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티타늄 보이입니다.
일반판 만져본 적이 있지만
20주년판 크롬 버전은 더 못 만지겠네요.
만지기가 너무 미안해요...ㄷㄷㄷ
기본 정보입니다.
2001년으로 적혀 있네요.
세월 참...빠르네요.
20주년
소체 꺼내보겠습니다.
저 비닐을 벗길 때 느낌은
최고입니다.
자 이제 찬찬히 살펴봅시다.
손에 들고 살펴봅니다.
번쩍 번쩍 아주 난리나네요.
일반판과 가장 큰 차이점은
무광으로 되어 있던 부분은
모두 맥기 광택 재질도 바뀌었습니다.
대부분이 맥기 느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일반판과 똑같이
합체용 카이저 파일더가 따로 동봉됩니다.
전고는 약 20cm
무게는 464그램입니다.
크기에 비해 매우 묵직합니다.
디테일을 슬쩍 보시죠.
보시다시피 화려하지만
손자욱도 많이 생기고
먼지가 엄청나게 묻습니다.
이제 가동성을 보겠습니다.
예전에 제가 일반판을 리뷰한 적이 있어서
일반판 짤을 활용하겠습니다.
가동성을 소개하는
여기부터는 일반판 짤입니다.
자 이제 20주년 소체로 돌아와서
옵션 파츠를 나열해 보겠습니다.
카이저 파일더
일반판과 큰 차이는 없어 보입니다.
교체손은 추가로 3쌍이 포함됩니다.
파이널 카이저 블레이드 뽑는
연출에 쓰일 가슴쪽 엠블럼 파츠입니다.
대기용 페이스 파츠인데
일반판은 이게 소체에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습니다만
20주년판은 서로 바뀌었습니다.
이게 옳은 결정이죠.
이 페이스 파츠를 쓸 일이 없으니...
세심함 인정합니다.
카이저 블레이드를 뽑는
연출에 필요한 파츠입니다.
스탠드입니다.
카이저 블레이드 두 자루입니다.
당연히 전체가 맥기 도색으로 되어있습니다.
파이널 카이저 블레이드입니다.
일반판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길이가 대폭 길어졌습니다.
애니에 나오는 저 느낌을 연출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디테일은 역시 맥기로 도배
손잡이를 뽑아서
가슴에서 꺼내는 연출에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스크랜더의 금색 부분도
모두 맥기도 되어 있습니다.
20주년판에 추가된 베이스입니다.
이 베이스에는 사운드 기믹이 포함됩니다.
가운데 있는 저 버튼을 누르면
미즈키 이치로의
마징카이저 테마 음악이 흘러나옵니다.
AAA 건전지 준비하세요.
비포함입니다.
베이스 엠블럼
장착!!!
자 이제 에필로그 짤입니다.
현재 저는 일반판이 없습니다.
20주년판이
마침 좋은 타이밍에 발매해서
구입했는데
대체적으로 꽤나 만족하고요.
무엇보다 번쩍 번쩍한 화려함에
감탄이 나옵니다.
다만 소체 자체로 보면
일반판에서 베이스와 도색 외에는
변경점이 거의 없습니다.
가동성이 조금만 더 좋아졌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네요.
이런 부분을 제외하면
기본적으로 잘 나온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센티넬 제품과 많이들 비교하는데
반다이는 원작 느낌을 많이 살려준 것만으로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긴 글 끝까지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티타늄 보이였습니다.
파이널 카이저 블레이드가 진짜 길어야 하는게 카이저는 스크랜더가 크면 클수록 웅장해지는데 이때 파이널 카이저 블레이드가 짧으면 뭔가 멋이 확 줄어드는 느낌이 있더라구요 파이널 카이저 블레이드가 커진 게 진짜 마음에 듭니다
으어.. 존멋이다 ㄷㄷㄷㄷ
베이스에 음성기믹까지 있었군요ㄷㄷㄷ 해외 리뷰보니 베이스 지지대가 짧아 지지대로 자립도 쉽지 않다던데 어떤가요?
베이스가 좁아 보인다는 말씀이시죠? 자립은 그럭저럭 괜찬은데 다리를 벌리는 포징은 좀 힘들어요.
광빨이!!
으어.. 존멋이다 ㄷㄷㄷㄷ
고급진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
베이스에 음성기믹까지 있었군요ㄷㄷㄷ 해외 리뷰보니 베이스 지지대가 짧아 지지대로 자립도 쉽지 않다던데 어떤가요?
베이스가 좁아 보인다는 말씀이시죠? 자립은 그럭저럭 괜찬은데 다리를 벌리는 포징은 좀 힘들어요.
설명이 좀 부실했네요 위 사진 처럼 베이스에 지지대가 짧은편인것 같은데 사진 올린사람것만 저런건지 원래 저정도 길이인건지 궁금하더라구요
저게 최대한 올린 걸텐데 저는 길이 문제는 없었어요. 자립은 괜찮았습니다.
큰 사진으로 다시 보니 스탠드를 끝까지 안 올린 모양이네요. 길이 조절이 충분히 될 겁니다. 저는 아무 문제 없었어요.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항상 멋진 리뷰 잘 보고 있습니다 ^^
최고의 리뷰
최고는요 뭘 ㅋㅋ 고맙습니다.
코팅제품들이 딱 받을때만 좋고 이후에는 지문과 부식에 스트레스만 쌓이죠
관리가 그렇죠. 그래도 눈뽕이 최곱니다.
보기만해도 전율이 느껴집니다. ㄷ ㄷ ㄷ
아이고 고맙습니다.
광체가 ㅎㄷㄷ
눈뽕 프래쉬!!!
광빨이!!
화려화려~
너무 멋집니다 !! 맥기인가요? 저처럼 손 거친사람이 만지면 기스 장난 아닐듯하네요 ㅠㅠ
나중에 알았는데 맨손으로 만져도 손자국이 많이 남진 않네요… 기스는 잘 모르겠습니다. 껄껄
파이널 카이저 블레이드가 진짜 길어야 하는게 카이저는 스크랜더가 크면 클수록 웅장해지는데 이때 파이널 카이저 블레이드가 짧으면 뭔가 멋이 확 줄어드는 느낌이 있더라구요 파이널 카이저 블레이드가 커진 게 진짜 마음에 듭니다
동감!!! 파이널 카이저 블레이드 커진 거 진짜 대만족입니다. 캬캬
마신황제ㄷㄷ 신도 뛰어넘는 그 힘
개인적으로 마징가 중에서 젤 좋음
가동성 다른 부분은 그럭저럭 괜찮은데 고관절, 다리 앞차기 각도가 90도가 안 되는 건 조금 아쉽네요 ㅎㅎ 평소에는 센티넬이나 인피니티즘처럼 리파인된 버전의 디자인을 좋아해서 이번에 재판 할 때 별 신경을 안 썼는데 리뷰 보니까 하나 구입해둘 걸 그랬나 싶네요 ㅎㅎ;; 예전에는 몰랐는데 확실히 원작 디자인 재현한 제품들은 그 나름의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가동성 제한이 아쉽긴한데 또 얼추 자세 잡으면 다 멋있게 포징이 잡혀서... 참 신기한 녀석입니다.
마징가는 악당 입니다 최고의 리더는 닥터헬님 입니다 ㅠㅠ 최고의 직장 상사
직장 상사라닠ㅋㅋ
가슴이 웅장해지는 리뷰였습니다... [절대 빈말 아님]
댓글 덕에 마음이 웅장해지네요. 고맙습니다. ^^
덕분에 멋진 피규어 잘 보고 갑니다.
봐주시니 제가 더 고맙죠. ^^
뭔가 고바리안 생각나는 마징가네요...
고바리안 원작자가 마징가 만든 나가이 고라는 같은 작가입니다. 대놓고 마징가처럼 만들어달라고 해서 나온 거라 닮을 수밖에…ㅋ
지려버렸슴다
광택에 정말 지립니다. ㅋ
우리나라에 방영된 애니들이. 일본에서 인기 없는 작품들 싸게 들여온게 대부분 이라 들었는데요 (예 그랑죠) 마징가는 일본에서도 인기 많앗던 작품인가요 ?
처음에 인기가 별로였다고 어디서 주워들었습니다. 지금이야 레전설이지만...
두발로 서는 인간형로봇물의 시작점인 작품입니다 ㅜㅜ 기획부터 투자도 많이 들어가서 인기가 좋았어요 ㅜㅜ
아...그렇군요... 역시 인기가 없을리가 없지요. ㅋ
TMI를 좀 더 드리자면 되려 마징카이저는 그 태생이 슈퍼로봇대전이라는 게임에서 마징가만 후속기체가 없자 좀 억지로 만든 강화형 기체입니다 물론 원작자 나가이 고의 감수를 받았지만 그레이트 마징가가 있는데도 진 겟타같은 기체를 만들기위해 겟타선에 노출시켜 만든 설정입니다 당시 팬덤에선 뭔 듣보잡이냐면서 썩 좋지 못한 대접을 받다가 OVA발매및 미즈키 이치로(통칭 아니키)의 주제가 푸쉬에 힘입어 뒤늦게 인기를 얻게되었읍니다
두발로 서는 인간 형 로봇이라기보다 탑승형 거대로봇의 시초로 봐야 할 것 같네요. 애니메이션으로 한정해도 아톰이나 철인28호가 더 먼저겠죠. 영화까지 가면 거의 100년 전에 나온 메트로폴리스도 있고요.
아 그렇죠 탑승형 ㅜㅜ 그게 맞아요
애초 원래 마징카이저는 마징가 30주년으로 탄생한 마징가임.
아하~ 덕후 지식 +1(띠링)
개인적으로 이시마루 히로야님의 음성도 잇엇음...
진짜 전설이죠. 헤헤
와.. 블랙맥기라니 이건 반칙이지... 블랙 맥기가 진짜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데 그걸 잘 살린 조명효과와 앵글도 일품이네요
뒤늦게 댓글이라니 너무 고맙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