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크동린 입니다^^.
이번에 찍어본 제품.
'Three Zero Evangelion EVA 01'
한마디로 명품.
우선 소체 먼저.
합금이 엄청 들어가서 정직하게 묵직합니다.
그리고 관절강도가 엄청 좋습니다^^. 각부가 묵직한 합금인데도 말이지요 ㅎㅎ.
딱히 취약한 부분도 없다 생각이 들고, 아주 튼튼하네요 ㅎㅎ.
사실 이 제품, 구매를 조금 망설였던 제품인데요,
다른 부분의 리파인은 몰라도, 가장 중요한 얼굴이 약간 취향에서 벗어나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추가적으로 눈매를 다듬고, 턱을 좀 더 벌릴 수 있도록 깎았습니다 ㅎ.
본래 제품의 눈매는 다소 크고 순둥한 느낌의,, 더불어 미간 사이가 넓은 느낌이었는데요,
원작처럼 눈매를 날카롭게 잡아줬습니다. 비로소 맘에드는 이미지가 된 것 같아요.
아주 만족합니다^^.
상체의 디테일.
하체의 디테일.
전체적으로 극장판 프로포션의 큰 틀을 벗어나지 않은 모습이지만,
아주 약간씩 곡선이 추가된 느낌이고, 짧은 몰드가 전체적으로 추가되어 있습니다.
호불호가 있는듯 한데, 어째선지 좀거 실존 병기에 가까운 인상이 된게 아닌가,, 맘에듭니다 ㅎㅎ.
다만, 아주 약간 아쉬운점.
마감이 미흡한 부분이 있습니다.
이하 도색 미스들.
다만, 제가 그리 예민하지 않아서 크게 신경쓰이지는 않습니다 ㅎㅎ.
보라색은 펄이 약간 섞인 반광, 초록색은 형광, 축광 도료.
팔의 각종 마킹.
척추부분의 디테일.
뒷통수의 'EVA1' 마킹까지 깔끔합니다^^.
엔트리 플러그 삽입구는 열리는 기믹이 있습니다^^.
뻑뻑해서 열기 조금 힘든 부분입니다^^;;
긴 플러그,
짧은 플러그로 삽입된 모습 연출 가능.
다만 뚜껑이 닫히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ㅋㅋ
엄브리컬 케이블로 전원 공급의 모습을 연출 가능.
무척 결속이 강해서 꽉끼우면 빼기 힘드네요^^;;
이하 포징 사진과 함께, 중간중간 기타 부속품을 소개해 봅니다.
초 스압..
나이프를 어깨 구속구에서 꺼내는 장면 연출가능.
어깨장갑은 통째로 교체 부품으로 동봉, 일부 가동이 되는 프로그래시프 나이프가 결합됩니다.
펴진 상태의 나이프는 따로 동봉!!
엄브리컬 케이블의 내부에는 철사가 있어서 굽이치는 연출이 가능!!
에바시리즈 특징적 무장, 팔레트건 또한 부속.
디스플레이 스탠드에 접속하여 공중포징이 가능합니다.
케이블또한 스탠드에 결합 가능 ㅎㅎ.
기본 헤드는 입 개폐가 가능.
턱이 목의 관절에 간섭되어 크게 벌리기 힘들지만,
머리를 비틀면 조금 더 열립니다.
저는 추가적으로 입이 조금 더 열리게끔 턱 일부를 아트나이프로 가공했습니다.
폭주 모습을 연출 가능한 '폭주 헤드'가 동봉.
초점없는 눈과 소름끼치는 이빨이 좋은 느낌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기존에 소장 중이었던 리볼텍과 한장.
박스에서 꺼내서, 블리스터 안의 모습을 보자마자 헉!!! 소리가 나온 제품.
쓰리제로 에반게리온 초호기.
이상으로 리뷰를 마칩니다. 너무너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포징도 연출도 정말 멋지네요+_+
와 조형 정말 좋네요! 크기도 엄청나구요!
구매 욕구가 생겨 참기 힘들어지는 게시물입니다.
RG하고 크기 비교 해주실수 있나요? 구매 뽐뿌가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