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어그로를 위해 장식장 사진부터...
작년 블랙프라이데이 때 구매한 장식장이 드디어 왔습니다.
1년은 안걸렸네요!
원래 4-5달은 걸릴 수 있다했는데
만드는 곳이 싱가포르인데 원자재를 홍콩에서 받는다네요
근데 홍콩사태 터지고
코로나까지...
그냥 그러려니 했네요..
그래도 드디어 배달받아서 하루만에 조립하고 이틀동안 피규어를 열심히 배치했어요!
대략 배치 구도는
잠입 게임 // 비디오게임
디씨 // 드라마 & 영화
와칸다 & 캡아 & 아이언맨 // 실드 & 오리지널 어벤져스 & 엔드게임
인피니티 워 (지구 팀 & 아이언맨팀 & 토르팀 & 가오갤 & 타노스 순)
이었어요
나름 포토샵으로 구상도까지 만들었는데
빅대디를 안넣어서 자리 좀 모잘라진 게 슬픔..
근본인 잠입게임 칸
어크 시리즈
와치독스의 에이든
메기솔의 베놈스네이크
히트맨의 에이전트 47이 있죠.
귀큰놈의 통수를 보여주신 그 분
아무래도 좀 더 눈에 띄는 고퀄을 앞에
퀄이 좀 별로인 애들을 구석에..
데메크 3의 버질
데메크 4의 단테
데메크 5의 네로 입니다.
베요네타는 구석으로..
귀무자의 사마노스케
제대로 된 제품을 못구해서
좀 저렴한 빨간갑옷 사무라이에 헤드를 구해서 머리도 자르고했는데
고화질로 보니 역시 어색하네요..
플스3로 고등학교 시절 재밌게 했던 큰아버지와 작은 여동생
맛스타 칲
이번 헤일로는 어떨려나..
배그 치킨맨
고든 자유남과 옆의 둠마린도 보이네요
저지아이즈의 기무타쿠...는 헤드를 직접 머리 붙이고 수정했다보니 많이 어색하네요 아직도..
그타 5의 트레버와
골프라는 취미를 배우기 전의 조엘
폴아웃의 론 서바이버 (앞엔 흐리지만 도그밑)
그리고 푸스로다 형
리비아의 게롤트와 2비
나름 파판13을 재밌게 해서 의리로 13-2와 13-3를 하게 만들었던
라이트닝
중2 때 감동을 주었던 파판 10의 유우나
사실 중 2때는 근데 그냥 아무거나 다 감동 먹긴 하죠
그리고 이제 티비 /드라마 쪽
초딩시절 재밌게 보았던 파워레인져 (Mㅏ이티 Mㅗ르핀 Pㅏ워 Rㅔ인져)
어릴적 엄마한테 마이티모핀이 무슨 뜻이냐 했는데
엄마가 머핀이나 먹으라 했었던게 아직도 충격이네요
24시의 잭 바우어
곧 끝을 향해 달려가는
종이의 집의 캐릭터
얼굴은 없으니 도쿄는 아니라 치죠
왕겜의 존 스노우
아무것도 모르는 군요
브레이킹 밷의 월터 와이트
그리고 이제 영화 쪽:
샤이닝의 잭 니콜슨
최근에 봤는데도 역시 소름돋네요
근처에 샤이닝 호텔 배경인 곳이 있다던데 한번 가볼까..
다이하드 4의 빡빡이
터미네이터의 아놀드형
존윅의 존윅
매트릭스의 네오
로건의 로건
데드풀의 데드풀
옵티머스의 옵... 이 아니라
범블비의 옵티머스
후속작 소식이 없네요..
그리고 안어울리지만 아무래도 추억은 추억이라
슈렉과 동키입니다.
퀄리티 떨어지는건 아무래도 스킵을 한게 많네요..
그럼 다음에는 마블과 디씨 쪽으로 돌아올게요.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좋아하는 게임 캐릭들이나 영화 캐릭들이 많군요. 부럽... 커스텀도 꽤 하셨을거 같은데 애정으로 모으신게 잘 느껴져서 보기 좋네요^^
장식장 넓고 쾌적해 보여서 좋네요. 국내 제품이 아니라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