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니 스튜디오 구입기념으로 첫 레진 도전작이던 세일러문을 찍어보았습니다.
역시 저는 본방 세대라 그런지 미소녀전사 보다 달의요정이 친근감이 가네요.
레진은 처음 이였는데 아마 다시는 안할 듯 합니다. 킷에 동봉되어 있던 눈 대칼이 심하게 품질이 안좋고
샘플사진이랑 너무 달라서 1차 좌절하고 완성 후 강남언니 느낌나서 2차 좌절 했던 킷입니다.
결국 이번에 전사지 구입한 김에 머리쪽은 다 다시 작업해 주었습니다.
눈은 어찌저찌 만들었는데 눈섭은 잘 보이지도 않고 만들기 어려워서 걍 포기했습니다.
킷에 베이스가 없어서 인터넷에서 아크릴 베이스 아무거나 사다 3M 양면 테이프로 붙여서 전시중입니다.
균형이 맞아서 그런지 걍 별 문제 없이 잘 붙어 있습니다.
좀 더 신경써서 만들었으면 좋겠지만 작업당시 처음 이였고 퇴근 후 짬짬이 만들던 거라 걍 완성품 느낌으로
대충 타협하면서 작업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그런지 사진으로 가까이 보니 아쉬운 점이 많이 보이네요.
부족한 제품 감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은 주말도 즐거운 주말 되세요!
다리가 훤칠하네요 피규어로 보니까 세일러문 얘 치마 엄청 짧았네 중딩인데 ㄷㄷ
아마 애니에서도 저 짧은치마에 대해서 빌런 쪽에서 지적하는 얘기가 나왔을껄요? ^^; 지금봐도 짧긴 하네요
반짝반짝하네요~ 깔끔하고 좋습니당~!
감사합니다! 조명빨 입니다^^; 복장은 무광보다 유광으로 해봤는데 유무광이 섞여 있는 것이 괜찮다는 것을 이때 처음 느낀 것 같습니다. 그전엔 항상 통일했었거든요!
어떤 요청이었을까
하하^^; 무슨 말씀이신지 한참 고민했습니다. 제목에 오타가 있었네요^^;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