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고맙습니닷!!!
안녕하세요 티타늄 보이입니다.
쓰리제로 볼트론 살펴봤습니다.
기본 정보입니다.
국내 가격은 30만 후반입니다.
아쉽게도 베이스가 없습니다.
아주 기본적인 무기들만 포함되어 있네요.
일단 로봇으로 만들어보겠습니다.
이 부분 때문에 말들이 많았고
국내 제품이 배송이 미뤄진 것 같던데
제가 만져본 느낌은
저 부분 재질이 좀 약한 느낌이고
통합금으로 만들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팔각 파츠 자체가 작은데다가
장착할 때 대충 억지로 끼워 넣으니
뭉개지는 사태가 생긴 것 같습니다.
하튼 살살 이를 맞추고
딱 맞으면 꾹!!!
딸깍 소리가 나면서 들어갑니다.
자 이제 크기 무게 등
디테일을 보겠습니다.
크기는 270mm입니다.
무게는 859.9그램
얼굴은 뭐
각자 취향이 다르니까
알아서들 판단하시고...
전체적인 기믹과 디자인은
오프로를 상당히 많이 참고한 것 같습니다.
반다이나 오프로에서 채용했던 유광 맥기입니다.
그러나 쓰리제로는 무광으로 만들어서
나름 차별화를 둔 것 같습니다.
이것도 뭐 취향...
가동성으로 넘어가겠습니다.
먼저 목가동부터...
레인지가 그리 넓지는 않네요.
대부분의 가동 기믹은
라쳇이 없습니다.
반다이, 오프로는
대부분 라쳇으로 되어 있죠.
오프로처럼 클릭 수가 많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지만
반다이 같은 어정쩡한 라쳇이면
다양한 포징을 위해
차라리 이런 게 더 낫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드네요.
팔뚝이 연장이 되긴 합니다만...
그렇다고 많이 접히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주의해야할 게
저기서 더 힘을 주면
허리가 두동강 날 수 있습니다.
(합금 아님 주의)
팔 벌리기는 이 정도
몸통 가동입니다.
다리 가동입니다.
다리 찢기 이 이정도...
앞차기는 90도이지만
고관을 연장하면 이만큼까지 올라갑니다.
무릎 뒤쪽은
저렇게 들어가는 곳이 있고
꽤 접히지만
완전히 접히지는 않네요.
정강이 쪽도 움직입니다만
오프로만큼 꺾이지는 않습니다.
발목은 무난합니다.
유일하게 이 부분만 라쳇이 들어가있네요.
하튼 포징은...
히어로 랜딩
잘 됩니다.
크기 차이입니다.
공식 크기는 쓰리제로, 반다이
같은 크기로 되어 있네요.
오프로와는 대략
110mm 차이가 납니다.
반다이와는 거의 비슷하지만
반다이가 살짝 더 큽니다.
쓰리제로 허리를 연장하면
똑같아지겠지요.
무게 차이입니다.
쓰리제로은 860그램입니다.
수치상으로 일반적인 로봇 피규어에서
꽤나 무거운 축에 속하지만
반다이가 워낙 묵직하게 제작되어
비교가 될 수밖에 없고
상대적으로 가벼운 느낌입니다.
오프로는 뭐...아시죠?
얼굴 비교입니다.
오프로가 역시 제일 잘 생긴 얼굴입니다.
개인적으로 얼굴은
반다이보다 쓰리제로가 더 취향이네요.
엠블럼 비교입니다.
반다이와 쓰리제로가 매우 비슷합니다.
외장 커버 때문에
오프로와 쓰리제로는
구분이 힘들 정도입니다.
벨트 쪽은
반다이만 좀 다르네요.
쓰리제로의 다리 쪽 디자인도
오프로와 거의 비슷합니다.
작은 디테일들은
반다이와 비슷한 부분들도 보이네요.
자 이제 사자로 변신 시키겠습니다.
보시다시피 변신 과정도
오프로와 거의 동일합니다.
약간 다른 점은
뒷 다리 쪽을 열면
엉덩이쪽 커버가
닫히는 버튼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에필로그 짤입니다.
가격을 염두하지 않고
셋 중에 하나만 선택한다면
닥치고 오프로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쓰리제로 나름의 개성이 있습니다.
볼수록 좋아지는 느낌은 뭘까요?
하튼 저는 셋 다 소장합니다.
줄줄이 글로 비교하는 대신
간단 비교 소감입니다.
(오프로 논외)
가동성, 조형&프로포션
쓰리제로 > 반다이
무게, 고급감
반다이 > 쓰리제로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티타늄 보이였습니다.
이야~ 역시 리뷰 장인 이십니다. 한눈에 쏙쏙 들어오는 비교 리뷰 잘 봤습니다^^
정성어린 글 너무 흥미롭게 잘 봤습니다~
리뷰글 대박이네요!!! 감사하게 봤습니다. 볼수록 블리츠웨이가 선녀같아지는 느낌..
이야~ 역시 리뷰 장인 이십니다. 한눈에 쏙쏙 들어오는 비교 리뷰 잘 봤습니다^^
고맙습니다. ^^
정성어린 글 너무 흥미롭게 잘 봤습니다~
흥미로우셨다니 다행이네요. ㅎㅎ
리뷰글 대박이네요!!! 감사하게 봤습니다. 볼수록 블리츠웨이가 선녀같아지는 느낌..
고맙습니다. 저는 셋 다 좋아서 그냥 다 소장~
잘 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
확실히 오프로가 기믹이나 크기에서는 최고인데 애니상에 풍기는 조형은 반다이가 제일 원작에 가깝네요 쓰리제로는 다좋은데 적사자,녹사자 눈을 너무 작게 만들어 놓아서 이상하게 보이네요
반다이 초혼이 원작 중심으로 제작하는 곳이니 제일 원작이랑 닮았죠. ㅎㅎ
얼굴 준캐이 같네요
준캐이?
제법 잘 나왔네요. 이정도면 취향에따라 선택해서 사면 될듯합니다 ㅎㅎ 개인적으로는 반다이가 조금 더 끌리네여
저는 뭐 다 좋습니다요. 하나라도 놓치고 싶지 않네요.
단쿠가때는 조금 호불호가 있었는데 볼트론은 잘나온거같아 다행입니다.
디자인은 고전 제품의 느낌을 넣으려고 노력해서 큰 리파인은 없었죠. 근데 단쿠가 그놈의 무게...ㅜㅜ
역시 반다이게 젤 취향
반다이도 명품입니다.
매번 보지만요 크 영상미 박력 보소!!
고맙습니다. ^^
오프로 반다이 갖고 있는 입장에선 가격떨어지면 한번 사봐야지 정도인거 같네요 리뷰글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그것도 뭐 가장 실용적인 방법이겠네요.
부분적으로 양쪽 좋은 점만 모아놓은 듯한 느낌이네요.
장단점이 공존합니다.
와 오프로 넘사벽...품질이슈만 없다면 최강 디자인이네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오프로랑 비교는 안되더군요.
저는 반다이 초합금혼이 가장 취향이네요. 어렷을적에 만져본 완구를 리뉴얼한 느낌이 강하고, 녹색 사자의 경우 몸이 동그란데, 오프로와 쓰리제로는 커버 때문에 네모랄게 변해서 좀 마음에 안드네요.
제일 먼저 제작한 게 반다이 제품이고 고전 느낌이랑 가장 가깝죠. 아직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 게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정성어린 리뷰 잘봤습니다. 볼때마다 감탄을 자아내는 리뷰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오프로는 소비자를 봉으로 보는 막장 품질 대응에 쳐다보지도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품을 받은 소비자들이 굉장히 만족하는 글도 많이 올라와서 제품 자체는 잘 만들었나 싶기도 합니다. 쓰리제로는 얼굴이 제 취향이 아니라 패스...얼굴면에서도 품질면에서도 반다이 초혼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제품군이 출시되는 건 참 좋아보입니다. 암튼, 리뷰의 정성과 노력도에서 엄청난 티타늄보이님이시네요. 좋은 제품을 더욱 매력있게 만드는 재주가 있으신 듯합니다. 재밌게 잘보고 있습니다~
기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프로는 다른 걸 다 떠나서 만져보시면 왜 그런지 아실 겁니다. 초혼도 물론 명품이죠. 그래서 결국 모두 사게 되더라고요.
반다이 초혼도 허리 연장이 가능하고 팔꿈치 부분은 집어 넣을 수 있기 때문에 조정해주면 프로포션은 충분히 커버 된다고 봅니다.
프로포션은 종이 한 장 차이입니다. 오래된 제품이라 단점이 좀 보일 뿐이죠. 그렇다고 쓰리제로가 단점이 없는 건 아니라...
디자인 비율 죄다 지금 나오는 제품들이 압승이지만 제 마음속 최고의 고라이온은 킹라이온이네요. 정말 가지고 싶었지만 그 어린 초딩때도 그게 너무 비싼걸 알아서 사달라는 말은 못하고 맨날 친구집 가서 가지고 놀았던..
추억 속 장난감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죠. 강남모형 킹라이온은 여러가지로 최고의 장난감입니다.
잘 봤습니다. 비교 사진 특히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1호기 뚱냥이
많이 뚱이죠~
세세한 비교 잘보았습니다. 그런데 기본 베이스가 반다이인데 나머지 제품은 표절인가요? 아니면 라이센스를 별도로 지불하고 출시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당연히 원작 라이센스를 사서 만드는 거죠.
https://www.youtube.com/watch?v=GND1aDNSQ2U 근데 볼트론은 확실하게 완전이 초창기에 나온 구판이 더 좋은거같음
그거슨 부정할 수 없는 진실... 그 추억은 어떤 제품도 넘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반다이, 오프로 양쪽 모두와 다른 쓰리제로만의 특징이 일부 있기는 하지만(가슴과 어깨 사이 겨드랑이 블록 앞쪽의 빨간 부분 형태라든지) 전체적인 모양새는 오프로와 반다이 제품의 중간쯤 되는 것 같네요.
어떻게 하면 자신들만의 스타일을 보여줄까 엄청 고민했을 것 같아요. 그래서 그 중간 어딘가에 있는 제품 같습니다. 그렇다고 어중간하진 않아요.볼수록 괜찮은 부분도 보이죠.
비교 사진을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1981년에 고라이온이 처음 나온 이후에도 미국과 한국을 비롯한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었고 지금까지도 여러 회사에 의해 여러 완구가 나왔을 정도로 40년 넘게도 이 로봇의 인기는 엄청나네요. 여담이지만, 어릴적에 지하철 처음 탔을 때는 고라이온 애니에서 출격할 때마다 5대 메카 라이온이 있는 곳으로 이동하는 슈터를 타고 터널 속을 달리는 장면이 떠올라서 너무나도 신났습니다.
다들 어릴적 추억과 현실을 연결시키고 싶어하죠. 저는 1호선을 타면서 파이널 파이트 2스테이지를 상상했습니다. ㅋ
파이널파이트 ㅋㅋㅋㅋㅋㅋ 뭔지 알 것 같습니다.
골라이온은 강남모형 아닙니까 ㅋㅋ 그당시 1만원 ㅠㅠ
강남 모형 최고였죠~
볼트론 관련 제품이 꾸준히 나오는데. 일본 및 해외에서도 인기가 많앗나요 ?
미국, 이탈리아 이런 곳에서 인기가 많은 걸로 알고있습니다.
어릴때봐던 추억이 새록새록하네요~~
소년들애겐 고라이온이 최고였죠.
합금이었으면 대체 얼마였을지;;;
저건 30만 후반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