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TER 페이트 그랜드 오더 스카사하 Ver.버니 (1/7 스케일)
본래 올해 4월이었던가 발매 예정이었습니다만,
코로나 사태로 인해 발매 연기가 되었었던 스카사하 바니 버전 피규어가 드디어 발매 되었습니다.
프링사에서 1/4 스케일로 동일한 버전이 먼저 출시 되었습니다만,
1/4 스케일은 아무래도 전시 스페이스가 부담이 되어서 (가격도 부담)
1/7 스케일을 구매했습니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 주년 이벤트에서 영령 정장 버전으로 일러스트가 공개 되었을 때 정말 마음에 들었었는데,
이렇게 피규어화 해주니 감개무량 하네요.
휴대폰으로 촬영한지라 화질이 좋지 않은 점은 양해 부탁 드립니다.
페키지 샷입니다. 옆면에는 피규어 사진이 프린팅 되어 있습니다만,
패키지 재질 상 반사가 잘 되어서, 측면은 사진을 찍으려니 제 못생긴 얼굴이 사진에 비치더군요 ㅋ;;;
여러분의 정신 건강을 위해서 패키지 측면샷은 과감하게 삭제했습니다...
구성품은 간단합니다.
피규어 본체.
스탠드.
와인병 하나.
글라스 두개.
스탠드에 올려 보았습니다.
글라스는 그냥 손가락 사이에 올리는 느낌이라 조금만 흔들어 주면 그냥 떨어지더군요.
외출한 사이에 지진이라도 오면 그냥 떨어져서 행방 불명이 될 것 같습니다. (일본 거주 중)
글라스를 분실 하시는 분들이 꽤나 많을 것 같네요.
얼터사 답게 퀄리티는 보장되어 있습니다. 흠잡을 곳이 없네요.
스타일도 제 취향으로 잘 뽑혔습니다.
얼굴 조형도 잘 뽑혔습니다. 스카사하의 늠름함이 그대로 반영되어있네요.
바니 수트는 유광 처리 되어 있어서 빛을 반사해 매력을 돋구어 줍니다.
와인병에는 스카사하의 이름이 프린팅 되어 있습니다.
사진상으로 잘 보일지 모르겠네요.
위에서 언급했듯이 글라스는 손가락 사이에 그냥 걸쳐 놓는 형식입니다.
(프링사의 1/4스케일 버전은 손가락 끝에 부속을 장착해 떨어짐 방지를 해주었던것 같은데, 얼터 버전은 그런게 없네요)
허리 부분의 보라색 장미도 세밀하게 잘 조형되어 있습니다.
망사를 입혀놓은 피규어는 처음 구매했는데,
어우 존재감이 장난 아니더군요. 눈길을 확 끌어 당깁니다.
다만 망사 사이에 먼지라도 끼면 어떻게 청소해야할지... 걱정이 조금 앞서네요.
(사실 처음 패키지를 열었을 때 작은 실밥이 망사 사이에 끼어 있었는 때 빼내는데 고생했습니다)
길게 뻗은 다리가 이 피규어의 매력 포인트 입니다.
머리카락 조형도 흠 잡을 곳 없습니다.
약속된 신사샷
가격은 1만 4천엔 대 입니다. 스케일 피규어는 퀄리티가 좋은 대신 가격이 조금 있는 편이다보니 부담이 되기는 하네요.
그래도 이 퀄리티에 한번 중독 되고나면 저렴한 가격대의 피규어에는 눈이 가질 않네요 ㅋ
가지고 있는 스카사하 피규어를 세워 놓고 한 컷.
내년에는 캐스터 스카사하 스카디가 발매 될거라는데 그때 스카디도 구매해서 같이 전시해야겠군요.
조금씩 모아 두었던 페이트 피규어 들과 함께 진열 해 두었습니다.
랜서 알트리아 팬드래건도 가지고 있습니다만, 사이즈가 워낙커서 책장에 같이 진열을 못하네요...;;
책장에 같이 진열하다보니 청소할 때 먼지가 장난 아니군요.
스카사하 버니 버전은 망사까지 있어서 이대로는 관리 못하겠다 싶네요...
조만간 피규어 진열장을 마련 해야겠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쁘내요 ^^ 그런데 얼굴과 몸의 피부톤이 다르다는 의견이 있는데 보시기엔 어떠신가요?
얼굴 - 상체는 동일 톤입니다만 망사로 감싸인 하반신이 약간 붉은톤을 띄네요. 개인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약간 붉은톤이 도는게 더 매력적이라 마음에 드네요.
스카디 성유물로 추천드립니다~ 예쁘네요!
한그오 4신기 달성을 기원 합니다!(공멀타슼)
세가지 모습으로 보는 스카사하는 전시하는 맛이 있겠네요!!! 오우!! 저 스타킹 다리를 사사삭!!! 핱아보고 싶군요!!
스카사하는 어느 피규어든 다리가 매끈하게 잘빠져서 좋죠! 진열해 놓고 보면 절로 흐뭇해집니다!
멋져
역시 알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