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다림 끝에 발매한 블루 아카이브 텐도 아리스의 첫 스케일 피규어.
박스가 엄청 고급지고 커다래서 놀랐습니다.
블루 아카이브 피규어들은 피규어 화가 시작되면서 각 회사들이 캐릭터들을 서로 쪼개가며 가져가서 그런지 퀄리티와 가격이 들쭉날쭉 하면서 기본폼 피규어도 나왔는데 이격 폼이 먼저 나오는 캐릭터가 상당히 많은거 같습니다.
텐도 아리스도 마찬가지로 첫 피규어화는 팝업퍼레이드로 나왔지만 막상 인 게임에선 찾아볼 수 없고 만우절 이벤트로 기획된 아이돌 아리스가 처음으로 나와 참 기묘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기본폼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었는데.. 무수히 헝크러진 머리와 슈퍼 노바를 재현하기가 어려워서 모형화가 안 된건지, 아쉽습니다.
박스 밑면, 크리스마스 느낌이 많이 났네요.
박스 밑이는 참ㅍ...가 아니라 게임개발부 로고가
박스를 열면 메이드 아리스 일러스트가 나타납니다.
큰 박스 안에 알차게 들어있는 아리스.
요즘 피규어샵 환불 공지에 개봉하기 전 꼼꼼히 보라는 문구가 종종 적혀있던데, 이건 개봉을 하지 않으면 아예 볼 수가 없는 구조네요.
부들부들한 소재로 고급지네요.
머리와 헤일로를 붙이는 부분은 프랑켄슈타인 마냥 뭔가 박혀있다.
후딱 조립하여 완성.
오랜만에 개봉해보는 1/7 고급 피규어라 그런지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팝업퍼레이드 아이돌 아리스와 함께.
요즘 팝업퍼레이드 모으면서 소소하게 만족하고 있었는데 확실히 스케일 피규어와 비교하니 퀄리티와 디테일이 확 차이 나네요.
사진 찍으면서 발견한 도색미스.. (눈 위 머리카락과 팔 부분 이염)
하필 도색미스가 너무 눈에 잘 띄는 정면에만 두 곳 이라니.. 안탑깝지만 이정도는 그냥 레드썬 하고 그냥 전시하렵니다 ~_~
확실히 나란히 놓으니 아리스 키가 생각보다 꽤 크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리고 예전부터 염원했던...
와!! 트리플 아리스!!!
이걸 위해 구입했다
시마다 아리스
텐도 아리스
타치바나 아리스
그림으로만 그렸던 세 아리스가 드디어 모형으로 다 모았네요.
스케일도 딱 맞춰서 전부 1/7 스케일.
서브컬쳐에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소재로 하는 캐릭터가 많지만 개인적으로 이 세 아리스가 가장 마음에 듭니다.
블루 아카이브 아리스가 기본 모습이 피규어로 안 나온게 아쉽지만 이렇게 세 아리스 모으기 버킷 리스트 성공.
각 제조사도 다르고 전혀 관련 없는 세 캐릭터지만 나란히 전시.
아리스와 아리스와 타치바나 였습니다.
와 아리스가 셋!
머리 도색 미스는 진짜 공정 문제일까요 해외 사이트를 비롯해서 다른 리뷰들 몇 개 찾아봤더니 대부분 저기에 미스가 나있네요
? 아닛 그쪽도요? 저도 머리 저 부분에 도색 미스 있던ㄷ
아리스가 3개!! 뭔가 싱크로 소환해야 할 거 같습니다!
2d 뭐죠 ㅋㅋ