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스마일의 돌 브랜드 Harmonia Humming으로 발매된 하츠네 미쿠 입니다.
정보 게시판에서 예약 정보를 보자마자 말 그대로 한눈에 반해서 냅다 예약.
정가의 3분의 2 가격인 2만엔 초반대에 일마존에서 직구했네요.
나름 고가 제품(?) 이라고 전용의 카톤 박스도 준비되어 있네요.
박스의 스티커에 따르면 발매일은 1월 19일, 저는 일주일 늦은 어제 받았네요.
심플한 패키지.
제품에 대한 간단한 정보와 공식 사진 몇장이 전부.
귀여운 브랜드 로고 마크와 측면의 실루엣 이미지도 챠밍 포인트네요.
스탠딩.
굿스마 답게 돌 규격에 따라 귀엽게 어레인지 되었으면서도 미쿠 다운 분위기는 물씬 풍기고 있네요.
유니폼은 넨도돌 등과 같은 천 재질, 팔토시와 부츠는 가죽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사실 명확히 공식 설정도 없고, 코스프레 의상도 제작사마다 재질이나 구조가 천차만별이다보니 뭐...
늘상 넨도 얼굴만 보다 이렇게 어레인지(?)된 얼굴을 보니 꽤 신선한 기분.
눈은 무빙 아이라서 시선 처리를 이리저리 바꿔줄 수 있습니다만, 일단 위그를 떼고 머리를 열어줘야 해서 살짝 귀찮네요.
원래는 사실 별매의 아이 파츠를 사서 오드아이 커스텀으로 해주고 싶었는데 주문하는걸 깜빡(...).
유일한 부속품?인 기본 소체 용의 맨발.
다른 제품과 다르게 토시와 신발 부분이 별도로 되어 있어서 발목을 교환해주도록 되어 있습니다.
맨발 이외의 별 달리 부속품이나 악세사리라고 할만한건 아무것도 없네요.
(이외엔 예비용 목관절 하나)
나름 고가 제품인 돌이라고 피규어에선 생략되는게 잦은 손발의 매니큐어도 꼼꼼히 칠해져 있는 점도 포인트.
샘플 사진만 봤을때는 넨도 돌 보다 좀 더 크겠거니 했는데 실물이 생각보다 커서 포장 열고 놀랬네요.
(공홈의 상품 소개 페이지에 따르면 높이 23cm)
제품 정가가 3만엔이라 와 비싸다 했는데 크기를 보니 아 이 정도면 비쌀만 하군 납득.
크기비교 모델은 넨도 레이싱 미쿠 2022, 피그마 미쿠 2.0, 세가 프라이스 니고미쿠, 넨도 코로네 커스텀.
품에 안긴 인형은 리멘트 미쿠미쿠 룸에 부속된 봉제인형 입니다.
적당히 포즈샷(?)
이상 하모니아 허밍 미쿠였습니다.
처음 가격만 봤을땐 비싸다 싶었는데 실물은 가격값을 하는 완성도네요.
다만 그렇다곤 해도 가격이 싼 편이 아니다보니 정말 차애캐 정도는 되야 한두체 더 들여놓을듯 싶네요.
개인적으론 대만족이었네요.
저도 주문했는데 실물이 더 맘이 드네요 사진으로 봤을때는 미쿠 보다는 그냥 청순한 느낌이었는데 미쿠이미지가 있어서 좋네요 저도 며칠있다 받는데 기대됩니다
이걸루 코난 홍장미 커스텀 하면 딱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