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랜져 상태에서 발부분의 패널을 안으로 접어줘야 하는데, 이 글을 작성하는 시점에서야 그걸 알았습니다. =ㅅ=;;;
콤바트라를 받고나서 볼테스를 받는데 약 2개월 정도 걸린것 같은데, 다이모스는 볼테스를 받고나서 10일을 넘기기도 전에 도착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남는 부품 없이 변형되는것을 선호하는지라, 앞의 콤바트라V와 볼테스V는 옛날 장난감 시절처럼 주먹을 남겨두는 방식으로 완전변형을 재현가능한 반면, 다이모스는 거대해지는 등짝을 정리하지 못하고 떼어내서 디테일업 파츠를 붙여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조금 걱정했었습니다.
실제로 만져보니, 일부 부품을 떼어냈다 붙여야 하고, 본래 있어야할 장소가 아닌곳에 억지로 끼워두는 방식이 되지만 일단은 잉여부품 없는 완전변형이 가능한 구조더군요.
등짐도 다소 거대하지만 과거 완구대로 등뒤에 접어둘수 있고, 의외로 크게 위화감이 없는 느낌입니다.
트랜져 상태에서는 양 주먹이 남지만 트랜져 아래부분의 무릎관절쪽에 빈 공간에 어느정도 튼튼하게 끼워줄수 있어서 안보이게 수납가능하고, 다이모스상태에서는 뒤통수에 붙이는 바퀴가 남게 되지만, 이 역시 등짐안쪽에 안빠지도록 걸쳐놓을 수 있는지라 사실상 남는 부품이 없게 됩니다.
일단 여기서 만족했는데 계속 가지고 놀아보니 미니액션 3종류 중에서는 가장 퀄리티가 괜찮다는 느낌이 드네요. 변형기구도 재미있고 복잡한 기믹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가동은 셋중에서 가장 좋고 각 관절도 비교적 튼튼하고 고정되고, 무장도 2종류 '씩이나' 되고 말이죠.
미니 데포르메 시리즈로 이번에 갓시그마가 공개되었던데, 미니 데포르메 시리즈는 반드시 미니 액션시리즈도 같이 나오는지라, 갓시그마도 미니액션으로 나와주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다이모스가 생각외로 만족스럽다보니 달타니어스도 살까 하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지금 구할 수 있는데가 있는진 모르겠지만..^^;;
여기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sd로만 모으는데 리얼사이즈도 영상리뷰보니까 좋더라구요. 근데 달타니어스는 홍콩한정이라 물량이 ㅠㅠ
홍콩 한정이었군요. 어쩐지 매물 찾기 힘들던...ㅜㅜ
등짐 뭔가 귀엽습니다 ㅋㅋ 저도 미니액션 시리즈는 다 모으는중인데 진짜 만족스럽더라구요 특히 얼마전에 받은 볼테스가 어우... 아무튼 미니액션 시리즈 최곱니다bb
진짜 괜찮은것 같습니다. 미니액션 시리즈.
제 다이모스는 대체 언제 받을 수 있을까요...
...ㅠㅠ 무사히 받으시길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