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아쿠아마린에서 예약받았다가...
회사가 망해서 굿스마일에서 대신 제작한 레이싱미쿠 2019 타이버전 스케일이 왔습니다.
박스 일러가 참 예쁘면서 시원하게 그려져 있어요.
물론 실물도 시원하면서 예쁩니다.
샘플의 상큼한 미소를 보고 작년에 예약 시작하자마자 바로 질렀는데...
막상 받아보니 정말 상큼 200%라고밖에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시원한 미소를 짓고 있네요.
레이싱 미쿠 태국답게 역시나 태닝한 피부에는 스폰서 마크를 넣어뒀습니다.
의외로 혼자 놔두면 크게 까무잡잡하다는 느낌은 안 드는데 다른 애들이랑 나란히 두면 태우긴 그래도 태웠구나라는 걸 느낄 수 있어요.
우산에는 2019 대표 이미지 두 개를 아주 화려하게 새겨 넣었는...데 둘 중 하나가 인쇄가 제대로 안되 3D 이미지로 나왔습니다...
바로 AS 신청했어요...ㅠ_ㅠ
꽃장식까지 달린 프릴 비키니는 보기만 해도 시원합니다.
우산 때문에 그늘지고 잘 안보여서 우산을 뺀 채 뒷태를 찍어봤습니다.
트윈테일이 옆으로 너무 길어서 장식장을 터무니없이 많이 잡아먹는 것만 빼면 정말 흠 잡을 데가 없어요.
이상 덥고 습한 여름날 찾아온 시원하고 상큼한 미쿠였습니다.
우산프린팅 대박이네유
아쿠아마린의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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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 너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