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아주 만족 스러운 파워레인저 컬렉션 입니다.
하스브로 라이트닝 콜렉션 덕분에, 절대 모을일 없을줄 알았던 레인저들을 구할수 있었고
그리하여 메가조드만으로는 채워지지 않던 허전함이 메꿔진 모습입니다.
기존에 갖고 있던 레거시 메가조드, 드래곤조드 덕분에 메가조드와 드래곤조드 파이팅 모드(강룡신) 까지 동시에 재현하게 되었습니다.
메가드래곤조드(수제 대수신)는 덩치큰 놈들로는 포즈도 별로고 관절문제도 있어 가동성이 좋은 미니프라로 대신 했어요.
초합금혼 킹 브라키온은....티비에서 본적도 없거니와, 장난감을 갖고 있던 친구도 없었고,
어릴때도 문방구에서 카달로그 같은데서 그림으로나 보았던 전설속 장난감 같은거라 추억도 없고, 세트병도 없어서 욕심이 없거든요.
미니프라로 구해볼까 생각은 해봤는데 한정으로 나오기도 했고, 아무리 팬심으로 봐도 납득이 안되는 가격에 살 생각이 없었습니다.
분명히 없었습니다만......
ㅋㅋㅋ......
굉장히 저렴한 가격에 올라온걸 보고 '안사면 손해' 라는 생각이 들어 냅다 구입해 버렸었습니다.
장식장에 안들어가면 어쩌지 라는 걱정이 컸는데 다행히 꽉 들어차더라구요.
정말 웅장하긴 하네요, 구경도 못했던 로보트가 집에 있으니 신기하긴 합니다.
레거시 메가조드 부터 차곡차곡 사왔던 다이노 레인저 제품들의 종지부를 찍은거 같아 맘에 듭니다.
와 킹브라키온 처음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트라조드 초합금혼으로 풀세트 맞추고 멍하니 봤었네요. 이게 뭐라고 100만원을 쓰고, 이게 뭐라고 이렇게 좋은건가해서
없스면 뭔가 허전한데 가격 보면 정신 차려지는데 역시 없스면 우울해지고....솔직히 있스면 사고싶어지는게 사실 =_= 허나 전 번돈 엄니한데 다드려야하는지라...레거시 메가조드로 만족할랍니다.
역시 로봇 + 공룡 의 조합은 남자들에게 로망이죠^^
없었는데요
저도 초혼 킹브라키온 은 안 구했는데 슈미프 킹브라키온 은 소장 중 입니다;
? 이걸안사? 이걸안사?
???: 그런데 짜잔
전 킹 브라키온과 블랙 대수신까지 풀셋이 있었으나... 너무 사족인 것 같이 킹 브라키온과 일반 대수신은 정리했었죠. 근데 저걸 보니 후회가 되네요... ㅠㅠ
저는 블랙 버전이 사족인거 같아 구매를 안했었습니다. 레거시조드가 없었다면 샀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