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규어 부문 공동 1위 겸 종합 1위인 코미케이브 스튜디오의 옴니클래스 1/12 스케일 헐크버스터.
영화도 본적 없고 아이언맨도 관심 없는 주제에 이것만은 갖고싶어서 샀었죠.
내년엔 같이 둘 1/12 마크 43이나 사볼까 하네요.
피규어 부문 공동 1위인 피그마 매지컬 스노.
6년전에 발매된 넨도랑 같이 놔두고 싶다는 꿈이 이제야 이루어 졌는데......
나중에 다른 자매들이랑 같이 몰아서 사진이나 찍어볼 생각이네요.
바빠서 어영부영 미루다보니 결국 프로필 사진조차 제대로 못 찍어줬네요.
피규어 부문 공동 2위인 S.I.C 가면라이더 고스트.
과격하면서도 근사한 어레인지와 무사시 다마시로의 폼체인지 기믹이 마음에 들었던 일품.
피규어 부문 공동 2위인 드레그웰즈 록스.
스팀펑크 스타일이라는 단 한마디가 직구로 꽂혔죠.
개인적으로는 올해 가장 잘 샀다고 생각하는 제품 중 하나네요.
피규어 부문 공동 3위인 로봇혼 퍼펙트 건담 아니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빌드 파이터즈 시리즈의 뿌리기도 하고, 이런 디자인이 취향이기도 해서 구매.
아머의 고정이 살짝 불안정하다는 점 외엔 크게 흠잡을데 없었네요.
피규어 부문 공동 3위인 로봇혼 에반게리온 초호기 신극장판 버전.
마침 초호기 액션피겨가 갖고싶던 참에 눈에 띄어서 구매한 제품.
걸리적 거리는 장식이 없고 인체에 가까운 에바의 디자인 특성상 포즈 잡는 재미가 쏠쏠했네요.
변신 로봇 부문 1위인 스튜디오 시리즈 데바스테이터.
단품 몸값으론 아마도 여기서 제일 비싼 물건.
전고 37cm의 거체에서 뿜어져나오는 압도적인 존재감과 박력만으로도 돈값은 충분히 하네요.
변신로봇 부문 2위인 DXS 신칸센 변형 로봇 신카리온 시리즈.
올해 12월로 현재 발매된 DXS 시리즈 전종 수집을 달성하여 2년동안 참 열성적으로 모은 시리즈였네요.
신칸센이라는 모티브 하나를 극한까지 활용한 디자인 컨셉과, 종래의 신칸센 변형 로봇과 전혀 다른 다양한 변형 패턴,
실차의 기계적 특성을 사소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활용한 세심한 설정이 매력적이었죠.
변신로봇 부문 3위인 카봇 소나 다이버.
민간 심해 잠수정이라는 유니크한 알트모드에 반해 픽업했던 제품.
심플한 구성과 호쾌한 변형, 큼직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프로포션이 깔끔해서 만족스러웠던 제품이었네요.
블럭 부문 1위인 71374 닌텐도 엔터테인멘트 시스템.
실물 그대로를 빼다박은 충실한 재현이 일품인 NES와 쓸데없이 꼼꼼한 재현도가 매력적이었던 레트로 TV가 만드는데 참 재밌었던 제품이었죠.
제일 재밌었던건 역시 마지막에 나오는 슈퍼 마리오 스크린 패널의 타일 모자이크 작업이었네요.
블럭 부문 공동 2위인 10266 NASA 아폴로 11호 달착륙선.
새턴 로켓이랑 같이 두려고 구매한 제품이기도 하지만, 덕분에 초합금에 대한 미련만 더욱 강해졌네요......
블럭 부문 공동 2위인 레고 슈퍼 마리오 스타터 세트 + 확장팩 + 캐릭터팩.
2020 시즌 제품은 제품 5개랑 프로포션 두어개 빼고 대부분 갖추었다 보니 꽤 다종다양한 캐릭터들이 모였네요.
캐릭터팩도 두개만 더 나오면 컴플리트구요.
블럭 부문 공동 2위인 21321 국제 우주 정거장.
가격과 적은 부품수 대비 상대적으로 거대한 크기에서 오는 존재감과 박력이 일품.
블럭 부문 3위인 10275 윈터 클럽 하우스.
점심 상영인 러브레터를 예매했던 크리스마스 이브 새벽에 부랴부랴 조립했던 제품.
전체적으로 아기자기하고 산뜻한 색감과 컨셉이 참 마음에 들었네요.
잡화 부문 1위인 플레이모빌 드로리안.
장난감은 특별히 카테고리를 나눌만큼 산게 없어서 잡화 부분에 통합했네요.
아기자기한 재현도와 큼직한 크기, LED 발광 기믹의 멋스러움이 참으로 만족스러웠던 일품.
잡화 부문 2위인 유기어스 지구본.
목제 부품만으로 구성된 기계적인 움직임이 매력적이었던 제품.
다만 기어의 구동음이 무지막지하게 우렁차다는게 흠이라면 흠이네요...
지구본은 정방향(반시계 방향)과 역방향(시계 방향), 그리고 아래쪽의 기어만 작동시키는 세가지 패턴으로 돌릴 수 있습니다.
특히 기어비를 달리해서 지구본의 자전에 맞추어 지구본을 공전하는 우주왕복선과 인공위성이 챠밍 포인트.
[이하 참가상]
DXS10 신카리온 트리니티.
단품 중에선 가장 정통파 신칸센 합체 로봇이기도 하고, 과거 용자 시리즈의 향수가 진하게 느껴저서 마음에 드는 일품이라 따로 초이스.
오른쪽이 둥실둥실 마린 보틀의 네코, 나머지는 방구석에서 여행기분의 꽃밭(네코)과 자아찾기(펭귄).
펭귄이 갖고싶어서 감으로 제일 무겁게 느껴지는걸 골랐는데 예상대로 펭귄이 나와줘서 기뻐했네요.
토미카 이야기 할때마다 갖고싶다고 노래를 불렀던 롱토미카 123번 도·도돔파.
롤러코스터 관련 입체물은 의외로 드물기도 해서 1/59 스케일이라는 큼직한 크기와 묵직한 무게감, 세밀한 세부묘사가 마음에 들었던 제품이었네요.
큐포스켓 프티 러브라이브 선샤인
건베 갈때마다 하나씩 다 모으다보니 원래는 리코와 요우만 살 생각이었는데 결국엔 마리와 요하네 빼고 거진 다 모았네요.
역시 건베 갈때마다 하나씩 집어왔던 거북이들
왼쪽부터 블랙 그리스 육지거북, 옐로 아랍 그리스 육지거북, 인도 별 거북의 알비노 황색종.
옛날에 사둔 포즈 스켈레톤 거북이들과 같이 찍고 싶었는데 벽장 깊숙한 곳에 매몰되어 꺼내지 못한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시간과 사정이 맞물려 프로필 사진조차 못 찍어준 미쿠들과 버서커 폴 버니언.
신카리온 미쿠는 그렇다 쳐도 V4X도 의외로 사진이 없길래 올리려 했는데 이것이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 사진이 되버렸네요...
왼쪽은 비스트 킹덤의 드림 셀렉트 디오라마 세트 007번 토이 스토리.
영화 1편의 명장면을 역동적인 조형의 비넷으로 묘사한 피규어 입니다.
일단은 디즈니 오피셜 라이센스를 취득한 정식 굿즈인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앨리스와 크리스마스의 악몽, 겨울왕국 1편의 엘사 정도는 따로 구해볼 생각.
스카이워드 소드 링크 아미보는 순전히 야숨과 연동해서 특전 의상을 얻을 목적으로 산 아미보네요.
figma로 유일하게 가지고 있는 닌텐도 계열 캐릭터가 스카이워드 소드 버전 링크인 점도 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