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마존에서 주문한 Tenitol 미쿠 2종이 도착해서 찍어봤습니다.
일마존에서 배송비포함 9780엔이었고 Visa카드 결제로 실결제금액은 9.97만 정도 나왔습니다.
국내샾에서도 개당 5.2만~ 정도의 가격인걸 생각하면 괜찮은 가격이라고 생각됩니다.
스케일은 미표기지만
장식장에 넣어둔 굿스마 레이싱 미쿠 시리즈와 거의 비슷한 크기임을 감안하면
1/8과 비슷하거나 살짝 작은 사이즈라고 보시면 됩니다.
미쿠 Light는 운이 없게도 정면머리에 점이 찍힌듯한 도색불량? 혹은 마감불량부분이 있고,
허벅지에도 살짝 연두색도료가 튄듯한 0.5mm 정도의 도색미스가 있지만
개인적으로 레드선 가능한 영역이라 바로 장식장에 넣었습니다.
미쿠 Dark를 보면 이게 뽑기운인지
아니면 양산과정에서 베이스 크기를 잘못 설정한건지
머리카락이 베이스보다 더 늘어져서
바닥에 놓으면 베이스가 아니라 머리카락+베이스로 지지하게 됩니다.
이 때문에 아크릴 큐브를 놓고 미쿠를 넣었네요.
위에 적은 단점을 제외하면
조형도 좋고,
얼굴도 잘 나왔고,
도색도 깔끔하게 잘 됐고,
소악마 & 천사 라는 이미지도 잘 살린 피규어라고 생각합니다.
가격도 착하구요.
신사샷이 없는 이유는
Dark는 하반신이 일체형 타이즈고
Light는 예전에 다른 분이 올린 글에 있어서 생략했습니다.
이거 저도 가성비좋아보여서 눈여겨뒀었는데 여느 저가 피규어처럼 퀄이 구리진않고 평타는 치나보군요
굿스마 계열의 팝업퍼레이드와 비슷한 가격대에 퀄도 비슷하다고 보면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