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봇V 시즌2』에 등장하는 레오카이저입니다.
제조사는 영실업.
레오카이저 비클모드.
차 후면에 사자머리 형태의 또키가 보관됩니다.
단, 또키가 없으면 비클모드 형태가 무너집니다..
레오카이저 로봇모드.
후술할 익스텐션 모드와의 차이를 두기 위해서인지 아래팔 부분이 차량 껍데기에 파묻혀
변형이 되다만 듯한 느낌인 게 아쉽습니다.
그리고 차량모드에서 로봇모드로 변신 시 차량 지붕을 좌우로 벌려주는 것이 시작인데, 그 부분을 고정해 주는 부위가 총 7개.
고정이 너무 과합니다. 변신 시작에서 진이 빠지네요.
이 난관을 뚫고 나면 다음 단계는 착착 진행됩니다.
다리에서는 스위치를 누르면 발이 자동 변형되는 기믹이 있습니다.
레오카이저의 얼굴.
보고 있으면 사자가 연상되기도 하고 왼뺨에 난 상처가 특징적이네요.
또한 몸체 곳곳에 사자가 포효하는 듯한 디자인이 녹아 있습니다.
근데..
왜 고간에 사자 얼굴이 있는거죠?
입 위치가 좀..;;
로봇 모드에서는 또키가 잉여입니다 잉여!
레오카이저 익스텐션 모드입니다.
가슴에 사자 머리가 달리고 아래팔과 발에 클로가 전개됩니다.
가동은 멋진 포즈를 잡기에는 많이 부족합니다.
특히 목은 약간만 돌아가는데 가슴에 또키가 장착된 상태에서는 아예 안 돌아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진은 목을 돌린 상태에서 또키를 살짝만 걸치고 찍은 것.
먼저 나온 실버호크 때문에 기대치가 높아져서 그런가..레오카이저는 아쉬운 부분이 눈에 띄네요.
또봇V 시즌2 초반 삼총사.
개인적인 만족도 순위는 실버호크>>>레오카이저>>>>>>>>캡틴 잭.
엄청난 퀄리티 ㅠ
다 좋은데 허리가동은 생각안하고 한거 같아서 안사는중
캡틴잭은 취할 것 같은 이름이군요
고간 표정이 (ㅇ8ㅇ) 같네요
고간빼고 완벽하네요
얼굴이 3개라니...
와 영실업 라인이..
진짜 우리나라 로봇 디자인 많이 좋아졌네요ㅎㅎ 문제는 또봇에 있어서 또키는 변신 커맨드임과 동시에 완구에서는 변신을 위한 락 해제 성격이었는데 요즘 또봇V 애니는 안봐서 모르겠지만 주인공들이 실제 작동시키는 열쇠역할은 아닌거같고(사이즈가 ㅎㄷㄷ) 열쇠라기보다는 로봇의 파워업수트 혹은 인간형 로봇모드 변신의 화룡점정 느낌인데(실제로 또키에 로봇머리가 달린 또봇도 있고) 계속 또키라는 명칭으로 부를만한 이유가 있어서 고수를 하는건지... 아니면 또봇의 마지막 남은 정체성인인지...
와 정말 멋진 디자인이군요. 클리세를 파괴하는 고간얼굴은 정말 혁명이네요.
비클모드가 클래식 카마로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