엄청 깔끔하고 퀄리티 좋게 나와있는데 실제품은 그렇진 않네요 몇몇 다른 부분도 있구요
박스를 열면 정 가운데에 군복만 입혀놓은 기본 소체가 들어가 있고 좌우로 루즈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즉 직접 다 입혀줘야 합니다. 소품, 총기 하나하나 디테일은 좋지만 마감이 좀 안좋은것들도 있네여
젤 맘에 안드는 부분은 손입니다. 손은 안에 철심이 들어간 고무손인데 손자체는 괜찮지만 장갑이 문제네요
박스에 있는 손처럼 깔끔하게가 안나옵니다. 손가락이 짧고 손바닥만 긴 형태로 되어있어서 제대로 포징도 안되고 총도 잘 못쥐어 줍니다.
2. NAVY SEAL NIGHT OPS JUMPER
구하기 힘들었던 모델입니다.
피규어 샵마다 파는데가 없어서 몇개월을 검색하다가 구한 모델입니다.
특이하게 겉박스를 벗기면 안에는 레인저 박스에 피규어가 들어있었습니다.
잘못 온줄 알았는데 내용물은 맞고...
레인저 박스를 보면 몇몇 루즈파츠는 다르지만 같은 구성을 하고 있기때문에 아마 한정판 식으로 나왔었던 건가 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제품도 다 좋은데 손이 문제 입니다. 아 그리고 고글의 밴드가 늘어나는 점도 에러네요
그리고 헤드조형은 무려 조지클루니가 모델입니다.
3. NAVY SEAL UDT
이제보니 세 종류 다 NAVY SEAL 이네요
젤 마지막에 구했던 녀석입니다.
셋 중에는 제일 퀄리티가 좋습니다. 손도 고정식 손이라 조형이 괜찮구요
각종 파츠 또한 훌륭합니다. 다만 세월이 오래되니 잡수복 자체에 문제가 생기더군요
아래사진에서보면 깔끔해 보이지만 원래 저 스판 천 재질에 얇게 실제 잠수복의 표면처럼 보이도록 뭔가가 얇게 코팅이 되어있었습니다.
그게 세월이 지나니 벗겨지더라구요 그리고 끈적끈적하고 그래서 그냥 옷벗겨서 손세탁 해주니 해결되었습니다.
구성품이 푸짐하네요
나이트 옵스 점퍼와 에어본 레인저는 저도 소장하고 있습니다. 에어본 레인저는 출시당시 베컴헤드, 나이트 옵스 점퍼는 조지 클루니 헤드로 유명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