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짐승의 썩은 고기만을 찾아다니는 산기슭의 하이에나처럼
인터넷에 올라온 고수님들의 피규어 제작 기록들을 찾아 떠돌아다니며 눈팅만하다
직접 피규어 만들기에 도전하는 냥팩토리입니다.
미술이라고는 학교 수업 시간에 배운 거 말고는 배워본 적도 없고...
손은 똥손이라 만드는데 엄청 고생했습니다... 퀄리티가 떨어지더라도 이해해 주세요... ㅠ.ㅠ
이번에 만든 피규어는 제가 초딩 시절에 나왔던 포켓몬스터!
그중에서도 1세대 스타팅 포켓몬!
제 마음속의 1세대 포켓몬의 삼대장!
리자몽, 거북왕, 이상해꽃을 만들어 봤습니다!
재료는 시바툴, 스컬피, 에폭시 퍼티를 이용하였습니다.
크게 만들려고 하다 보니 주로 시바툴을 기초로 얼굴이나 세밀한 표현은 스컬피로
발톱이나 이빨은 잘 부러지지 않도록 에폭시 퍼티를 사용하였습니다.
처음 만들기 시작한 건 리자몽입니다.
이 녀석을 만들다가 불현듯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금손이 아닌 이상 똑같이 만드는 건 불가능 한데 굳이 퀄리티에 목을 메야 하나 싶더군요!
어차피 파는 것도 아니고 제가 갖고 싶어서 만드는거잖아요?
이때부터 제 취향대로 제 능력대로 막 만들기 시작하였습니다! ㅋㅋㅋ
제 취향대로 완성된 리자몽이라 전 마음에 들지만 여러분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거북왕은 만들기를 시작하기 전부터
커다란 대포! 두꺼운 등딱지! 굵은 팔!
먼가 우람한 근돼 거북이를 생각하며 만들어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전 이 셋 중에 거북왕을 제일 좋아합니다! 그래서 거북왕은 특수 효과 짤 추가! ㅋㅋㅋ
드디어 마지막 이상해꽃!!
여기까지 만들다 보니 크기들이 있어 시바툴 비용이 만만치 않더군요... ㅠ.ㅠ
그래서 이상해꽃은 지점토를 조금 사용하여 만들었습니다! ㅋㅋㅋ
개인적으로 이상해꽃의 졸려 보이는 얼굴이 별로라 제 취향대로 한번 만들어 봤는데... 흠... 노코멘트하겠습니다...^^;;;
숨은 그림 찾기!!!!
마지막으로 크기 비교!!
무엇으로 크기 비교를 할까 하다가 집 구석에 박혀 있던 선풍기로 크기 비교해 봤습니다!
지금까지 허접한 제 작품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헐..처음엔 '헤에 크네' 했는데 비교에서 '겁나 크네! 엌ㅋㅋㅋ'
매력적인 작품이네요.
감사합니다~ㅜ.ㅜ
디자인 매력있어요 ㅋㅋㅋ 크기도 엄청 크네요 엌
감사합니다^^
셋다 떡대가 묘하게 다른데 그럴듯하네
셋이 같이 두니 묘하게 잘 어울리더라고요 ㅎㅎ
귀여운 리장몽이네요
리장몽...ㅠ.ㅠ부끄럽네요^^;;
리장몽이 오타가 아니라 목이 길어 리장몽이었군요
이제서야 발견했습니다...ㅠ.ㅠ
헐..처음엔 '헤에 크네' 했는데 비교에서 '겁나 크네! 엌ㅋㅋㅋ'
저도 선풍기랑 세워 보고 나서야 크다는 걸 새삼 느꼈습니다. ㅋㅋㅋㅋㅋ
거북왕 3대 600은 기본일 것 같은 피치컬 비쥬얼
^^
거북왕 빵이 빵빵하네요
빵빵한게 최고죠 ㅎ
덩치가 어우야
다들 한 덩치 하죠 ㅎㅎㅎ
근육근육하군요
마초 포켓몬입니다!ㅎ
링피트에 등장할것 같은 비쥬얼이 됐군요
포켓몬도 헬창이 대세죠 ㅋㅋ
와 크기보고 깝놀
^^
오 분위기 있네요 추천합니다~~!! 귀엽지만은않은 ㅎㅎ
감사합니다^^ 몬스터적인 분위기가 좋더라고요 ㅎㅎ
원래 디자인과는 또 다른 멋짐이네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얘들 운동좀 조졌나본데요...
헬몬이들이죠 ㅎㅎ
흠.. 좀 큰건가? 했는데 선풍기 만 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세워놓고 나서 놀랐습니다 ㅎㅎㅎㅎ
이상해꽃이 괴수 영화 나올거 같이 생겼어요ㅋㅋㅋㅋㅋㅋㅋ 퀄리티가 너무 좋아서 조카들이 놀러오면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제가 어렸으면 무조건 탐낼 퀄리티예요
원래 얼굴보다 강한 인상을 주고 싶어서 만들다 보니 점점 괴수 화가... ㅋㅋㅋ 감사합니다^^
포켓몬 다 모으시면 집에 누울 곳이 없겠네요 ㅎㅎ 작품들이 매력있습니다!ㅎ
오호 개성있어요! 포켓몬도 현실로 있다면 정말 각자 조금씩 생김새가 달랐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멋집니다! 디게 잘만드셨네요!
와 머야 선풍기 만하네...
똥손...?
이상해꽃 피부가 왤케 께끗해여!!
선풍기가 왤케 작죠? 크기에 깜놀하고 퀄리티에 지리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