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티타늄 보이입니다.
쓰리제로에서 발매할
보톰즈 래비들리 독
샘플 제품을 미리 만져봤습니다.
먼저 인트로 갑니다.
기본 정보입니다.
가격이 아주 좋게 나왔습니다.
구성은 아주 단촐합니다.
에바와 10달러 정도 저렴해서 좋지만
베이스 같은 건 들어있지 않습니다.
자립은 잘 되서 상관없긴한데
아쉽긴 하네요.
요즘 쓰리제로가 슬슬 베이스 같은 걸 빼면서
가격을 맞추는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캬아 이때 느낌이 정말 좋습니다.
해치를 열고 키리코를 태워봅니다.
전고입니다.
약 160mm
크기는 아담합니다.
무게는 349그램입니다.
수치가 적은 편이지만
크기가 작아서 그런지
무게감이 상당합니다.
디테일을 보시겠습니다.
최상급 웨더링을 보여줍니다.
가동성을 보겠습니다.
짤을 아주 많이 만들어놨으니
그냥 보시면 됩니다.
ㅋㅋㅋ
헤드를 오픈하면 살짝 키리코가 보입니다.
메인 해치는 이렇게 오픈합니다.
디테일 기믹 다 좋은데...
뒤쪽에 보이는 지지대가
합금이 아닙니다.
자칫 파손이 될 우려가 있으니
살살 주의해야 합니다.
내부 모습.
저런 부분까지 도색을 처리했고
디테일이 살아있습니다
배쪽 해치도 오픈이 됩니다.
이런 디테일 너무 좋습니다.
기계적인 금속 느낌이 훌륭합니다.
어깨장갑은 합금입니다.
몸매에 비해
가동성이 아주 훌륭합니다.
그외 자잘한 기믹들도
모두 재현되어 있습니다.
무릎은 이 정도가 한계지만
아주 만족합니다.
다리는 여기까지 올라갑니다.
발목은 연장 기믹이 있습니다.
별 거 없는 옵션파츠를 보겠습니다.
왼손이 집게 손인 관계로
오른손 파츠만 들어있습니다.
라이플도 도색과 디테일이 아주 좋습니다.
탄창까지 끼워봤습니다.
암 펀치를 날릴 때
나오는 탄피를 재현했습니다.
캬아~ 죽입니다.
이건 바로...
이런 기믹으로 재현했습니다.
이런 재현 너무 좋습니다.
크로칭 모드 변형은 생략합니다.
변형은 어렵지 않고 쉽습니다.
거의 완벽한 원작 재현입니다.
자 이제 에필로그 짤입니다.
총평입니다.
원작을 재현한 기믹들을 보면
이해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그렇다고 가동성이
떨어지지도 않습니다.
감히 평가하자면
보톰즈 제품 중에
최고의 제품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굳이 단점을 꼽고 싶지 않지만..
몇 가지 아쉬운 점은
해치를 열 때
지지대가 합금이 아닌 게
영 불안합니다.
그리고 키리코 피규어가
단독으로 들어있긴 하지만
가동까지 되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근데 가격을 생각하면
그저 제 욕심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ㅎㅎ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티타늄 보이였습니다.
다 좋은데 크기가 너무 아쉽다 ㅜㅜ
작은 게 좀 아쉬운데… 아담하게 손에 딱 들어오는 게 나름 매력이 있네요.
160cm라니 대단하잖아!
오타요…죄송… 수정했습니다.
그동안 쓰리제로가 웨더링에 집착해온걸 버면 보톰즈랑 정말 잘맞는것 같아요 예약을 놓쳐서 아쉽네요 ㅠ
웨더링은 정말 실제로 봐야 진가를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다행히 국내 공식샵에서 아직 예약중입니다.
상품화가 정말 귀한 래비들리 독... 쓰리제로에 나왔다는 것에 한번 놀라고 저 웨더링이 가장 매력포인트라는 것에 한번 더 놀랍니다. 여러모로 탐이 나는군요.
예전에도 보톰즈 라인을 만든 적이 있더군요. 그런 경험이 있어서 그런 건지 만져보면 거의 완벽한 제품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이걸로 스톱모션 만드는 사람 나오겠네.
무세루~
살까 말까 했는데 사야겠네..
아스트라기우스 은하를 양분하는 길가메스와 발라란트 진영은 서로 군을 형성해 이미 왜 개전했는지는 아무도 모르는 은하 규모의 전쟁을 100년 동안 이어왔다. 그 100년 전쟁의 말기 길가메스 군의 한 명의 병사인 주인공 키리코 큐비는 아군의 기지를 강습한다는 알 수 없는 작전에 참가하게 된다. 작전 중 키리코는 소체라 불리는 길가메스군 최고기밀을 보게되어 군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고 마을과 마을, 별과 별을 전전하며 전장을 방황한다. 그 도주와 싸움의 속에서 음모와 어둠의 속으로 빠져들게 되고 이윽고 자신의 출생에 관한 비밀의 핵심을 추적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