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반프레스토에서 나왔던 espresto 신데렐라걸즈 시리즈 11종을 찍어봤습니다.
기존 EXQ 시리즈에서 espresto 라는 새로운 시리즈로 클리어와 반짝이 효과를 줘서 모아볼만 하겠다 싶었고 결국 이렇게 11종을 모았네요.
데레 espresto는 후미카 이후 베이스가 달라진 리뉴얼 란코 뿐이고, espresto 자체도 샤니마스의 아사히가 이번 달에 나오고 끝나는듯 싶더라구요.
데레 카나데가 espresto를 안쓰고 또 새로운 라인업으로 나오기 때문에 지금 찍어야겠다 싶었습니다.
초반엔 힘 빡주고 나와서 모아야지 했는데... 중간중간 함정도 있었던 시리즈 였습니다.
1. 아나스타샤
대망의 첫번째 시리즈로 나온 아나스타샤입니다.
모바마스 S레어 '스타리 브라이드' 각성 전 일러스트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첫번째인 만큼 표정도 훌륭한 편에 속하고 악세사리도 지지대로 휘지 않게 전시할 수 있습니다.
의상이 화려한 편도 아니라 어색함도 없습니다.
만족도 : 4/5
- 모바마스 S레어 '스타리 브라이드' -
2. 칸자키 란코
이어서 나온 란코입니다.
데레스테 S레어 '쌍익의 아리아' 각성 후 일러스트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란코 캐릭터 자체가 고스룩이 많아서 엄청 복잡하지만 가성비를 잘 맞춰준 퀄리티입니다.
일러스트와 비교하면 모자란 부분이 많지만 유무광을 번갈아가며 쓰고, 왕관,장미,레이스등 조형이 뛰어납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첫번째인 아냐와 동일하게 투명한 흰색베이스로 나왔습니다.
아냐같은 경우는 작고 푸른색이라 흰색이랑 잘어울리는 편인데, 란코는 어두워서 그런지 최근에 베이스가 멋진 문양으로 바뀐 리뉴얼 버전이 새로 나왔습니다.
또한, 원본 일러스트가 란코 단독이 아닌데 아스카가 제품으로 안나와서 아쉽습니다.
만족도 : 4/5
- 데레스테 S레어 '쌍익의 아리아' -
3. 이치노세 시키
다음은 시키입니다.
란코처럼 아스카와 팀으로 이벤트곡(바벨)을 낸적이 있습니다.
해당 피규어는 데레스테 SS레어 '아이러니컬 에트랑제' 각성 후의 일러스틀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앉아 있는 피규어기 때문에 베이스가 없고, 어디든 잘 전시할 수 있습니다.
사진엔 잘 안보이지만 다리 쪽 문양도 잘 인쇄되었습니다.
두,세번째 처럼 표정도 시키의 도도한 일러스트처럼 잘 뽑혔습니다.
만족도 : 4/5
- 데레스테 SS레어 '아이러니컬 에트랑제' -
4. 사쿠마 마유
이때부터 표정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해당 제품은 모바마스 S레어 '진홍의 소원' 각성 후 일러스트로 만들어졌습니다.
기존 세제품들은 일러스트와 비교해서 큰 이질감이 없었는데, 마유같은 경우는 특유의 얀데레 느낌이 하나도 안납니다...
볼이 빵빵해보이는게 문제일까, 눈이 문제일까...얀데레 보단 통통하고 느긋해보이는 캐릭터 같아져버렸습니다.
그리고 기존엔 도색이였던 악세사리들을 클리어 옐로로 퉁쳐버리기까지 합니다...
그래도 이후 나오는 피규어에 비하면 이쁜편이라는게 참 안타까울 뿐입니다.
만족도 : 3/5
- 모바마스 S레어 '진홍의 소원' -
5. 죠가사키 미카
제 기준 가장 맘에 드는 피규어 미카입니다.
데레스테 SS레어 '하트★오버플로우' 각성 후 일러스트 기반의 피규어 입니다.
눈이 한쪽이라 그런가? 표정도 만족 의상의 디자인도 안쪽 체크 무늬며, 전작의 악세사리 처럼 퉁친게 아니라 전부 도색으로 이쁘게 되어있습니다.
사진은 앞면이 없지만 앞면의 보끈표현도 ㅗㅜㅑ 합니다.
단점도 있는데, 뒤에 리본의 단순화와 저는 파손되어 수리를 했습니다 ㅠㅠ
만족도 5/5
- 데레스테 SS레어 '하트★오버플로우' -
6. 호죠 카렌
병약 미소녀? 카렌입니다.
데레스테 S레어 '미완성의 역사' 각성 후 일러스트 기반입니다.
일러스트 속 앉아있는 톱니바퀴가 같이 부속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본체는 애매합니다...
의상은 간단한 편이라 만족하는데, 표정이... 아... 표정이....ㅠㅠ
그래서 미완성의 역사구나
만족도 3/5
- 데레스테 S레어 '미완성의 역사' -
7. 시마무라 우즈키
만족도 최하위 피규어이며, 원본 일러스트의 표정,의상등 표현 못했다고 생각하는 우즈키입니다.
데레스테 S레어 'Stage Bye Stage' 각성 후 일러스트 기반입니다.
그래도 주인공인데, 의상의 도색이 너무 조잡하고, 특히 표정이...
어디를 보고 있는지 모르겠고, 너무 눈 사이가 멀어서 우즈키가 멍청해 보입니다 ㅠㅠ
만족도 : 2/5
- 데레스테 S레어 'Stage Bye Stage' -
8. 타카가키 카에데
술 + 말장난의 대표인 카에데입니다.
일러스트는 모바마스 S레어 '마음을 비추는 눈동자' 각성 후를 기반으로 만들었습니다.
의상의 유광이 조금 짜치는? 편이지만, 조형이 뛰어나고 머리쪽 흰색 표현을 나름 이쁘게 잘해줘서
일러스트처럼 도도한 카에데가 잘 표현된 것 같습니다.
만약, 카에데씨를 이상하게 만들었다면 나는 용서하지 않는 사나이. 유루사나이, 후후
만족도 : 4/5
- 모바마스 S레어 '마음을 비추는 눈동자' -
9. 코히나타 미호
사실 미호는 잘 모릅니다. 애니마스에 후반 우즈키와 교류, 이후 게임에서 PCS팀의 인연정도로 익숙한 편입니다.
그래도 솔로곡은 좋아해서 부담없이 결제!
모바마스 S레어 '햇빛이 비추는 장소로' 각성 후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세번째인 시키 이후로 가로로 긴편에 속하는 피규어로 상당히 준수하게 잘나온 편입니다.
단점아닌 단점이라면 위에 언급한 것 처럼 제가 잘 모르는 캐릭터라는 점 ㅠㅠ + 다른 피규어에 비해서 머리가 살짝 큰편
만족도 : 3.5/5
- 모바마스 S레어 '햇빛이 비추는 장소로' -
10. 사토 신
머리 푼 사토씨는 흔치 않아서 사실 경품으론 만나고 싶지 않았는데. 이렇게 경품으로 나왔습니다.
데레스테 SS레어 '브릴리언트 하트' 일러스트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일러스트 대비 색이 진한 편이고, 역시 얼굴이 아쉽습니다.
그래도 의상의 조형은 훌륭하고 정말 아쉽지만 사토가 경품으로 나온다는거 자체에 만족해야 겠죠 ㅠㅠ
만족도 3.5/5
- 데레스테 SS레어 '브릴리언트 하트' -
11. 사기사와 후미카
사실상 마지막 제품인 후미카입니다.
후미카는 이전 EXQ에서도 좋은 퀄리티는 아니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번에도 아쉽게 나왔습니다.
모바마스 S레어 '성야의 등불' 각성 후 일러스트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전 카렌처럼 일러스트 속 피아노 의자가 같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카렌처럼 표정이 매우 아쉽습니다...
뭐 일러스트도 아쉬운 편에 속하고 저런 각도의 표정이 어려운건 사실이라...
그래도 아쉬움이 큰건 어쩔 수 없습니다 ㅠㅠ
만족도 3/5
- 모바마스 S레어 '성야의 등불' -
* 아래 사진은 단체 사진입니다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반프레스토가 뽑은 11명의 신데걸 시리즈 espresto 였습니다.
개인적으론 다음 신데걸은 시키나, 미카가 되었음 좋겠습니다...ㅎ
에스프레스토 처음 나올때 나름 퀄리티면에서 기대를 했었는데, 의상 쪽은 괜찮네 싶다가도 얼굴 쪽은 뭔가 모지린 부분들이 꼭 보이더군요. 조형이 아쉽거나 표정이 애매하다거나 아니면 각도를 좀 타든가..
진짜 딱 반반 그렇게 나왔습니다. 특히 표정부분인데 타이토가 눈높이를 너무 높혀버렸네요 ㅎㅎ;;
와 기성비 젛네여
반프가 가성비는 참 좋죠 아쉽지만 그래도 다양한 아이돌이 피규어로 나온다는 것은 반갑습니다 ㅎㅎ
저 중 미카만 샀습니다. 미카는 그 가격에 정말 잘나왔습니다.
미카가 진짜 잘나왔습니다.
이치노세 시키가 제일 잘 나온 거 같네요 경품이란 생각이 전혀 안들어요
시키도 정말 잘나왔죠 원본과 비교해도 디테일적인 부분만 살짝 모자른 정도입니다 ㅎㅎ
그냥 espresto 라인업 보단 espresto-est- 라인업이 퀄리티가 좀 더 나은거 같더군요 시키도 그렇고 미카도 그렇고
그러고보니 est가 붙은것도 있었죠. 데레 피규어에도 붙었는지 몰랐는데 그렇다면 좀 더 좋은 라인업인가 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