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넬 투척하고 출발~~~
행님들 슬램덩크 극장판 다들 보셨나요?
요새 극장판 슬램덩크가 엄청 인기죠? 저도 지난 주말에 보고 왔는데 아재의 감성을 푹 적셔주는 선물과도 같은 영화였습니다.
여러분들은 슬램덩크중 어떤 캐릭터를 좋아하시나요??저는 단연코 정대만입니다. 그 드라마틱한 스토리와 좌절을 딛고 일어나는 열혈함은 정말...이번 영화에서도 정대만은 역시 최고더군요
슬램덩크뽕에 빠져 정신 못차리던중 같이 슬램덩크를 본 친구에게 연락이 왔어요.
“나 슬램덩크 피규어를 샀는데 정대만 피규어발목이 부러져옴 ㅠㅠ 나 한개 더살거니 이거 가져~~~”
오우이게 왠 횡재
조형이 너무 멋있어요 발목이야 어떻게든 되겠지 하며 기꺼이 받아왔습니다.아크릴 도색으로 이쁘게 꾸며줘보자 했죠
서페이서 바르고 음영 넣기 시작
왠만큼 분위기가 잡혀 갑니다.
음영 하이라이트 넣고 디테일 작업해서 완성!!!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명대사도 꾸며줘봤습니다 ㅎㅎㅎ
슬램덩크를 사랑하는 아재팬으로서 큰 선물같은 슬럼덩크 애니...그 뽕이 빠지기 전에 칠해본 불꽃남자 정대만이였습니다. 감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잇? 오른쪽으로 보내주셔서 압도적 감사드립니다 .ㅜㅜ
다른 작례도 보시기 원하신다면
https://www.instagram.com/ozerttari
부끄럽네요 ㅎㅎㅎㅎ
알어!! 알어!! 림이 맞는거 알아!! 하지만 만화책에선 링이라고 나와!!!나도 단행본이랑 아이큐점프 다사서 봤어!!! 우리의 추억까지 보정하지마용!!!
됬은 한글에는 없는 글자에요. 됐이 맞아요.
‘림 입니다.‘ 이 네 글자만 봐선 아무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거 같습니다.
림이 맞는 표현이란거는 알죠 하지만 원본에도 링이라 나오고 번역판에서도 링이라고 써 있죠. 이빨도사님 댓글에 공감해요 ㅎㅎㅎ
이 게시판에 비추 없어진걸 다행으로 아셔야 할듯? 위에서 쭉보니
이거 보면 친구다 다시 돌려달라고 할거같은데요..ㄷㄷ 너무 멋집니다!
이제 이 정대만은 제껍니다. 못돌려줘요 ㅎㅎㅎㅎ 잘 봐주셔서 감사해요
친구: 그거 돌려줘! 내거 대신 가져가주라!
으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
림 입니다.
수하니
알어!! 알어!! 림이 맞는거 알아!! 하지만 만화책에선 링이라고 나와!!!나도 단행본이랑 아이큐점프 다사서 봤어!!! 우리의 추억까지 보정하지마용!!!
수하니
림이 맞는 표현이란거는 알죠 하지만 원본에도 링이라 나오고 번역판에서도 링이라고 써 있죠. 이빨도사님 댓글에 공감해요 ㅎㅎㅎ
ㅋㅋㅋㅋ 슬램덩크 세대가 아니구만 ㅋㅋㅋㅋ
심지어 극장판 대사도 링으로 나옴 ㅋㅋ
림이 맞는거는 맞지만 "이제 난 저 동그란것 밖에 보이지 않아" 같은 의미의 시적 표현일수도 있죠~
슬램덩크는 소년챔프임
어라 퍼스트 슬램덩크 자막판, 더빙판 둘 다 봤는데 둘 다 림으로 나오지 않던가요? 그래서 이걸 굳이 바꿨구나.... 라고 생각했었는데
저는 링그(リング)라고 들었어요... 그래서 안바꾸고 그대로 가네...이렇게 생각했거든요.
아 들리는 일본어 말씀이셨군요. 하단에 한글자막은 림이었고 더빙판 역시 림으로 발음했었거든요. 그래서 일본은 링으로 그대로 가지만 국내 극장판 번역만큼은 일부러 림으로 바꾼건가? 했던
원작 모독입니다 끼요오옷
발목 부서진거 줘서 맘이 안좋았어. 새걸로 바꿔줄게
친구야 몰랐니? 난 발목 부러진걸 더 좋아한단다
오 마이 링마벨
링 마벨~~ 링 마벨~~ 둠칫둠칫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걸스데이 ㅋㅋㅋㅋㅋㅋ
림이라고 했다고 슬램덩크 세대가 아니라는 말까지 듣다니, 한창도 님 아는 세대입니다. 원작부터 잘못 됬다는 얘기 하고 싶은건데 참나들
수하니
‘림 입니다.‘ 이 네 글자만 봐선 아무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거 같습니다.
수하니
됬은 한글에는 없는 글자에요. 됐이 맞아요.
수하니
이 게시판에 비추 없어진걸 다행으로 아셔야 할듯? 위에서 쭉보니
수듄
저는 원작이 림인거 댓글 보고 처음 알았습니다! ㅋㅋ 근데 오히려 저는 옛날 맨처음 번역하신분이 오히려 더 대단하신 것 같애요. 제 생각입니다만 한국 사람에게 림보다는 링이 훨씬 더 와닿는 느낌이라 ㅎㅎ 아니 대사 때문에 그런가? 림밖에 보이지 않아..!! 보다는 링밖에 보이지 않아.. 가 더 멋진느낌!!
원작도 링이 맞아요 . 일본에서는 아직도 링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인거 같더라고요
원작에서 링이라고 한게 님이 말하는 림을 링이라고 말한 건지 아니면 다른 의미로 링이라고 한건지 알 수도 없으니 잘못 됐다는 얘기는 하지 마시죠 참나들
정대만이 림을 링으로 알고 있거나, 림이라는걸 알지만 다들 링이라 하니 본인도 링이라 부른다 라는 설정일수도 있는데, 원작이 잘못되었다고 확언하는건 섣부른거 같은데요.
도색이 너무 멋지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조형이 너무 이쁘게 나온덕이라고 생각해요^^
림이건 링이건 그딴게 중요해? 중요한건 열정의 마음이지.
여기 싸게 파네요 저도 도색함해봐야겟어요 https://www.11st.co.kr/products/5375563089
안 선생님의 "음, 깨끗한 폼이군" 대사가 머리 속에 재생될 것 같네요. 저는 강백호와 정대만을 가장 좋아합니다. 제가 전공을 바꾼 후에도 원하는 직장이 계속 잘 안잡혀서 여러번 좌절하고 때때로는 정대만의 대사처럼 "나는 왜 헛된 시간을 보낸거지...?"라고 생각하며 후회할 때도 있지만, 이것도 올바른 길로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매일 노력해보는 중입니다.
너무 멋진 캐릭터죠 역경을 겪은 캐릭터라서 그런지 이제 내겐 링밖에 보이지 않아라는 대사가 마음을 울립니다
저 피규어 재질이 뭔가요? 사진에 보이는 유니폼 퀄은 거의 3D 프린터 수준인데;;; PVC인가요?
재질까진 모르겠네요. 제가 만져본 바로는 일반 피규어랑 비슷한 촉감이였습니다. 알리에서 구입힌걸로 알고 있습니다
니시무라 토모미치(안자이선생역):그렇습니다, 그 눈입니다! 미츠이군! 마지막까지 포기하면 안됩니다! (지금생각해도 이 대사 전율이!)
역시 피규어의 완성은 도색이군요!!
왜 슬램덩크 애들은 겨털이 없는걸까?
만화를 몰라도 한번쯤 들어 봤을 그대사... 포기를 모르는 남자.
왼손은 거들뿐
??? 뭐지 ??? 정대만 실물인가 ??? 대박이네 ㅎㄷㄷㄷ
저 장면 보다 저 뒤에 결국 쓰러져서 교체 되고 캔뚜껑조차 못따고 눈물 흘리는게 더 감동적이고 눈물 났었음.
불꽃남자 정대만.....포기를 모르는 사나이...
농구가 하고 싶어요
똥작을 명작으로
엘든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