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요 자잘한 애들이 오른쪽에 올 줄은 몰랐습니다만(;;;), 감사합니다!
징징이 다음에 뭘 만들지 고민이 들어서 그 공백기간 동안 다른 낡은 피규어들을 손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선 2015년에 제작한 쁘사이저 피규어.
숲 발판과 아이라인을 만들어줬습니다.
2014년에 제작된 노고치.
조금 개량시킨 꼬리와 땅굴이 딸린 베이스를 만들어줬습니다.
2013년에 제작된 암나이트랑 암스타.
조개화석이 딸린 베이스랑 한층 멋나게 개량된 껍데기와 촉수를 선물해 줬답니다!
뭐, 이렇게 작업하다 보니 결국 다음 작품 아이디어가 떠올라, 이제 다시 제작에 들어가 봐야겠네요!
여담으로 원래 노고치의 베이스는 쁘사이저의 것이었습니다.
근데 만들어놓고 보니 땅굴을 파며 산다는 설정에 비해 너무 평범하다 느껴져 원래 만들어놓은 건 마침 눈에 띈 쁘사이저한테 주고 새로 하나 만든 것.
덤불 밀도가 약간 어정쩡하게 느껴지셨다면 이것 때문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오 뭔가 느낌있게 귀엽고 좋네요
쁘사이저 집에 있는데, 약간 두툼한거 빼면 똑같아요~
언제봐도 암나이트 디자인은 넘 깜찍해
귀여워요
와 도색깔끔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