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클레이아트 강사로 일하는 이도리입니다.
게임 캐릭터 만들기를 좋아해 클레이로 만들고 있어요.
이번에는 리그오브레전드 신규 챔피언 릴리아를
약간 독특하게(?) 만들어 봤습니다.
만들기 과정 ↓↓↓↓↓
먼저 피규어 판을 준비해줍니다.
철사로 뼈대를 꽂고, 그 위에 풀을 깔아줄 거예요.
조금 더 디테일하게 대충 깔아줍니다.
몸통을 만들어줍니다.
처음에는 형태만 잡아가며 점점 디테일을 추가할 거에요,
채색을 한 번 할거기에 주름을 모두 가릴 수 있어
일반 스컬피를 다루듯 덫붙이는 방식으로 형태부터 잡아갑니다.
상체도 형태를 잡아줍니다.
물을 칠해 주름을 모두 없앤 후 상체 위 풀을 대충 붙여줍니다.
지팡이를 만들 뼈대입니다.
철사를 한번 꼬아 힘있게 만들어줬습니다.
클레이를 감싸줬습니다.
상체에 철사를 넣은 후 지팡이를 감아 지팡이를 들어줍니다.
팔에 클레이를 감싸고 손을 만든 후 물칠을 해주었어요.
빠른 작업을 위해 얼굴은 몰드를 썼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당돌한 이목구비입니다.
얼굴을 꽂은 후 머리카락을 붙여갑니다.
도중에 귀를 붙여준 후
머리를 마저 붙여줍니다.
머리 위 풀떼기와 노란 왕꽃을 얹어줍니다.
개구리 친구도 옆에 앉혀줍니다.
그 후 아크릴 물감을 이용해 채색을 해주면 어딘가 독특한 릴리아 완성이에요.
이번 작업은 사실 계획에 없던 작업이라 하찮고 귀엽여운 모습으로
간단하게 만들려고 했는데 하다보니 디테일이 약간씩 추가 되었네요.
당돌한 릴리아에요!
과정이 궁금하신 분들은 만들기 영상도 있답니다.
그럼 모두 빗길 조심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루나라?
우왕 이정도면 오른쪽 감 아닌가?
루나라?
하하핳! 하핳!
메이릴?
우왕 이정도면 오른쪽 감 아닌가?
완성 사진에 보정으로 일러스트처럼 빛효과 같은 거 넣으시면 완전 예쁠 것 같아요.
우와 너무 귀엽습니다. ㅜㅜ!!
클레이로 머리카락이나 귀 부분들 형태가 어떻게 무너지지 않고 잡혀 있는지.. 영상 봐도 신기합니다. 역시 프로는 다르구나 라는 생각이... 동영상도 도움이 많이 될것 같습니다. 추천 꾸욱..
잡초를 뽑을 시간이다!
제일 싫어하는 피규어가 펀코 스타일인데 펀코보다 저게 훨씬 나아보이네요
와 갖고싶네요 진짜ㅠ
시슴...... 시슴을 조십하십시오....
일러스트의 팔꿈치 보고 사악한 생각을 했습니다. 어쩐지 이상하더라
??무슨 생각을 하신거죠? 아무리 생각해도 안떠오르네요..
참피?
이익 !!
히오스가 오른쪽에 가다니 이런날도잇네
히오스랑 롤은 서로 사이좋게 배끼는듯 ... 어찌보면 경쟁사에 대한 도발 같기도 하고 ^^;;
??? : 엥? 이거 완전 루나라 아니냐?
야해...
?!?
미화가 심하군...
노루야캐요
????? : 헤카림 해명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