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마블 간혹... DC나 다른계열을 내주던 핫토이가 갑자기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의 뉴트와 그린델왈드를 발매해줬습니다.
나온지는 꽤 된 제품인데 미루고 미루다가 오늘 올리네요. 조니뎁이 3편에서 결국 최종하차하면서 그린델왈드는 다른버전이 나오겠지....
하고 존버하던 제 판단이 경기도 오산으로 그치고 말았네요. 다른건 몰라도 헤드하나는 장난아니던데...
아무튼 요즈음 전체적으로 말이 많은 핫토이입니다만 이 시리즈가 계속 갈수있을런지도 모르겠네요.
DC 라인업도 애매한데 얘네를 지속해줄지는...??
박스는 굉장히 화려합니다.
옆면에는 지팡이가 새겨져있습니다. 보우트러클도.
다른쪽은 1편의 귀염둥이 니플러가 새겨져있네요.
개인적으로는 1편은 정말 재밌게봤습니다. 울궈먹을거라면 저렇게 하면 되겠네. 스타워즈는 위자딩월드(해리포터 세계관)를 잘따라해봤음 했는데
오히려 2편은 스타워즈 시퀄 시리즈를 따라가는 분위기여서 찬물을 맞은 기분이었습니다.
일단 이친구의 장점은 핏이 굉장히 깔쌈하고 이쁘게 나왔습니다. 키도 훤칠해보이고요. 살짝..... 불량인것같은데 다리가 짝짝이인 기분입니다.
기립에는 문제가 없어서 그냥 소장.
너드미가 넘치는 얼굴의 표본인 에디 레드메인의 실물보다 좀더 우수에 차고 샤프한 느낌입니다.
2편서부터는 꿈과 희망보다는 사망과 좌절에 가까운 테마라 오히려 어울리려나?? 심각한 분위기를 내기에는 좋습니다.
절대 못난외모의 배우는 아닌데. 너무 잘생기게 나왔다라는 반응이 있더라고요. 에디 레드메인은 레미제라블에서 마리우스로 나왔던 배우였고 거기서는 그리 못났다라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이 배우가 아카데미에서도 상을 탈정도로 연기파이기 때문에 꽤 뉴트의 성격을 잘 표현하느라 그렇게 된걸지도 모르죠.
근데 너무 잘생기게 나오긴했어요.
그래도 각도를 잘살려보면 에디 레드메인삘이 납니다.
루즈가 아주 없진않는데 요즘 라인업 안따지고 마구마구 세일을 때리는터라 좀 원래가격에는 퇴색되는 분위기입니다.
핫토이는 일단 선금을 걸어놓고 1~2년 존버후 잔금 결제의 형태라 좀더 세일에 민감하거든요. 2년 기다려서 받았는데 1달쯔음되면 5만원 떨어지는게 일도 아니게 되버려서...
개인적으로 그냥 그런건 포기합니다. 어차피 그런거 다따지면 취미생활 못해요. 차라리 지금이 오히려 입문시기로는 적당하다 봅니다. 물론 속이쓰리신분 이해를 못하는건
아닙니다. 근데 다른 취미도 해봤지만은 이런거에 신경쓰면 속만 아프고 좋을게 없어요... 좋자고 하는 취미생활인데.
일단 헤르미온느짜응이 잘써먹던 공간배치 마법이 걸린 가방입니다.
지팡이 당연히 있고요.
옷태가 너무잘나와서 뒷태도 아주좋습니다.
손에 고정시키기 엄청 힘들었던 그루트 보우트러클.
아 파채에 삼겹살 먹고싶다.
말썽쟁이 니플러들. 사실 그린델왈드냐 뉴트냐 고민이 많았는데 니플러를 준대서 이쪽으로 예약했습니다.
오늘도 수습에 바쁜 자연인 뉴트씨.
표정에서 고단함이 느껴집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옷태가 아주아주아주 이뻐서 포즈좀 취해주면 굉장히 이쁩니다.
시크해보이는 자세도 잘어울립니다. 이게 샤프하게 빠진 헤드의 장점이에요. 영국 깍쟁이 신사를 재현할수있습니다. (아니 그건 뉴트 캐릭터랑 좀 동떨어졌잖아...)
쉽게 쌓을수있을줄알았는데 잘안되서 빡쳤던 니플러X4
꽤 전시해놓기는 좋은 제품입니다. 또 말하지만 옷태 진짜 미쳤습니다. 거기다가 제품의 신장이 커보이는듯해서 코트 차림하고 아주 잘어울립니다.
비오는 영국 거리에 시크하게 앉아있는 그런 컨셉이 어울릴 제품입니다. 살짝... 뉴트의 캐릭터와는 거리가 있네요. 엄친아는 형 테세우스가 더 가까울테니까.
근데 엄친아스러운 뉴트도 꽤 괜찮네요. 마리우스 스캐맨더라고 보면 되죠. 어차피 얼굴이 같잖아요. 루즈도 제법 다양해서 갖고 노는 맛이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니플러랑 보우트러클을 사면 뉴트가 따라오네요
그렇게 되나요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