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에 걸쳐서 조금씩 모은 케이온 넨도로이드로 드디어 작은 디오라마를 꾸몄습니다. ㅎㅎ
주인공들은 진작에 다 모았었습니다.
(이미 산 걸 까먹고 일본여행때 또 샀던 미오....;;;)
하지만 베이스가 없어서 이걸 어떻게 만들까 고민하던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장터에 스쿨라이프 세트가!!!
보자마자 질렀습니다. ㅎㅎ
구성이 꽤 다양하네요.
교탁도 있음 좋을거 같은데....
A파트를 조립한 모습입니다.
리틀아머리보다 훨씬 튼튼해서 들고 옮기기에도 전혀 어려움이 없습니다.
A, B 합체.
칠판글씨도 데칼로 있음 좋았겠다 싶어요.
소품들은 세밀하고 좋기는한데, 책상 한개만 쓸 생각입니다.
다 들어가기에는 공간이 너무 좁아요.
같이 딸려온 의문의 물건.
어느 마법소녀가 잊고 간 물건일까....
제일 먼저 드럼이 자리를 잡아야겠죠?
다른 케이온 넨도에 보다 보기 힘들었던 것에 비하면 가격은 가장 저렴했던 리츠.
인기란 냉혹하군요.
처음엔 이렇게 가운데에 자리잡을 계획이었는데....
생각보다 교실이 좁네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레츠와 츠무기는 양쪽 구석으로 이동!!!
미오 편애. 후훗.
미오만 팬티의 고증을 철저히 재현하고 있습니다. (...)
중고의 위험성.
아즈냥의 기타 드는 팔이 오른쪽만 두개 들어 있었어요.
일본에서 산거라 따질수도 없고... (어차피 기간도 지나서 안되겠지만)
다행히 츠무기의 여분 손이 기타와 맞아서 그걸로 교체했습니다.
유이는 노래를 불러야 하니까 얼굴을 교체.
우이는 교실이 너무 좁아서 넣는 것을 포기했습니다.
여차저차 해서 완성!!!
넨도를 꺼내서 전시한건 이번이 처음인데, 역시 이렇게 모아놓으니 더 보기 좋네요. ㅎㅎ
교실 벽에 책상과 츠무기의 티타임 세트, 아즈사의 고양이를 세팅했습니다.
공간이 조금 더 컸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약간 있네요. ㅎㅎ
끝내준다. 어마어마 하네요! 고맙습니다!
케이온에선 리츠가 최고지요... 뭔가 오랫만에 보는 방과후 티타임 넨도로이드버전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케이온넨도 일본에서 중고로 엄청 싸게 파는거 보고 놀랐었는데...
마법소녀 스태프같은 저것은 https://namu.wiki/w/%EA%B7%B8%EC%9B%AC%EB%8F%8C%EB%A6%B0 이것
케이온 아이들과 스쿨라이프 플레이세트 잘 어울리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