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춘샘입니다.
제작 텀을 줄이기 위해서 기존에 완성했던 피규어를 흉상화 시켜봤습니다.
기존에 것을 개조한 것이고 급하게 빨리 만들어서 사진이 별로 없네요.
일단 기존의 작업 사진들입니다.
예전에 만들던 거라 스케일이 작습니다 1/10 정도로 상정하고 만들었습니다.
그냥 커팅만 하고 날로 먹을까 하다 얼굴은 조금 수정을 해줬습니다.
눈썹과 볼살을 넣어줬습니다
얼굴에 속눈썹만 넣어줬는데 인상이 제법 달라졌습니다.
그리고 생산하기에 불리한 부분들을 약간 수정해 줬습니다.
옷의 끝단은 얇을수록 이뻐지지만 생산할 때는 불량률이 높아져서
두껍게 처리해 줍니다.
대충 요런 느낌의 흉상입니다.
복제를 위해 배치를 해보고 ...
짠!! 복제가 완료되었습니다.
이제 도색이 남았습니다.
도색은 고난의 연속이기에 사진이 몇 장 없습니다. ㅜㅜ
도색은 바예호 아크릴 붓 도색입니다.
프라이밍은 항상 탑코트였으나
이번에는 가성비 AK 무광 바니시 캔을 사용했습니다.
무광 효과가 제법 좋고 가성비가 아주 좋은 스프레이 캔입니다.
프라이밍으로는 붓이 아주 살짝 뻑뻑하게 나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피부는 바예호 판타지 프로 페어리 살색을 써서 도색했습니다.
뽀얀 느낌을 많이 줄려다 보니 살색이 희멀건하게 표현되었습니다.
뭐 부족한 부분은 사진기와 스트로보가 해결해 줄 겁니다.
머리카락은 3가지 색을 글레이징 도료를 첨가해서 칠해주고
색에 깊이감?을 주기 위해 도색 중간중간에 유광 바니시를 두껍게 발라줬습니다.
작업 사진은 없지만 옷은 블루, 화이트, 베이지를 글레이징으로 켜켜이 올려줬습니다.
눈 도색은 에나멜로 했습니다.
항상 망치기 일보 직전까지 가다가 하이라이트 찍으면 기적같이 살아나는 거 같네요...
어찌어찌해서 이제 완성!!
이제 촬영이 남았습니다.
여러 색의 배경지를 테스트 후 파란색으로 결정!!
이렇게 여러 색지를 모아서 편집하니 팝아트 느낌도 나네요
여기까지의 촬영은 스트로보 직광?으로 하드라이팅을 유도해서
햇살 느낌을 내려고 했으나 모자 때문에 얼굴에 그림자가 강해서 실패..
본 촬영은 소프트하게 찍었습니다.
제작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아래부터는 작례 사진입니다.
이번 4호기 작업기와 완성사진은 여기 까지입니다.
여기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래링크는 제 블로그입니다.
https://blog.naver.com/rhea90/
PS. 이번 하비페어에 Bellus model로 참가하게 됐습니다.
완성 작례 등이 궁금하신 분은 구경하러 오세요~
모자가 파도쳐도 위에서봤을땐 손 접합부외에 원형으로 들어갈려고해야 안정적으로 느껴질듯합니다!
하관이 돌출되어 살짝 어색한 느낌이 있네요 팔부분이 사선으로 잘린것도 어색한 느낌이 드는것 같습니다. 사진 느낌은 깔끔하고 참 좋네요!
피규어 열심히 하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좋습니다 ㅠ
감사합니다. 열심히 해야죠..ㅜㅜ
모자가 파도쳐도 위에서봤을땐 손 접합부외에 원형으로 들어갈려고해야 안정적으로 느껴질듯합니다!
어려워서 애먹은 부분인데 너무 적절한 조언 감사합니다 ㅜㅜ
하관이 돌출되어 살짝 어색한 느낌이 있네요 팔부분이 사선으로 잘린것도 어색한 느낌이 드는것 같습니다. 사진 느낌은 깔끔하고 참 좋네요!
도색 정말 깔끔하네요:)
멋집니다..!!
왜 모델링이랑 도색 둘 다 잘해요? 불공평해...
이런피규어로 체스만들면 재밌겠네용 ㅋㅋ
바예호로 저런 피부느낌을 줄수가 있군요
황가냐?
저건 기본 에폭시퍼티에 눈썹 만들때 스컬피를 쓰면서 잡으신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