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원한 명작만화 드래곤볼의 인기 시리즈
반다이 드래곤볼 SHF 슈퍼사이어인 트랭크스
미래에서 온 소년 리뷰입니다.
척
무슨 볼일이라도 있나,지구인?
너희들을 죽이러 왔다..
처리해라! (옛!)
파밧
빠직
이놈이..!
파바밧 (발라당)
초사이어인은 손오공씨 혼자만이 아니야.
여기도 존재한다는 말씀이지..!!
하아아앗!
죽여주마!
죽는 것은..네놈이다!!
프리저!!
사삭
쿠아앙
* About *
트랭크스
드래곤볼 프리저편
초사이어인이 되었던 손오공 이후 또 한 명의
초사인으로서 전 스토리 보스프리저를
단칼에 베어버리는 충격적인 모습과 함께
등장한 캐릭터
영화 터미네이터2와 존 코너에서 기초했다고 하는
시간 여행자라는 설정과 특유의 멋진 외모로
오랫동안 높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시리즈가 계속되면서 슈퍼로 이어지는 타임라인의
트랭크스와는 다른 성격과 외모 등으로 인해
미래 트랭크스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다만, Z 본편 기준으로는 충격적인 등장 이후
이렇다할 활약이 없었던 캐릭터
슈퍼까지 생각하면 비중은 높아졌지만
여러모로 슬퍼진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 언박싱 *
통일된 디자인의 SHF 드래곤볼 패키지
트랭크스가 프리저를 베는 장면을 재현한
제품 이미지와 함께 투명 블리스터로
피규어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뒷면으로는 초조형, 초액션..
피규어의 기타 다양한 연출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품 구성은 먼저 트랭크스 본체
세 개의 교환용 얼굴 파츠
헤어 앞머리 교환 파츠
노멀 헤드
특유의 검과 멜빵
추가로 10개의 손 파츠 까지의 구성입니다.
검은 검집에서 꺼낼 수 있으며
손에 쥐어줄 때에는 검자루의끝 부분을
떼어낸 뒤 손 파츠를 연결해주면 됩니다.
멜빵을 둘러주어서 트랭크스 본체에
검과 검집을 연결해주면 기본 구성 완료!
흔히 말하는 6인치 타입의 액션 피규어
의상을 별도로 입고 있는 타입이 아닌
의상을 조형으로 만들면서 관절 설계까지
반영하는 타입의 제품입니다.
옷이 분할되어있다는 점을 익스큐즈해야 한다는
면이 있지만 애니메이션 제품들의 경우 확실히
실제 의상 보다는 분할이 보일지언정
조형 쪽이 더 어울립니다.
크기는 약 14cm 정도
350ml캔과 비교하면 이 정도
기존 SHF 손오공과 비교하면 얼핏 키가 비슷해 보이지만
트랭크스가 더 작은 캐릭터임을 생각해 볼 때
전체적인 크기가 커졌다는 점을 알 수있습니다.
SHF 트랭크스 신작은
매우 극단적인 피규어입니다.
역대급 조형
그리고 역대급 낙지...
일단 조형
전작에서 엄청나게 향상된 조형 퀄리티는
이 제품 최대의 장점입니다.
드래곤볼 초사이어인 특유의 날카로운 눈매 표현
눈썹-눈-코-입으로 이어지는 비율이 매우 훌륭해
마치 원작을 찢고 나온 느낌이 듭니다.
확실하게 새겨둔 펜선의 표현도 매력적
앞머리를 교체해줄 수 있습니다.
헤어는 초사이어인으로 처음 변신했던 풀샷에서의
약간 솟은 버전과 전체가 솟은 버전
둘을 모두 구현하고 있습니다.
얼굴의 표정 역시 다른 표정으로 교체가 가능
노멀 헤드의 조형도 훌륭합니다.
노멀 헤드 경우 표정 교환 파츠는
들어있지 않지만 동일하게 앞머리와 얼굴을
빼낼 수 있습니다.
의상의 대부분을 사출색으로 구현하고 있습니다.
자켓의 칼라 부분은 부드러운 연질
어깨에는 캡슐 코퍼레이션 마크를 재현하고 있습니다.
다만 구조상 자켓 안쪽을 보면 허접하다..
또, 옷을 분할해두었다 보니 뒤에서 볼 때
칼라가 어색해 보일 때가 있습니다.
벨트와 바지의 조형
전작대비 미래 트랭크스 코스튬 특유의
종아리로 가면서 볼륨감있어지는 바지 부분을
잘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가동률은..?
먼저 헤드
위 아래와 좌우, 회전까지 꽤 자유롭습니다.
새롭게 추가된 어깨 관절 덕분에
움직임이 자유롭
어라?
조심조심
팔의수직, 수평 가동 체크
팔의 상박에서 회전이 가능합니다만
옷이 조형이라서 너무 회전하면
보기 좀 그렇습니다.
다음은 팔꿈치를 굽혀볼
아이고
팔꿈치는 이중관절로 꽤 굽힐 수 있습니다.
팔을 다시 펴주..아이고
손목은 회전이 가능하며 살짝 위아래로
꺾을 수 있지만 소매 때문에 제약이 있습니다.
허리의 앞뒤 좌우 회전 가동
필살 다리 벌리기!
어라?
골반에 걸리는 부분을 살짝 비틀어주면
크게 벌릴 수 있습니다.
다리는 약간 사선으로 올라가는구조입니다.
무릎 역시 이중관절
발목은 신발 아래 부분만 가동하며
회전 및 위 아래 움직임이 가능
또한 발끝에서 한 번 더 접히는 구조입니다.
전체적으로 가동률 자체는
전작보다 훨씬 더 개선되었습니다. 다만..
1. 일단 팔이 잘 빠지고
2. 전체적으로 헐렁헐렁합니다.
함께 개봉한 손오공과 비교하면
관절 강도가 차이가 꽤 납니다.
3. 검집의 멜빵이 자주 풀림
이상의 부분들 때문에 액션 피규어임에도
마음 편히 가동하며 갖고 놀기 불편해집니다.
* 총평 *
출시 후 그 멋진 조형에 반해 많은 분들이
뒤늦게 구하기도 했던 드래곤볼 SHF 신작 피규어
트랭크스 미래에서 온 소년
트랭스크 관련 상품 중 역대급 조형
전작은 물론이거니와 기존 스태츄들 보다도
더 원작에 가까운 인상이 매력적입니다.
전체적인 프로포션도 훌륭
그냥 외모로는 깔 것이 없습니다.
다만 문제는 가동..
가동률 자체는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파츠의 빠짐 현상과 각 관절들의 헐렁임이
정작 좋아진 가동률을 제대로 체감하기
어렵게 하고 있죠.
멈추어두고 사진찍기. 그것은 참 좋은 피규어
하지만 만지다 보면 스트레스가..
비록 가동률 자체는 떨어질지언정
만지고 놀다 보면 구버전 손오공 쪽이 훨씬 더 즐겁습니다.
제 점수는 10점 만점에
6.8점입니다.
(Uncommon)
손오공 신작은 부디 짱짱하게 나와주길 기대하며..
동영상은 1개만 올리셔도 됩니다
고생하셨네요. 사이어인중에서 젤 멋진게 트랭크스라고 생각하는데 z에서 초딩화된거 같어서 좀 그렇더군요
"아이고"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팔이 왜 저렇게 잘빠지는거죠? 교체식도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