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티넬 라이오봇이 흥하는 시기에 이제 고전이 되어버린 아머플러스 제품입니다.
요즘 찍은 건 아니고 업로드처인 파란과 함께 사라질 뻔한 예전 리뷰 사진을 간신히 받아서
지금까지 보관하고 있던 것 중 기능 소개부분만 빼고 올려봅니다.
확실히 오바리 스타일의 요즘 라이오봇과 비교하면 좀 더 구수하다고 해야할까요.
그래도 원 디자인에 충실하면서 구판 프라보다는 좀 더 날렵하게 다듬어진 모습입니다.
지금와서 보니 어깨를 너무 세웠네요...
그래도 질감이나 세부적인 표현에서는 제법 장점도 있습니다.
합금에 무광 도색된 장갑도 그렇고, 이마와 어깨, 바이저까지 클리어 처리되어 있습니다.
원작처럼 투명한 바이저 안에 검은 얼굴이 조형된 것도 인상적입니다.
장갑 탈착식 제품인지라 장갑 고정성이 약간 불안한 부분은 있습니다만,
그래도 블레이드까지는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이라 만질만 합니다.
...장갑크고 주렁주렁 달린게 많은 이블부터가 좀 문제였죠.
설명없이 간단한 포징샷들입니다.
센티넬 라이오봇도 원래 구입할 예정이었습니다만, 근래 좀 고민중입니다.
이제 자리 문제로 물건 정리도 해야하고 구입도 우선순위를 따져서 좀 쳐낼 필요가 생겨서...
아머플러스로 블래스터와 라이벌까지 모든 걸 다른 시리즈로 또 모으는게 맞는가 생각중입니다.
하지만 그러고 안 사기에는 라이오봇이 이쁘긴 하고...ㅜ.ㅠ
가동률만 좀 아쉽지 프로포션은 최고의 테카맨이지 않나 싶습니다
저는 리파인 들어간 라이오봇보다는 이쪽이 좋네요. 반다이에서 피겨아츠로 원작중시에 가동살린 테카맨 내겠지 하고 기다린게 몇년짼데 아직도...ㅠ
저는 리파인 들어간 라이오봇보다는 이쪽이 좋네요. 반다이에서 피겨아츠로 원작중시에 가동살린 테카맨 내겠지 하고 기다린게 몇년짼데 아직도...ㅠ
반다이에서 새로 내주면 좋겠지만 요즘 반다이에게는 기대하기 힘들겠죠...
사실 오바리 스타일을 좋아해서 라이오봇도 눈독 들이고 있지만 이 시리즈 프로포션 역시 좋아해서 이대로 안 샀던 SG 레이피어와 솔들까지 구해서 마저 완성할까도 싶습니다.
가동률만 좀 아쉽지 프로포션은 최고의 테카맨이지 않나 싶습니다
저도 디자인 특유의 라인이랄까 느낌은 이 제품이 더 잘 살린 것 같습니다.
원작을 선호 하시면 아머플러스 도 좋다고 생각됩니다. 액션이나 가동성에 좀 더 치중한다면 센티넬 로 가도 좋다고 봅니다. 대신에 아머플러스는 합체 할 수 잇는 메카까지 포함이니 구성면에선 더 좋다고 봅니다.
합체할 수 있는 메카면 혹시 페가스 말씀이신가요?
네!
아 그건 혼스펙으로 나온 별개의 제품이고 거기 들어간 블레이드는 좀 작지요. 이 아머플러스는 라이오봇과 비슷한 사이즈입니다.
구성은 비슷 하군요; 그래도 사진 보니 헤드 의 날카로움 이나 무기 는 조금 더 날렵해 보이기도 하네요
저도 역시 이쪽이 더 나은거 같습니다. 다만 아직도 왜 이런 컨셉으로 발매 했는지는 아직도 이해 불가입니다. 세인트 세이야나 사무라이 트루퍼같이 갑옷 분리가 의미가 있는거도 아니고... 그 덕분에 무게도 못버티고 가동률까지 해쳐 역동적인 테카맨의 모습을 거의 재현 못한 아쉬운 제품입니다. ㅠ
당시 아머플러스라는 라인업을 밀기 위해 좀 무리하게 껴넣은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결과적으로 탈착빼고 나온 아머플러스SG가 그 무리수를 인정한 결과가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가동 최대치는 좀 아쉽지만 그래도 포징은 적당히 나와줘서 만족하긴 했습니다.
볼테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