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 녀석은 무게 사진이 없나요? 하실텐데 1KG가 넘어가는 쇳덩이라
저울이 오류가 납니다...
1.7kg의 위엄.
비싼 가격과 아쉬운, 아니 빡치는 퀄리티를 합금률
하나로 찍어눌러버리는 돌+I 아이템 에볼루션토이
우주마신 다이켄고입니다.
박스에서 꺼낼때 합금 특유의 차가움과 묵직함, 아니
무거움이 그 어떤 제품보다 차원이 달라요.
이 첫 이미지가 무쟈게 너무 충격적이고 대단해서
아쉬운 점 쭈우욱 나열을 하다가도 잊혀지네요.
첫 눈에 반하는 게 이런 느낌인걸까요?
가격대가 워낙 비싸다보니 리뷰하는 중간중간마다
단점을 지적하는 건지 욕을 하는건지 모를정도로
신랄하게 비판을 했지만 그럴때마다 손에서 느껴지는
묵직함과 차가움에 바로바로 제 행복 회로가 MAX.
반다이 초합금혼이 에피타이저와 메인, 디저트를
잘 조합한 파인다이닝 느낌이라면 이 놈은 그냥
에피타이저&디저트고 나발이고 다 갖다버린채
메인만 투뿔 한우 소고기 스테이크로 통째로 툭
내놓은 상남자 밥집 느낌.
그야말로 영세한 기업만이 할 수 있었던 기똥차고도
시험적인 제품이었지않나싶습니다.
제가 다이켄고, 타이맨을 좋아했더라면 에볼루션
토이가 있는 쪽에 108번 절을 했었을 거에요.
마이너한 인지도, 비호감 외모덕분에 발매하기 힘든
이 제품을 이렇게 유니크한 장점을 지닌 제품으로
뽑아내줬으니 말이지요.
반다이, 굿스마일, CCS, 센티넬 등등 기라성같은
메이커에서 새로 만들어 주더라도 대체 불가능 장점을
지닌, 향후 수십년간 회자될 독특하고 멋진 제품을
만들은 에볼루션 토이 &퓨처 퀘스트의 저력에 다시
한번 진심을 담은 박수를 쳐봅니다. 짝짝짝!!!
다음번엔 단점을 조금이나마 잡아주는 성의있는
모습만 좀 부탁해요!
자세한 리뷰는
https://blog.naver.com/kjyugs/222866904856
https://blog.naver.com/kjyugs/222868841190
에서...
다이켄고 입에서 불도 뿜었구나...
다소의 무모함은 각오한 바다! 아 이 로봇이 아니네
마기꾼
그냥 봤을때는 예쁘고 묵직해 보이네요.
불을 너무 쬐깐하게 뿜네 ㅋㅋㅋ 트름하나
오 타이맨 이네요
에볼토이가 가끔 괜찮은 물건도 내놓긴 하나보군요. 전 VF-2SS에 너무 크게 데여서...-_-
마스크 오픈후 강렬한 인상이 멋진 로봇이었죠 ㅎㅎ
바퀴에서 타츠노코프로의 분위기가...
한 애니메이션 회사의 처음이자 마지막 작품! (우주마신 다이켄고 한 작품을 만들고 나서 도산을....;;)
무수한 단점을 장점 하나로 상쇄시키는 좋은 예시군요 1.7키로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