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받은 쓰리제로의 로보도 시리즈 첫번째작인 패트레이버 잉그램 1호입니다.
패키지 일러스트 느낌이 특이하네요
크기는 약 23cm이고 발이랑 내부 프레임에 합금이 많이 들어가서 제법 묵직한 편입니다.
헤드의 내부 디테일도 세밀합니다
고글은 파츠교체 방식입니다. 야마토 잉그램은 덩치가 커서 턱에 수납된 고글을 그냥 올리기만 하면 되서 편했죠
어깨의 램프나 손목이 연장되서 리볼버를 잡는 등의 대표 기믹은 대부분 재현.
노아의 탑승 기믹도 당연히 재현 가능,
파일럿 시트를 위아래로 이동 가능하지만 야마토 잉그램처럼 노아를 완전히 가슴속에 수납하고 목의 셔터를 닫을수 있는 기믹은 없더군요
작은 노아지만 도색이 잘 되어 있네요
프로포션은 원작보단 다소 슬림해서 이질감이 없잖아 있습니다.
관절의 방수포가 천이라 좀 어색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관절을 움직이다 보면 자연스럽게 구겨져서 원작 느낌이 살아나더군요. 야마토 잉그램 처럼 틑어질 걱정도 없고.
가동률도 제법 나와서 잉그램 하면 생각나는 대부분의 포즈가 가능.
이런 고퀄의 합금제품이 129달러라니 극강의 가성비네요. 앞으로의 쓰리제로 로보도 시리즈의 행보가 무척이나 기대됩니다.
왼쪽이 쓰리제로, 오른쪽은 중국짭 실사판 잉그램인데 99%가 합금인 놈이라 상당히 무겁습니다.
왼쪽이 쓰리제로, 오른쪽은 개인적인 잉그램의 마스터피스인 야마토 잉그램입니다. 역시 야마토의 저 체형이야말로 잉그램이죠 ㅎㅎ
저 중에서 제일 작은 실사판이 제일 무거운게 함정이네요....ㅎㅎ 2 & 3호기 컴패티블 세트도 2개 예약해 놨는데 얼른 발매 했으면 좋겠습니다.
와우~레이버 광 팬이신가 보네요~ 전체적인 프로포션이나 기믹은 좋아보이는데 야마토제에 비해 잉그램이 좀 날씬해졌네요. 그나저나 지휘차가 더 탐나네요... 아무튼 좋은 구경하고 갑니다
지휘차는 완성 도색 버전으로 구하고 싶었는데 물건이 없다보니 아쉬운대로 프라모델판이라도 구했습니다 ㅜㅜ
쓰리제로 공홈에서 받으신 건가요? 내껀 왜 안오지 ㅠㅠ
저도 뭔 발송메일도 없이 갑자기 도착하더군요. 기다리시면 금방 도착할거예요!
혹시 야마토 잉그램제품은 어디서 구입이 가능한지 여쭤보도 될까요;;(굽신굽신)
나온지 10년이 넘은 물건이다 보니 지금은 개인매물이나 일옥 같은데서 구매하는 방법밖엔 없을 거 같네요. 1호기는 5~60만원 선이고 2호기는...돈 있어도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어 출시했어요? 밀린 줄 알았는데 암튼 역시 마스터피스답게 멋지네요ㅠ
원래가 6월발매였던걸로 기억하는데...코로나 때문에 두달 밀렸었죠. 마스터피스는...야마토인데...흑흑
야마토꺼 왤케 큰가요 ㄷㄷㄷ 30센치 가뿐히 넘겠네요
쓰리제로가 1/35고 야마토가 1/24죠. 33센티 사이즈와 육중한 프로포션이 더해져서 더욱 크게 보이기도 합니다 ㅎ
10년쯤 전 리볼텍으로 제로,1,2호기 구매하고 그리폰은 도저히 못구해서 대신 수상용 구해서 욕심 버렸는데 이거 보니까 또 끌리네요 ㅋㅋㅋ
제가 좀 사이즈 지상 주의자라 리볼텍이나 로봇혼은 성이 안차더군요 ㅎ 패트레이버 좋아하시면 이런 물건 또 없으니 발매초에 구하기 쉬울 때 구하시는 거 추천드려요!
역시 야마토 잉그램을 능가하는 물건은 아직까진 없나보군요. 아르카디아에서 발키리 시리즈는 재발매를 하면서 왜 잉그램은 재발매를 안하는지...T_T
작년이 패트레이버 30주년이라 뭐 하나 내주기 딱 좋은 타이밍이었는데...근데 아르카디아 가란드가 스케일 줄여서 발매한 거 보면 잉그램 내준다고 해도 사이즈 작아질까봐 좀 걱정이긴 하네요
초기의 맹구같았던 노아의 얼굴이 조금 바뀐것같네요 ㅎ ㅎ 근데 내껀 언제 오려나 쓰리제로 공홈에서 배송조회하는 방법은 따로 없나요?
노아 사이즈 상 예전 샘플퀄이라도 크게 티는 안났을 거 같네요. 쓰리제로가 좀 게일러서 주문내역 업데이트 절대 안합니다...ㅎㅎ; 예전엔 그나마 메일이라도 보내줬는데 잉그램은 그것도 없이 걍 보내서 뜬금없이 통관회사 전화받고 다음 날 수령 했네요
실사판은 발이랑 어깨도 미묘하지만 헤드가 넘 못생겨짐
저도 디자인이 워낙에 별로라 안살려고 했는데 99% 합금이라는 말에 합금성애자의 욕망이 동하는 바람에...크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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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EDGE
부실한 허리랑 손가락 관절 같은 문제가 있지만 크기와 비율로 현존 최강이라 부를만 하죠. 아르카디아에서 나오더라도 스케일은 유지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방금전 수령해서 개봉했습니다 !! 129달러에서 느낄수있는 최상의 결과품인것 같네요. 오랫만에 돈값이상하는 제품입니다 프로포션이 너무 슬림해진것과 발목 좌우 가동율등 몇가지 아쉬움은 있지만 가장 아쉬운점은 2호기를 예약안한점이네요
아 발매했군요. 왜 내 것은 안 올까? 하루 빨리 수령했으면 좋겠네요. 덕택에 잘 봤습니다.
제발 쭉쭉 나와서 최소 제로랑 그리폰 정도는 함께 전시하고 싶습니다. (과거의 나 대답해라 왜 2호기를 예구하지.않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