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이 잘생겨지고. 전체적인 윤곽이 구판에 비해 각지게 변했고 색도 진해졌습니다.
구판과 보면 확연하게 달라진 실루엣이 보이죠.
이전 구판에서 마이너스 요점중 하나였던 좁쌀만한 눈을 크게 바꿔주고. 전체적으로
원작의 느낌이 나도록 변했습니다.
구판에서 탈; 고관절이라고 불리던 고관절은 변경 되었습니다만. 변한 디자인 덕분인지
가동에 제약을 받아 구판에서의 일자 찢기 같은건 불가능합니다.
구판의 특징이였던 우월한 가동성을 살린 등굽히고 쭈구려앉기 같은자세도
이젠 허리의 구조물이 커다랗게 변해 방해가 되어 재현하기 힘들어졌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전체적으로 잘생겨지긴 했으나 그걸위해 가동율을 조금 포기한느낌이네요.
제일 큰 특징이라면 역시 구판에서 색분할은 대부분 도장으로 이루어져있었으나 이번작에서는 그것이 색분할로 바뀌였습니다.
따라서 언뜻보면 프라모델같은 느낌을 내기도하는게 세월의 차에 따른 기술력 변화를 보는것같아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다 좋은데 목부분 노란도색이 잘 떨어져 나간다고 해야하나 여튼 가동시 그부분 조심하셔요
굳이 어깨 구속구를 어깨뒤쪽으로 연결했어야 했을까 싶네요 전 그 부분만은 구버전이 나아보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